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적 측면에서

한국은 미국의 묵인하에 일본과의 갈등을 핑계로

사실상 대중국 견제력을 강화

최근 발표한 항공모함 계획은

사실상 중국이 가장 우려할 사항이라고 생각되지 않는지?

조금만 관심가지고 있으면 알겠지만, 한국과 일본의 해군 전력은 사실상 미해군 7함대 전력의 일부이다.

최근 GSOMIA로 시끄럽지만, 한미동맹의 폐기 같은 것은 net 어린 아이들의 근거없는 낭설일 뿐이고...

한일 GSOMIA도 비교적 최근에 체결된 것으로, 일부에서 떠드는 것처럼 한국, 일본의 대북정보전 전반에 있어 비중은 그렇게 크지 않다.

이런 망상이 가능한 근거는....

net에서 반일 한국인들이 “한국의 주적은 이제 일본”이라고 떠들고 있지만...

한국군의 전력배치는 수도권과 서해 방위 중심에서 전혀 바뀌지 않았고, 번경될 기미도 없다.

진정으로 한국군이 일본의 군사적 적대성을 우려하고 있다면, 

새로운 공격형 전력배치를 동해 또는 남해로 치중했어야 한다.

단... 잠수함 전력은 예외이지만...

공군과 육군은 여전히 수도권과 서해지역에 집중배치되어 있다.

한미일 어느 나라의 언론에서도 언급하고 있지 않지만...

현재 한국의 해군, 공군 전력 강화를 가장 우려하는 것은 중국일 것이다 라는 생각하지 않아?

아마도 외교라인으로는 중국에서 불만과 우려를 상당히 표현하고 있을 것 같은데...

미디어의 보도는 지극히 선별적이다.

10여년 전 주한미군이 서해안에 중거리 미사일 집중배치를 계획했었고,

당시 중국은 자위적 차원에서 한국에 대한 즉각적인 선제공격을 예고했었어...

하지만, 한미일 어디에서도 이 소식을 당시 보도하지 않았다.

지금도 그와 비슷하게 한국, 미국, 중국의 외교, 군사 라인에서는 상당한 긴장이 흐르고 있지 않을까?

그래서 한일간의 표면적 갈등에 미국도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는 것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