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2일, 한국·연합 뉴스는, 일본 정부가 이번 달 26일, 27일에 열리는 주요국 정상회의에 맞추어 주요 7개국(G7)의 수뇌가 이세징구를 방문하는 일정을 굳혔던 것에 대해서, 「정교 분리의 원칙에 위반하는 염려가 있다」라고 알렸다.
정부 관계자에 의하면, 각국 수뇌는 종교색의 강한 「참배」는 아니고 「방문」의 형태를 취할 전망.
아베 신조 수상이 내궁 입구의 우지다리에서 수뇌들을 마중나가 안내한다.
통상은 비공개의 카키우치도 견학 가능하게 할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한다.
수상은 작년 6월, 서미트 개최를 발표했을 때에, 이세징구는 「일본의 정신성에 접하려면 몹시 좋은 장소」라고 말하고 있었다.
연합 뉴스는 이세징구에 대해 「일본의 황실의 조상신에 해당되는 아마테라스 오오미카미를 제사 지내, 과거, 제정일치와 국체 원리주의의 총본산으로서의 역할을 해 온 종교 시설」이라고 소개, 「A급 전범이 합사(향사)된 야스쿠니 신사와는 다소 다르지만, 일본의 보수층에 있어서는 「성지」로 여겨지는 장소」라고 했다.
그 위에, 아베 수상이 G7수뇌들을 이세징구에 안내하는 행위는 「자신의 지지층인 보수 세력을 의식한 포석」이라고도 잡히는 것이어, 「정교 분리의 원칙을 둘러싼 논쟁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했다.
2016年5月12日、韓国・聯合ニュースは、日本政府が今月26日、27日に開く主要国首脳会議に合わせ、 主要7カ国（G7）の首脳が伊勢神宮を訪問する日程を固めたことについて、「政教分離の原則に違反する懸念がある」と報じた。
政府関係者によると、各国首脳は宗教色の強い「参拝」ではなく「訪問」の形を取る見通し。
安倍晋三首相が内宮入り口の宇治橋で首脳らを出迎え、案内する。
通常は非公開の御垣内も見学可能とする方向で調整しているという。
首相は昨年6月、サミット開催を発表した際に、伊勢神宮は「日本の精神性に触れるには大変良い場所」と述べていた。
聯合ニュースは伊勢神宮について「日本の皇室の祖先神に当たる天照大神を祭り、過去、祭政一致と国体原理主義の総本山としての役割をしてきた宗教施設」と紹介、 「A級戦犯が合祀（ごうし）された靖国神社とは多少異なるものの、日本の保守層にとっては『聖地』とされる場所」とした。
その上で、安倍首相がG7首脳らを伊勢神宮に案内する行為は「自身の支持層である保守勢力を意識した布石」とも取れるものであり、 「政教分離の原則をめぐる論争に拡大する可能性がある」とし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