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도를 넘은 한국 통일 부장관의 북한에 대한 저자세
2018년 10월 17일 15시 42분
[(c) 중앙 일보/중앙 일보 일본어판]
조명균(조·몰굴) 통일 부장관이 15일, 판문점(팡좁) 한국측 구역인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리선권(리·송) 조국 평화 통일(조평통) 위원장에 보인 태도는 「북한의 안색을 살피어, 북한에 대한 저자세의 전형」이라고 하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다.리선권씨가 「바로잡아야 할 문제가 있다.한국측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연말까지 분투하는 것을 기대한다」라고 하면, 조장관은 「말씀 대로, 서로의 입장을 생각해 해결해 나가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북한의 리선권씨는 10일전, 평양(평양)에서 열린 회의에 조장관이 2~3분 정도 늦으면, 「단장(조장관)으로부터 선두에 서지 않으면」으로서 비난 하기도 했다.조장관이 「시계가 고장났기 때문에」라고 해명하면, 「시계도 주인을 닮아 있기 때문(늦는군)」로서 재차 핀잔을 먹였다.
조장관은 한마디도 말할 수 없었다.그러니까, 「통일 부장관이 조평통의 사무관인가」라고 야당으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는 것이다.조장관이 15일, 고위급 회담 개최 직전, 돌연 탈북민 출신 기자의 취재를 허락하지 않았던 것도 같다.북한측의 공식 요구도 없었지만, 한국에서 열리는 남북 회담에 정부가 특정 기자의 취재를 배제한 것은 유례없는 언론의 자유에의 침해다.탈북자의 보호가 중심 업무인 통일 부장관이 북한측의 안색을 살피어, 스스로 탈북민 기자의 취재를 막았다고 하는 것부터 문제가 한층 심각하다.이것을 받아 통일부 출입 49사의 기자들이 소속 미디어와 이념적 성향을 넘어 입을 모아 비판 성명을 내, 야당이 「조장관은 즉시 사퇴하라」로서 소리를 높이는 것은 아닐까.
아니, 대통령의 의향에 따라서이겠지?w
【社説】度を越した韓国統一部長官の北朝鮮に対する低姿勢
2018年10月17日15時42分
[ⓒ 中央日報/中央日報日本語版]
趙明均(チョ・ミョンギュン)統一部長官が15日、板門店(パンムンジョム)韓国側区域である平和の家で開かれた南北高位級会談で李善勧(リ・ソングォン)祖国平和統一(祖平統)委員長に見せた態度は「北朝鮮の顔色をうかがい、北朝鮮に対する低姿勢の典型」という非難を免れ難い。李善勧氏が「正すべき問題がある。韓国側がよく分かっているはずだ。年末まで奮闘することを期待する」と言うと、趙長官は「おっしゃる通り、お互いの立場を考えて解決していきたい」と話した。
北朝鮮の李善勧氏は10日前、平壌(ピョンヤン)で開かれた会議に趙長官が2~3分程度遅れると、「団長(趙長官)から先頭に立たなくては」として非難したりもした。趙長官が「時計が故障したため」と釈明すると、「時計も主人に似ているから(遅れるね)」として再度剣突を食わした。
趙長官は一言も言えなかった。だから、「統一部長官が祖平統の事務官か」と野党から批判を浴びているわけだ。趙長官が15日、高位級会談開催直前、突然脱北民出身記者の取材を許さなかったのも同じだ。北朝鮮側の公式要求もなかったが、韓国で開かれる南北会談に政府が特定記者の取材を排除したのは類を見ない言論の自由への侵害だ。脱北者の保護が中心業務である統一部長官が北朝鮮側の顔色をうかがい、自ら脱北民記者の取材を防いだということから問題が一層深刻だ。これを受け、統一部出入り49社の記者たちが所属メディアと理念的性向を越えて口をそろえて批判声明を出し、野党が「趙長官は直ちに辞退せよ」として声を高めるのではないだろうか。
趙長官は大韓民国の統一部長官だ。南北対話がいくら重要だとしても守るべき原則と襟度がある。北朝鮮の外交無礼と行き過ぎた要求は断固として一蹴し、人権と言論の自由などわが共同体の根本価値を守りながら南北対話をしていかなければならないだろう。北朝鮮の機嫌を取るからといってこのような原則まで捨てるとすれば、そのような長官ならわれわれには要らない。
いや、大統領の意向に沿ってるだけだろ?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