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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팬에 코로나까지.. 간판 내리는 유니클로, 예고된 풍경


종로·강남·명동 이어 홍대까지
서울 대표상권서도 못버텨 폐점
불과 2년 만에 46개 매장 문닫아
”韓 소비자 분노 감정 굳어져
브랜드 이미지 회복 어려워”
불매운동 참여도 떨어졌다지만
”강제성 동반되면 의미 퇴색”
지난 23일 오후 6시 한 여성이 유니클로 광화문점에서 옷을 살펴보고 있다. 
서울 마포구 유니클로 홍대 YZ파크점 매장에 영업 종료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이 매장은 지난 23일까지만 영업한 뒤 폐점했다. 
유니클로가 서울 종로, 강남, 명동에 이어 홍대에서도 매장을 철수했다.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여전한 데다가 코로나19 여파까지 겹친 탓이다. 전문가들은 국민의 분노가 브랜드 이미지를 고착화 시킨 사례로 평가했다.

■홍대점도 철수… “분노 굳어져”

24일 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 홍대점은 이날부터 문을 닫았다. 2019년 8월 종로점, 2020년 8월 강남점, 올해 1월 명동점 등 서울 주요 상권에 있는 유니클로 매장이 폐점하고 있다. 특히 명동점은 지난 2011년 개장 당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유니클로 매장으로, 개장 당일에만 매출 20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유니클로는 지난 2019년 6월 기준 187개이던 국내 매장 수가 올해 3월 말 기준 141개로 줄었다.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액은 5746억 622만원으로 전년 대비 41%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업 손실은 129억 1394만 원으로 전년 대비 약 7배 가까이 불었다.

승승장구하던 유니클로가 주춤하기 시작한 건 2019년 7월 시작된 불매운동부터였다. 반일감정에서 비롯된 불매운동은 대체재 선택이 폭넓은 의류와 맥주 등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특히 유니클로는 일본 본사 임원이 “한국의 불매운동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져 불매운동의 표적이 됐다.

유니클로는 해당 발언 이후 닷새 만에 사과했지만 상황은 걷잡을 수 없었다. 주요 매장을 가득 채우던 손님들은 며칠 새 발길을 뚝 끊었다. 서울 동대문구 한 유니클로 매장에서 근무하던 A씨(29)는 “회의 때마다 하루 목표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격려하던 곳이었는데 불매운동 이후로 손님이 없더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소비자 뇌리에 굳어진 분노의 감정이 하나의 브랜드 이미지로 고착된 사례”라며 “의류는 시각적으로 드러나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이미지가 손상되면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불매운동, 소비자의 자발적 선택”

불매운동이 시작된 지 2년이 지나면서 참여도가 과거보다 떨어졌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 19일 유니클로 신사점은 유명 독일 디자이너와 협업한 제품을 판매해 매장 오픈 전부터 30여명이 넘는 사람이 줄을 섰다. 불매운동 당시와 달리 유니클로 매장 어디를 가도 방문객의 모습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일례로 지난 23일 오후 6시께 유니클로 광화문점에는 10여명의 손님이 할인행사 제품을 살펴보고 있었다.

유니클로를 여전히 자주 이용한다는 직장인 B씨(31)는 “불매운동이나 코로나19 이후 할인제품이 더 많아진 거 같다”며 “마음에 드는 옷이 있으면 별다른 죄책감 없이 유니클로 옷을 산다. 구매 여부는 소비자의 선택 아닌가”라고 되물었다.

전문가들은 강제성 동반되는 불매운동은 의미가 떨어진다고 밝혔다. 일본의 역사왜곡을 알려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불매운동은 이미 국민들의 생활 속에 자리잡았다고 봐야 한다”며 “다만 모두에게 강요할 수는 없고, 자발적 참여가 이뤄질 때 가장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의식이 불매운동을 넘어서 국산품 애용으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니클로의 실적 개선을 위한 매장 정리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유니클로는 앞서 2021년 회계연도 계획에서 글로벌 점포 60개를 폐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중 80% 이상은 국내 매장일 것으로 점쳐진다.


韓国でユニクで滅亡中

労災ファンにコロナまで.. 看板下るユニクルで, 予告された風景


鐘路・江南・明洞であって弘益大まで
ソウル代表商圏にも堪える事ができなく閉店
わずか 2年ぶりに 46個売場門を閉めて
"韓 消費者怒り感情固まって
ブランドイメージ回復難しくて"
不売運動参加度落ちたとしても
"強制性連れされれば意味色焼け"
去る 23日午後 6時ある女性がユニクルで光化門店で服をよく見ている.
ソウル麻浦区ユニクルで弘益大 YZパーク店売場に営業終了案内文が立てられている. この売場は去る 23日までに営業した後閉店した.
ユニクルでがソウル鐘路, 江南, 明洞に引き続き弘益大でも売場を撤収した. 日本製品不売運動がむかしのままなうえ鼻でも19 余波まで重なったせいだ. 専門家たちは国民の怒りがブランドイメージを固着化させた事例で評価した.

■弘益大店も撤収… "怒り固まって"

24日業界によればユニクルで弘益大店はこの日から門を閉めた. 2019年 8月鐘路店, 2020年 8月江南店, 今年 1月明洞店などソウル主要商圏にあるユニクルで売場が閉店している. 特に明洞店は去る 2011年開場当時世界で二番目で大きいユニクルで売場で, 開場当日にだけ売上げ 20億ウォンを記録したりした.

ユニクルでは去る 2019年 6月基準 187個であった国内売場数価今年 3月末基準 141個で減った. ユニクルロを運営するエプアルエルコリアの去年売上高は 5746億 622万ウォンで前年対比 41% 減少したことと伝わった. 営業損失は 129億 1394万ウォンで前年対比約 7倍近く吹いた.

余勢を駆って勝ったユニクルでがたじろぎ始めたのは 2019年 7月始まった不売運動からだった. 反日感情から始まった不売運動は代替財選択が幅広い衣類とビールなどに大きな影響を及ぼした.

特にユニクルでは日本本社役員が "韓国の不売運動は長続きしないこと"という主旨の発言をした事実が知られて不売運動の標的になった.

ユニクルでは該当の発言以後五日ぶりに謝ったが状況は取り留め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 主要売場をいっぱい満たしたお客さんたちは数日の間足をぱったりと切った. ソウル東大門区一ユニクルで売場で勤めた Aさん(29)は "会議の毎に一日目標売上高を果たしたと励ました所だったが不売運動以後でお客さんがいなかったよ"と言った.

これに対して李ウンヒ仁荷大消費自虐と教授は "消費者脳裏に固まった怒りの感情が一つのブランドイメージで固着した事例"と言いながら "衣類は視覚的に現われる部分が大きいからイメージが損傷されれば打撃が大きいしかない"と説明した.

■"不売運動, 消費者の自発的選択"

不売運動が始まってから 2年が経ちながら参加度が過去より落ちたという声が出る.

去る 19日ユニクルでジェントルマン店は有名ドイツデザイナーと協業した製品を販売して売場オープンの前から 30人余りの越える人が並んだ. 不売運動当時と違いユニクルで売場どこに行っても訪問者の姿は難しくないように捜してみることができる. 一例で去る 23日午後 6時頃ユニクルで光化門店には 10人余りのお客さんが割引行事製品をよく見ていた.

ユニクルロを相変らずよく利用するという会社員 Bさん(31)は "不売運動や鼻でも19 以後割引製品がもっと多くなったようだ"と "気に入る服があれば何の罪責感なしにユニクルで服を買う. 購買可否は消費者の選択ではないか"と問い返した.

専門家たちは強制性連れされる不売運動は意味が落ちると明らかにした. 日本の歴史歪曲を知らせて来た徐敬徳聖信女子大学校教授は "不売運動はもう国民の生活の中に位置づいたと思わなければならない"と "ただ皆に強要することはできなくて, 自発的参加が成り立つ時一番意味があること"と強調した. 引き継いで "国民の意識が不売運動を越えて国産品愛用で自然に席を取ったらと思う念願"と付け加えた.

一方, ユニクルへの実績改善のための売場整理は今後ともつながるように見える. ユニクルでは先立って 2021年会計年度計画でグローバル店鋪 60個を閉店すると明らかにした事がある. この中 80% 以上は国内売場であることで占われ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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