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서울 메트로 1호선·4호선이 지나는 서울역(서울시 중구) 역 구내의 5번 출구와 6번 출구의 사이의 통로에 큰 광고판을 내걸 수 있었다.세로 1미터 50센치×옆 2미터, 핑크색의 배경으로 트윈 테일의 소녀가 붉은 옷(기모노)를 벌, 황색 부채를 펼치고 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소녀의 그림의 옆에는 「대은하 우주 No.1」 「7/22 YAZAWA NICO HAPPY BIRTHDAY!(시택에 개해피 생일!)」라고 쓰여져 있었다.
이 광고판의 소녀의 이름은 「시택에 개」.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이며, 게임이기도 한 「러브 라이브!」의 주요·캐릭터다.가상의 아이돌을 기른다고 하는 스토리의 「러브 라이브!」(은)는 작년 애니메이션 작품이 2기분방송되어 한국에서도 알려지게 되었다.
이 광고판은 애니메이션으로 시택에 이 생일로 되어 있는 7월 22일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의 팬이 낸 것이다.이른바 「에 개오드크후(오드크후=일본어의 매니어의 한국식 표현)」라고 불리는 팬들이, 서울·코호쿠 지구의 서울역과 강남 지구의 학여울역에 29일부터 내고 있다.
이달 말까지 1개월간 게시되는 이 광고판의 「광고대」는 150만원( 약 16만엔)이라고 한다.시택에 개팬클럽의 회원이 3개월에 걸쳐 인터넷 모금으로 모았다.이 팬클럽은 홈 페이지에 「광고판에 땅에 엎드려 조아림하는 등, 통행의 방해가 되는 행위는하지 마세요」 「애니메이션의 유행어 등 일본어로 외치지 않게」등의 「부탁」도 게재했다.바뀐 언동으로 주위의 시선을 받는 등, 「매니어」로 보이는 행동은 조심하라고 말하는 것이다.
시택에 개를 「에 가루차응」이라고 부르는 팬들은, 조용하게 서울역과 학여울역의 광고판을 「순례」하고 있다.지난 달 30일에 서울역의 광고 요리사로 시택에 이 피겨를 손에 기념 촬영하고 있던 최군(19)은 「생일을 축하하는 광고가 있다고 (들)물어 경기도 용인시로부터 몹시 서둘러 왔다」라고 했다.
한국의 일본 애니메이션 매니어들이 애니메이션·캐릭터에 따르는 시간이나 돈은 상당한 것이다.일본의 애니메이션 「ONE PIECE(원피스)」매니어라고 하는 여대생 박씨(26)는 2011년부터 여름휴가(방학) 등 장기의 휴일 기간에 들어갈 때, 「매니어 투어」로 일본에 간다.짧으면 1박 2일, 길면 1주간남짓, 피겨의 가게가 많은 일로 유명한 도쿄·아키하바라에 체재해, 피겨를 사모으기 위해 수십만원(10만원= 약 1만 1000엔) 사용한다.
「매니어의 전문가」로서 알려진 조·혼미경성대학 초빙(초빙) 외래 교수는 「매니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대상을 위해서라면 아낌없이 투자하는 경향이 강하다.장래에 대해서 불안이 큰 젊은 세대는, 작은 취미에 큰 투자를 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오크틴 기자
조선일보/조선일보 일본어판
このほど、ソウルメトロ1号線・4号線が通るソウル駅（ソウル市中区）駅構内の5番出口と6番出口の間の通路に大きな広告板が掲げられた。縦1メートル50センチ×横2メートル、ピンク色の背景でツインテールの少女が赤い着物を着、黄色の扇子を広げている絵が描かれていた。少女の絵の横には「大銀河宇宙No.1」「7/22 YAZAWA NICO HAPPY BIRTHDAY！（矢澤にこハッピーバースデー！）」と書かれていた。
この広告板の少女の名前は「矢澤にこ」。日本の人気アニメであり、ゲームでもある『ラブライブ！』のメーン・キャラクターだ。仮想のアイドルを育てるというストーリーの『ラブライブ！』は昨年アニメ作品が2期分放送され、韓国でも知られるようになった。
この広告板はアニメで矢澤にこの誕生日とされている7月22日を祝うため、韓国のファンが出したものだ。いわゆる「にこオドクフ（オドクフ＝日本語のオタクの韓国式表現）」と呼ばれるファンたちが、ソウル・江北地区のソウル駅と江南地区のハンニョウル駅に29日から出している。
今月末まで1カ月間掲示されるこの広告板の「広告代」は150万ウォン（約16万円）だという。矢澤にこファンクラブの会員が3カ月にわたりインターネット募金で集めた。このファンクラブはホームページに「広告板に土下座するなど、通行の妨げになる行為はしないで下さい」「アニメの流行語など日本語で叫ばないように」などの「お願い」も掲載した。変わった言動で周囲の視線を浴びるなど、「オタク」に見える行動は慎めということだ。
矢澤にこを「にこちゃん」と呼ぶファンたちは、静かにソウル駅とハンニョウル駅の広告板を「巡礼」している。先月30日にソウル駅の広告板前で矢澤にこのフィギュアを手に記念撮影していたチェ君（19）は「誕生日を祝う広告があると聞いて京畿道竜仁市から大急ぎでやって来た」と言った。
韓国の日本アニメオタクたちがアニメ・キャラクターに注ぐ時間やお金はかなりのものだ。日本のアニメ『ONE PIECE（ワンピース）』オタクだという女子大生のパクさん（26）は2011年から夏休みなど長期の休み期間に入るたび、「オタクツアー」で日本に行く。短ければ1泊2日、長ければ1週間余り、フィギュアの店が多いことで有名な東京・秋葉原に滞在し、フィギュアを買い集めるため数十万ウォン（10万ウォン＝約1万1000円）使う。
「オタクの専門家」として知られるチョ・ホンミ慶星大学招聘（しょうへい）外来教授は「オタクたちは自分の好きな対象のためなら惜しみなく投資する傾向が強い。将来に対して不安が大きい若い世代は、小さな趣味に大きな投資をする傾向がある」と説明し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