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苔을 대량 섭취했을때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은 일본인 뿐이다 라는 주장은 조금 믿기 어렵다.

왜냐하면... 내가 알고 있는 한 ”海苔을 과식하고 배탈이 났다 ”라는 이야기는 상상해 보지도 않았고, 들은 경험도 없기 때문이다.

또한 海苔는 소화에 어려움이 있으니, 과식을 하지 마라 라는 주의조차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자랐지만, 전혀 경험이 없다.

즉, 한국인도 海苔를 소화하는데 아무런 어려움은 없는 것이다.

물론 海苔를 한번에 수십kg 섭취한다면, 배탈이 나겠지...w

아무튼...

제목의 기록들을 대략 인용해 본다.

김밥의 기원에 대한 것은 논란이다.(즉, 결론이 나지 않았다.) 라는 것이 한국내 net의 자료이다.

하지만, 내 생각에....

현대적인 김밥은 일본이 기원

밥과 海苔을 함께 섭취하는 것은 한국도 오래된 식습관

둘다 맞다고 생각한다. 

쓸데 없는 것으로 싸우고 있어, 참... 다들 여유롭구나... 생각할 뿐이다. w

三國遺事(약 13세기 중기): 신라인들이  海苔를 먹었다.

경상도지리지(慶尙道地理志, 1424): 경상도 하동지역의 口傳에 따르면 약 260년전(즉, 기록시점 기준으로 12세기 중반) 어느 할머니가 섬진강에서 조개를 채취하던 중에 부유해 있던 나무 토막에 착생한 海苔의 맛이 매우 좋아, 죽목을 수중에 세워 인공적으로 海苔를 양식했다.

이외에 중국의 本草綱目에도 신라인들의 海苔채취 방법에 대한 기록이 있다.

東國輿地勝覽(1481) 전라남도 광양군 지역에서는 400여년 전(기록시점을 기준으로 약 11세기 후반)부터 海苔를 지역 특산품으로 귀하게 취급했다.

이것 말고도 많지만... 이 정도로 한다. 귀찮으니까....

<한국의 충무 지역의 특산, 충무김밥: 과거 어느 일본측이 김밥을 제조하는 손기술이 떨어져 pakuri도 제대로 못하는 朝鮮人이라는 병신같은 도발을 했는데.... 어부를 위한 김밥으로 변질을 최대한 늦추기 위해 반찬을 따로 먹게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