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보고서 조사결과 요약에 따르면, “2015년 4월 1일 현재 졸업 예정자 대비 취업률은 70.3%다” [本調査における卒業者全体(※)に占める就職者の割合(大学のみ)「70.3%」 (平成27年4月1日現在)]라고 명시되어 있다. 아니 갑자기 이게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인가? 96.9%라고 하지 않았나? 자료를 좀 더 살펴보면 그 이유가 나오는데, “취업률은 취업 희망자에 대한 현재 취업자의 비율이다” [就職率とは、就職希望者に対する現時点での就職者の割合である。]라 되어있다. 쉽게 말해서, 취업을 희망하지 않는 사람은 제외하고, 전체 졸업예정자중 취업을 원하는 72.1%만을 데리고 데이터를 뽑아냈다는 말. 결과적으로 일본에서 발표하는 취업률은 800개가 넘는 대학교 중 112개교를 추출, 그 학교의 졸업생 중에서 조사대상 6,250명을 다시 추출하고, 다시 그 중 취업희망자 72.1%를 가려낸 다음 취업내정율을 확정한 96.9%라는 수치다. 결국 졸예자 전체를 기준으로 한 실질 취업률은 70.3%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취업률 70.3%에 해당하는 사람들의 ‘직업의 질’은 어떨까? 이는 일본 문부성의 지침공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부 과학성 공문 (링크)]
이 문건에서는 취직자를 정규 직원 (1년 이상의 비정규 직원으로 취직한 사람포함- 1年以上の非正規の職員として就職した者を含む)으로 취직한 사람으로 규정하고 있다. 한국에서 아르바이트로 여겨지는 일도 일본에서는 비정규 직장에 해당하기 때문에 ‘다이소’든 ‘패밀리마트’든 1년 계약을 하게 되면 비정규직에 포함되게 되며, 1개월 후에 그만두거나, 1년 후에 해고된다 하더라도 이미 ‘자랑스런 취업자’로서 취업률에 반영되어 있다.
関連見て調査結果要約によれば, “2015年 4月 1日現在卒業予定者備え就業率は 70.3%だ” [本調査における卒業者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