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매질하는 엄마, 칼로 찔러 살해한 초등학생
[서울신문 나우뉴스]
12살 초등학교 6학년 남학생이 친모를 칼로 찔러 살해한 사건이 발생해 중국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펑몐신문 (封面新闻)은 후난성 위안장(沅江)시에 사는 우(吴, 12)모 군이 지난 2일 밤 자택 침실에서 친모를 칼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했다고 전했다.
경찰 조사 결과, 우 군은 지나치게 엄격한 엄마의 통제에 화가 나 칼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위안장시 교육국에서 밝힌 사건 경위에 따르면, 우 군은 지난 2일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집에서 몰래 담배를 피우다가 엄마에게 들켰다. 모친 천 (陈, 34) 씨는 가죽 허리띠로 아들을 모질게 때렸고, 이에 화가 잔뜩 난 우 군은 부엌에서 식칼을 들고나와 엄마를 찔렀다.
모친은 그 자리에서 숨졌고, 우 군은 2살짜리 남동생과 집에 머물렀다. 이후 우 군은 엄마의 휴대폰으로 학교 담임에게 문자로 “아들이 감기에 걸려 내일 학교에 갈 수 없다”는 문자를 보냈다. 평소 외지에 나가 일을 하는 부친은 사건 당시 집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오전 이웃 주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해 천 씨의 사망을 확인했다.
평소 우 군의 모친은 자식 교육에 매우 엄격했고, 종종 구타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엄마에 대한 불만이 쌓여 갔던 우 군은 결국 끔찍한 범행을 저지르게 되었다.
담당 교육국은 이번 사건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긴급 대응책을 가동해 해당 지역 교사와 학생들에 대한 심리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누리꾼은 “’몽둥이 아래에서 효자가 나온다(棍棒底下出孝子)’는 말은 이제 옛말”이라며 개탄했다. 경찰은 우 군을 체포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진=펑몐신문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ここは中国] 鞭打つママ, 刀で突いて殺害した小学生
[ソウル新聞ナウニュース]
12歳小学校 6年生男子学生が親母を刀で突いて殺害した事件が発生して中国社会が衝撃に抜けた.
ポング?新聞 (封面新?)は湖南省慰安場(〓江)市に住む右(?, 12)某軍が去る 2日夜自宅寝室で親母を刀で何回突いて死ぬようにしたと伝えた.
警察の調査結果, 右軍は通り過ぎるように厳格なママの統制に頭に来て刀を振り回したことと知られた.
慰安長詩教育国で明らかにした事件経緯によれば, 右軍は去る 2日夕方食事を終えた後家で密かにタバコを吸っている途中ママに見付かった. 母親布地 (?, 34) さんは皮腰巻で息子を酷く殴ったし, ここに画家いっぱい私は右郡は台所で包丁を持って来てママを突いた.
母親はその席で死んだし, 右軍は 2歳の弟と家に泊まった. 以後右軍はママの携帯電話で学校受け持ちに文字で “息子が風邪をひいて明日学校へ行くことができない”と言う文字を送った. 普段外地に出て仕事をする父親は事件当時家になかったことと知られた.
3日午前隣り住民の申告で警察が出動して千さんの死亡を確認した.
普段右軍医母親は子教育に非常に厳格だったし, たびたび殴ぐったりしたことと知られた. このようにママに対する不満が積もった右軍は結局無惨な犯行をやらかすようになった.
担当教育国は今度事件を深刻に受け入れて, 緊急対応策を稼動して該当の地域教師と学生たちに対する心理教育を施行する予定だ.
ヌリクンは “’棒の下で親孝行が出る(棍棒底下出孝子)’と言う言葉はもう古語”と言いながら慨嘆した. 警察は右軍を逮捕して詳しい経緯を調査の中だ.
写真=ポング?新聞
異種室上海(中国)通信員 jongsil7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