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와 함께 초등학교 6학년 때의 담임쌤을 찾아갔었습니다..빵 두
어 묶음 사 들고..
교무실에서 쌤들이 오늘따라 긴 종례를 하시더군요..친구랑 할 짓 없이
비 온 뒤의 운동장에서 궁시렁궁시렁거리기도 하고 복도를 오가며 옛생각도
하며..기다렸습니다.
마침내 교무실 문이 열리고, 우린 ”드디어~!” 하며 선생님들 사이로 눈을
마구마구 돌렸슴다..근데 아무리 보고 또 봐도 안 계시더군요. 조금 있으니
까..안면이 있으신 선생님이..
”아~ 하oo 선생님 찾아왔나? (씨익~) 그 쌤 오늘 출장 가셨다~”
으윽...여러부우운~ 앞으로 사람을 찾아갈 때는 꼬~옥 연락을 먼저 하고
갑시다..ㅠ.ㅠ
ㅡ.ㅡ 연락을..
오늘, 친구와 함께 초등학교 6학년 때의 담임쌤을 찾아갔었습니다..빵 두 어 묶음 사 들고.. 교무실에서 쌤들이 오늘따라 긴 종례를 하시더군요..친구랑 할 짓 없이 비 온 뒤의 운동장에서 궁시렁궁시렁거리기도 하고 복도를 오가며 옛생각도 하며..기다렸습니다. 마침내 교무실 문이 열리고, 우린 "드디어~!" 하며 선생님들 사이로 눈을 마구마구 돌렸슴다..근데 아무리 보고 또 봐도 안 계시더군요. 조금 있으니 까..안면이 있으신 선생님이.. "아~ 하oo 선생님 찾아왔나? (씨익~) 그 쌤 오늘 출장 가셨다~" 으윽...여러부우운~ 앞으로 사람을 찾아갈 때는 꼬~옥 연락을 먼저 하고 갑시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