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9/02/2013090200113.html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와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2분 부산발 서울행 무궁화호 열차가 대구역에 도착했다. 선로를 따라 설치된 신호등엔 “멈춰라”는 뜻의 빨간불이 들어와 있었다. 하지만 여객전무(승무원) 이모(56)씨는 바로 옆 상본선(上本線) 신호등의 파란불을 보고 착각해 기관사 홍모(43)씨에게 출발 무전을 보냈다. 기관사 홍씨는 이씨 말을 듣고 빨간 신호등을 확인하지 않은 채 오전 7시 13분 열차를 출발시켰다. 무궁화호가 출발한 순간, 승객 464명을 태운 부산발 서울행 KTX 열차가 시속 110 km 속도로 대구역을 향해 달려오고 있었다.
오전 7시 14분. 홍씨가 손쓸 겨를도 없이 무궁화호 기관차는 부산발 서울행 KTX 열차와 충돌했다. KTX의 힘에 밀려 무궁화호 기관차는 선로를 벗어났고, KTX 객차 8량이 오른쪽으로 탈선했다. 때마침 서울발 부산행 KTX 열차가 들어왔다. 시속 40 km 까지 속도를 줄였지만 열차는 탈선한 KTX 객차와 부딪혀 객실 벽면이 크게 파손됐다.
99 km/hr에 충돌한 신칸센 E2는 맥주캔처럼 찌그러져, 40명 사망, 수백명 중상.
110 km/hr와 40 km/hr에 두번 충돌한 KTX는 사망자, 중상자 0명, 경상자 2명 뿐.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9/02/2013090200113.html
国土交通部航空鉄道事故組壻と警察の調査によれば, この日午前 7時 12分釜山発ソウル行無窮花号列車がテグ駅に到着した. 線路に沿って設置された信号灯には ¥"止めなさい¥"は意味の赤い火が入って来ていた. しかし旅客専務(乗務員) 李某(56)さんはすぐ側サングボンでは(上本線) 信号灯の青い火を見て勘違いして機関士紅毛(43)さんに出発無銭を送った. 機関士洪氏は李さん言葉を聞いて赤い信号灯を確認しないまま午前 7時 13分列車を出発させた. 無窮花号が出発した瞬間, 乗客 464人を泰運 釜山発ソウル行 KTX 列車が時速 110 km 速度でテグ駅を向けて駆けて来ていた.
午前 7時 14分. 洪氏が手を打つ暇もなしに無窮花号機関車は釜山発ソウル行 KTX 列車と衝突した. KTXの力に滞って無窮花号機関車は線路を脱したし, KTX 客車 8量が右側に脱線した. ちょうどソウル発釜山行 KTX 列車が入って来た. 時速 40 km まで速度を減らしたが列車は脱線した KTX 客車とぶつかって客室壁面が大きく破損された.
99 km/hrに衝突した新幹線 E2はビール缶のように潰れて, 40人死亡, 数百人重傷.
110 km/hrと 40 km/hrに二度衝突した KTXは死亡者, 重傷者 0人, 軽傷者 2人だ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