歳納京子
人気アニメ「ゆるゆり」の登場人物。韓国系日本人。
作中の娯楽部のメンバー。
右翼団体のリーダーとして在日問題に関心を抱いていた船見結衣の父を通じて
船見結衣と知り合う。幼少期は差別を受けていたため泣き虫であったが結衣のおかげでほぼ克服し、
お調子者となるが、かつてのトラウマの影響でで未だに人との距離感がつかめていない。
日韓友好をテーマにした作品ということは当初明らかにされていなかったが、
チマチョゴリそっくりの制服から韓国のファンからも「同胞ではないか」との声も上がっていた。
原作者のなもり氏も韓国系日本人。二つの祖国日本と韓国がいがみ合う現状に一石を投じたいと思い、
両国の若者に人気のある漫画に着目し新たな日韓関係を描こうと試みている。
若者の右傾化が世界規模で起こっている中、若者文化からこうした作品が出てくるのは大変興味深いところ。
この夏、アニメ「ゆるゆり」に注目だ。
토시노 쿄코
인기 애니메이션 “유루유리”의 등장인물. 한국계 일본인.
작중의 오락부 멤버.
우익단체의 리더로써 재일문제에 관심을 가지고있는 후나미 유이의 부친을 통해
후나미 유이와 알게됨. 유소년기에는 지속적인 차별을 받아 울보였지만 유이의 덕에 극복하여,
장난꾸러기가 되지만, 예전의 트라우마의 영향으로 아직까지도 타인과의 거리감을 줄이지 못한다.
일한우호를 테마로 한 작품이라는것은 당초 발표돼지 않았었지만,
치마저고리 그대로인 제복인것에 한국의 팬들로부터도 “동포의 작품은 아닌가”라는 의견도 다수 나왔다.
원작자인 나모리씨도 한국계 일본인. 두 조국, 일본과 한국이 반목하는 현실에 일침을 던지고싶다고 생각,
양국의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만화에 착목하여 새로운 일한관계를 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젊은층의 우익화가 세계규모로 벌어지고있는 이때, 젊은이문화로 이러한 작품이 배출되는건 매우 흥미진진하게 보인다.
이 여름, 애니메이션 “유루유리”에 주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