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K-9 자주포, 미국 의사당 앞 달리며 “세계 방산시장 심장”에 전시
입력 : 2017.10.09 15:04 | 수정 : 2017.10.09 16:49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0/09/2017100900946.html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108&pn=1#=425#none
국산 K-9 자주포가 세계 방산 시장의 ‘심장’인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국제방산전시회에 국산무기로는 최초로 실물 전시됐다.
한화그룹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9~11일 열리는 방산 전시회 ‘AUSA 2017’에 한화테크윈이 생산한 K-9 자주포를 전시했다고 9일 밝혔다.
AUSA 2017 전시회는 미 연방 정부 조달의 70%를 차지하는 미 국방부 조달 분야 최대 전시회다. 미국 육군협회(AUSA) 주관으로 열리며 매년 전 세계 600여개 주요 방산업체가 참가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전시회다.
한화그룹은 이번 전시회에서 K-9 자주포와 대공·유도 무기체계인 비호복합k30을 실물로 전시했다. 수십톤에 달하는 이들 장비를 미국까지 수송한 것은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K9 자주포와 비호복합은 화물선에 실려 긴 항해 끝에 미국에 도착했다. 이후 트레일러를 통해 고속도로를 달려 전시장에 배치됐다. 이 과정에서 K-9 자주포가 미 국회의사당 앞을 지나갔고, 주민들이 휴대폰으로 이 모습을 촬영하기도 했다.
한화그룹 방산계열사 해외영업을 총괄하는 이재무 글로벌전략실장은 “한국은 미국의 일방적인 무기 수입국이었는데 우리 기술로 만든 무기체계를 방산 강대국인 미국 중심부에 선보일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미국 및 중남미 시장 진출을 통해 국내 방위산업이 글로벌 수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한화그룹 측은 이번 전시회에 앞서 8일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찾아 참배했다. 미군의 희생을 추모하고 한미동맹의 의미를 되새기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그룹 관계자들을 포함해 존 틸렐리 전 주한미군 사령관, 표세우 주미 한국대사관 국방무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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国産 K-9 自走砲, アメリカ議事堂前走って "世界防衛産業市場心臓"に展示
入力 : 2017.10.09 15:04 | 修正 : 2017.10.09 16:49
出処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0/09/2017100900946.html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108&pn=1#=425#none
国産 K-9 自走砲が世界放散市場の ‘心臓’であるアメリカワシントン D.C.で開かれる国際放散展示会に国産武器では最初で実物展示された.
韓火グループはアメリカワシントン D.C.から 9‾11日開かれる放散展示会 ‘AUSA 2017’に韓国火薬テックウィンが生産した K-9 自走砲を展示したと 9日明らかにした.
AUSA 2017 展示会は米しきりに政府調逹の 70%を占める米国防省調逹分野最大展示会だ. アメリカ陸軍協会(AUSA) 主観で開かれて毎年全世界 600余個主要放散業社が参加する代表的なグローバル展示会だ.
韓火グループは今度展示会で K-9 自走砲と大公・柔道武器体系である飛虎複合k30を実物に展示した. 数十トンに達する人々装備をアメリカまで輸送したことは海外市場にも進出するという意志を表現したことで見られる.
K9 自走砲と飛虎複合は荷船に積まれて長い航海あげくアメリカに到着した. 以後トレーラーを通じて高速道路を走って展示場に配置された. この過程で K-9 自走砲が米国会議事堂の前を通り過ぎたし, 住民たちが携帯電話にこの姿を撮影したりした.
韓火グループ放散系列社海外営業を統べる李財務グローバル戦略室長は “韓国はアメリカの一方的な武器輸入国だったが我が技術で作った武器体系を放散強大国であるアメリカ中心部にお目見えすることができて感懐が新しい”と “アメリカ及び中南米市場進出を通じて国内方衛産業がグローバル水準で生まれかわるように積極的なマーケティングに出ること”と言った.
韓火グループ側は今度展示会に先立って 8日韓国戦参戦勇士記念碑を捜して参拜した. 米軍の犠牲を追慕して韓米同盟の意味を振り返る次元で用意されたことでグループ関係者たちを含んでゾーンティルレルリの前在韓米軍司令官, ピョセウ駐米韓国大使館国防無関などが参加し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