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는 아직까지 제대로kiss한 번 제대로 해본 적 없을 정도로 유창한 이성교제를 해본 경험이 전혀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내가 성욕이 많다고 한 것도 사실은 내가 유혹에 잘 넘어가는 성격이기 때문에 그 어떤 상황에서도 넘어가지 않는 그런 곧은 마음을 가지고 싶었던거야.

아직까지 경험이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이런 질문은 너무 빠른 질문일거야.이상해도 너무 이상하다고 생각한 사람들도 있으실텐데 사실 나는 아까도White Album(First season)chapter 12까지 보고 오는 길인데 내가drama에 너무 심취하는 면이 있으니까 내가 마치Fujii Touya라도 된 것처럼 착각하고 있는지 모르겠지.욕하고 싶다면 욕해도 딱히 상관없어.ANIME를 끝까지 보라고 한다면 정답이 너무 빠르겠지만 내가 원하는 답변은 아니야.여기서 오늘 내가 묻고 싶은 말은

『실제로 여러분들 주위에 이런 사람이 있었는데 나중에 어떤 결말을 보게 되었는지 그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이 것이 오늘의 진정한 질문이야.어차피 나도 잘 알고 있지.이도 저도 아닌 사람들은 친구들이 막 주변을 떠나고 한결같이 다른 남자들과 눈도 마주치지 않으면 오직 주인공만을 기다리는heroine은 모두drama에서나 있을법한 이야기이며 태생이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도저히 고칠 수가 없고 진짜 피눈물 나는 노력이 아니라면 거의 때려 죽기 일보직전까지 때리지 않는 한 고쳐지지 않는다는 것까지.그런데 나는 대체 무엇 때문에 이렇게 고통스러워 하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