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이 수직이착륙기인 F-35B 탑재를 위한 대형수송함(LPX-Ⅱ)건조를 추진한다. 그동안 해군 내부적으로 수직이착륙기 도입을 검토한 적은 있지만 탑재를 전제로 대형수송함 건조의 소요 제기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해군은 지난 5월 합동참모본부에 F-35B를 탑재 가능한 대형수송함의 소요를 제기했다. 합참이 소요 제기를 승인하면 방위사업청은 대형수송함의 건조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군은 현재 1만4000t급 대형수송함 독도함과 마라도함을 보유하고 있다
4만t급 대형 상륙함 건조 비용은 1조~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차기 대형수송함함에 스텔스전투기인 F-35B를 탑재하게 되면 우리 군의 작전반경이 획기적으로 넓어진다.
전진구 해병대사령관도 지난 9월 한 세미나에서”상륙작전 능력을 확충해 해병대의 전략적 역량을 높이겠다”며 “항공기 탑재능력을 강화한 차기 LPX 건조를 위해 해군과 긴밀한 협조하에 검토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해군이 수직이착륙기인 F-35B 탑재를 위한 대형수송함(LPX-Ⅱ)건조를 추진한다. 그동안 해군 내부적으로 수직이착륙기 도입을 검토한 적은 있지만 탑재를 전제로 대형수송함 건조의 소요 제기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해군은 지난 5월 합동참모본부에 F-35B를 탑재 가능한 대형수송함의 소요를 제기했다. 합참이 소요 제기를 승인하면 방위사업청은 대형수송함의 건조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군은 현재 1만4000t급 대형수송함 독도함과 마라도함을 보유하고 있다
4만t급 대형 상륙함 건조 비용은 1조~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차기 대형수송함함에 스텔스전투기인 F-35B를 탑재하게 되면 우리 군의 작전반경이 획기적으로 넓어진다.
전진구 해병대사령관도 지난 9월 한 세미나에서"상륙작전 능력을 확충해 해병대의 전략적 역량을 높이겠다"며 "항공기 탑재능력을 강화한 차기 LPX 건조를 위해 해군과 긴밀한 협조하에 검토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