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环球时报)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서 열린 캘리포니아 고속철 입찰 경쟁에서 중국 고속철이 최종 낙점돼 중국 철로운송 역사상 최초로 미국 고속철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중국이 건설하게 될 캘리포니아 고속철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샌프란시스코를 잇는 350km 구간의 고속철로 그간 일본, 독일, 프랑스 등 여러 국가들이 눈독 들여온 거대 프로젝트다.
캘리포니아 주정부 관계자는 “중국이 지난 몇년간 고속철 시장서 눈부신 발전 성과를 보여줬으며 기술, 인력 등 모든 면에서 주정부가 생각한 이상적인 롤모델을 보여줘 최종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カリフォルニア高速鉄道, 中国落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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