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 노동성 직원들 “검사 받지않고” 직장 복귀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일어나고 있는 크루즈 선내에서 업무하고 있던 후생노동성 등의 직원 대부분이 바이러스 검사를 받지 않고 직장에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후생노동성 내에서 검사가 한번 검토됐지만, 양성자가 많이 나올 경우 업무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미뤄졌다는 겁니다.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는 선내에서 작업을 하던 후생노동성 간부 등 국가 직원 4명이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중국·우한으로부터의 전세기에 관여한 내각 관방 직원들은, 타부처의 응원도 포함해 바이러스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만, 관계자에 의하면, 배에 들어간 90명이 넘는 후생 노동성의 직원 중 열 등의 증상이 없는 직원은 바이러스 검사를 받지 않고 원래 직장으로 복귀하고 있다고 합니다. 선내에서 대응을 담당하는 하시모토 후생노동성 부대신과 지미 후생노동성 정무관도 검사를 받지 않았습니다.

　또, 크루즈선에 들어간 후생 노동성 이외의 나라의 직원이나 재해 파견 의료 팀 “DMAT”의 의사들도, 증상이 없는 사람은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계자에 의하면, 후생노동성 내부에서는 선내에 들어온 직원들에게 검사를 하는 것이 한번 검토됐지만, 양성자가 많이 나올 경우 업무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미뤄졌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어떤 일을 하고 있었는지, 거기에 따라 대책이 달라지므로,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현장에서 이루어졌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카토 카츠노부 후생노동상)

　가토 후생노동상은 22일 아침 각 직원의 선내 업무내용을 확인하고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지만 직원에게 검사를 실시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크루즈선은 21일까지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된 승객 하선이 종료되었습니다만, 22일은 양성인 사람과 같은 방이었던 농후 접촉자 100여명의 하선이 진행 중입니다.

　이 사람들에 대해서는 검사로 음성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만, 양성인 사람이 방을 나오고 나서 14일간의 경과를 관찰할 필요가 있어, 이후 사이타마현 와코시의 「세무 대학교」에 체재하게 됩니다.

　크루즈선에서는 19일부터 3일간 총 970명이 하선했으며, 앞으로는 자국의 전세기로 귀국을 기다리는 외국인과 선원 등 1200여명이 배에 남았습니다.

https://news.tbs.co.jp/newseye/tbs_newseye3911566.htm

후생노동성 내부에서는 선내에 들어온 직원들에게 검사를 하는 것이 한번 검토됐지만,

양성자가 많이 나올 경우 업무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미뤄졌다

직원에게 검사를 실시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