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미국 보잉사와 차세대 항공기로 불리는 B787-9기종의 날개부분 핵심구조물에 대한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보잉의 1차 협력사로서 계약을 체결한 KAI는 향후 1년 이상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2012년부터 해당 제품을 납품할 예정이다. 납품규모 및 계약금액은 보잉측의 요구로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계약으로 KAI는 기존의 B787-8 동체 사업과 더불어 향후 20∼30년간 안정적인 사업물량을 확보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그간 보잉의 2차 협력사에서 1차 협력사로 격상, 향후 보잉의 첨단 항공기 개발 공동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AI가 날개부분을 공급할 B787-9는 B787-8 드림라이너의 파생기종으로 동체 길이가 확장돼 탑승인원은 드람라이너에 비해 40∼50명 가량 더 태울 수 있으며,운항거래는 1000㎞ 늘어난 1만5900∼1만6300㎞에 이른다.
보잉 787기종 날개 담당 클리프 홀 이사는“이번 사업은 보잉의 세계 최초 복합재 날개 구조물 기술적용 사업으로 기존 787-8 항공기에서 사용된 알루미늄 날개 구조물을 파생기종인 787-9에서 무게를 줄인 복합재로 제작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KAI는 지난 20여년전 모태기업인 삼성항공,현대우주항공,대우중공업 당시부터 보잉에 B737, B747, B767, B777 등 동체 구조물을 납품하는 등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韓国航空宇宙産業(KAI)はアメリカボーイング社と次世代航空機と呼ばれる B787-9機種の羽部分核心構造物に対する納品契約を締結したと 7日明らかにした.
ボーイングの 1次協力社として契約を締結した KAIは今後の 1年以上の準備期間を経って来る 2012年から該当の製品を納品する予定だ. 納品規模及び契約金額はボーイング側の要求に公開されなかった. しかし今度契約で KAIは既存の B787-8 動体事業課いっしょに今後の 20〜30年間安定的な事業物量を確保するようになったと紹介した. 同時にその間ボーイングの 2次協力社で 1次協力社で格上げ, 今後のボーイングの先端航空機開発共同パートナーに参加することができるようになったと言った.
KAIが羽部分を供給する B787-9は B787-8 ドリームライナーの派生機種で動体長さが拡張されて搭乗人員はドラムライノに比べて 40〜50人ほどもっと乗せることができるし,運航取り引きは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