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하이퍼튜브 모형 실험을 통해 비행기 속도(시속 800~1000km)를 뛰어넘는 시속 1019km 속도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하이퍼튜브는 진공 상태에 가까운 관 속에서 공기저항을 최소화해 이동할 수 있는 미래의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성능을 예측하고 그에 맞게 설계하기 위해서는 진공에 가까운 환경에서 모형(공력시험장치) 실험을 통한 분석이 필요하다.
기압을 낮춰 진공에 가깝게 만들수록 더 높은 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 하지만 기압을 낮추고 이 환경을 버티는 모형을 만들기는 쉽지 않다. 지금까지 개발된 모형 중에서는 중국과 일본이 시속 600km로 가장 빠른 속도를 구현했다.
연구팀은 기압을 현존 모형 실험 중 가장 낮은 수준인 0.001기압으로 낮추는 데 성공했다. 차체, 발사부, 제동부, 튜브 등 하이퍼튜브를 이루는 핵심 부품들로만 조립하고 크기를 실제보다 17분의 1로 줄인 모형을 만들어 실험한 결과, 세계 최초로 시속 1000km급 속도를 달성했다.
실제 하이퍼튜브로 이같은 속도를 낸 건 아니지만 기본 설계를 위한 국내 원천기술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연구팀은 “향후 실제 하이퍼튜브 설계 시 차량과 튜브의 크기, 모양, 압력 등을 결정하는 데 모형 실험을 통해 얻은 연구성과가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오는 2024년까지 시속 1200km급 하이퍼튜브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이후 실증을 위한 새로운 연구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나희승 철도연 원장은 “하이퍼튜브는 지역통합을 가속화하는 초고속 육상교통 신기술”이라며 “한국판 뉴딜을 위한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로서 하이퍼튜브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韓国鉄道技術研究員がハイパーチューブ模型実験を通じて飛行機速度(時速 800‾1000km)を飛び越える時速 1019km 速度を果たしたと 11である明らかにした.
ハイパーチューブは真空状態に近い管の中で空気抵抗を最小化して移動することができる未来の交通で注目されている. 性能を予測して彼に当たるように設計するためには真空に近い環境で模型(空力試験装置) 実験を通じる分析が必要だ.
気圧を低めて真空に近くするほどもっと高い速度を具現することができる. しかし気圧を低めてこの環境を堪える模型を作ることは易しくない. 今まで開発された模型の中では中国と日本が時速 600kmで一番早い速度を具現した.
研究チームは気圧を現存模型実験の中で一番低い水準である 0.001気圧で低めるのに成功した. 車体, 打ち上げ部, 制動部, チューブなどハイパーチューブを成す核心部品たちにだけ組立てて大きさを実際より 17分の 1で減らした模型を作って実験した結果, 世界最初で時速 1000km級速度を果たした.
実際ハイパーチューブでこのような速度を出したのではないが基本設計のための国内源泉技術を確保したという評価だ. 研究チームは "今後の実際ハイパーチューブ設計時車とチューブの大きさ, 模様, 圧力などを決めるのに模型実験を通じて得た研究成果が活用されること"と説明した.
研究チームは来る 2024年まで時速 1200km級ハイパーチューブ源泉技術を確保して以後実証のための新しい研究課題を推進する計画だ.
ナフィスングチォルドヨン院長は "ハイパーチューブは地域統合を加速化する超高速陸上交通新技術"と言いながら "韓国版ニューディールのための親環境未来モビリティーとしてハイパーチューブ技術開発に最善をつくす"と言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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