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예전에..어디서 들어왔는지, 한 마리의 쥐가 저희 집에 잠입을..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는 날 저녁, 우리 고모가 쥐 한마리를 부엌과 연

결된 뒤쪽 공간에서 본 것 같다더군요..설마 했는데 고 얍삽한 놈이 아침에

내 방 천장 쪽에서 날아다니더라구요.학교도 못 가고 아침에 엄마와 무기를

들고는..좀 기다린 끝에, 그리고 한 두번 잡을 듯 놓친 끝에..옷걸이 뒤쪽

으로 몰아부친 다음, 꼼짝 못 하게 막대로 벽에 밀착시키곤 막대기로 위에

서 갈겼답니다..그 갈기는 일을 제가 해야 했거든요...- -;; 찝찝해서 그 

옷걸이 밑에 있던 옷들은 모조리 빨았답니다.....- -;;

 햄스터랑 흰 쥐는 귀여운데...쩝..

 어쨌든, 사논 속옷이 또 온통 쥐판 되기 전에 잡으세요...^^ 캬캬


>뇽따기 Wrote…
>>貞子 Wrote…
>>
>> 그런 쥐놈은 바로 아자~ㅅ 하고 죽여야 하는데...그냥 쫓아버릴 수 있으
>>
>>면 정말 좋겠지만, 아마 그건 거의 불가능일 겁니다..
>>
>> 그러니까..그냥 죽여버리세요...경제적 침해를 가하는 몹쓸 놈입니다...
>>
>>크크크..그놈을 어케 죽이냐면요..전문가가 아닌 이상 협공이 필요합니다..
>>
>> 날 잡아서 모든 가구들을 바닥이나 벽면적과 가장 적게 닿도록 한 다음,
>>
>>몇몇 사람이 사방에서 대기중, 쥐소리나 동태가 조금이라도 느껴지면..
>>
>>손이 빠르시다면 긴 꼬챙이로 푹푹 찔러 죽이셔도 되고..(그치만 미관상
>>
>>안 좋지요..비위가 강하잖고서야..)그냥 빗자루 같은 걸로 냅다 쳐도 되
>>
>>고..^^:; *주의.. 살림을 갉아먹은 분을 생각하며, 팔에 온힘을 가할 것.
>>
>> 그리고..쥐덫은 당연히 놓으세요..쩝..그치만 아무리 생각해도 거참 굉장
>>
>>한 쥐로군요..온통 다 갉아먹다니..아자~ 홧팅!!
>>
>>
>>
>>>뇽따기 Wrote…
>>>대전게시판에 올렸습니다...ㅠ.ㅠ
>>>엉엉 슬퍼라...
>>>윤미야 보고 많이 슬퍼해줘.....ㅠ.ㅠ


....내가 이렇게 태연할 수 있는 이유는? ㅡ..ㅡ

 예전에..어디서 들어왔는지, 한 마리의 쥐가 저희 집에 잠입을..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는 날 저녁, 우리 고모가 쥐 한마리를 부엌과 연 결된 뒤쪽 공간에서 본 것 같다더군요..설마 했는데 고 얍삽한 놈이 아침에 내 방 천장 쪽에서 날아다니더라구요.학교도 못 가고 아침에 엄마와 무기를 들고는..좀 기다린 끝에, 그리고 한 두번 잡을 듯 놓친 끝에..옷걸이 뒤쪽 으로 몰아부친 다음, 꼼짝 못 하게 막대로 벽에 밀착시키곤 막대기로 위에 서 갈겼답니다..그 갈기는 일을 제가 해야 했거든요...- -;; 찝찝해서 그  옷걸이 밑에 있던 옷들은 모조리 빨았답니다.....- -;;  햄스터랑 흰 쥐는 귀여운데...쩝..  어쨌든, 사논 속옷이 또 온통 쥐판 되기 전에 잡으세요...^^ 캬캬 >뇽따기 Wrote... >>貞子 Wrote... >> >> 그런 쥐놈은 바로 아자~ㅅ 하고 죽여야 하는데...그냥 쫓아버릴 수 있으 >> >>면 정말 좋겠지만, 아마 그건 거의 불가능일 겁니다.. >> >> 그러니까..그냥 죽여버리세요...경제적 침해를 가하는 몹쓸 놈입니다... >> >>크크크..그놈을 어케 죽이냐면요..전문가가 아닌 이상 협공이 필요합니다.. >> >> 날 잡아서 모든 가구들을 바닥이나 벽면적과 가장 적게 닿도록 한 다음, >> >>몇몇 사람이 사방에서 대기중, 쥐소리나 동태가 조금이라도 느껴지면.. >> >>손이 빠르시다면 긴 꼬챙이로 푹푹 찔러 죽이셔도 되고..(그치만 미관상 >> >>안 좋지요..비위가 강하잖고서야..)그냥 빗자루 같은 걸로 냅다 쳐도 되 >> >>고..^^:; *주의.. 살림을 갉아먹은 분을 생각하며, 팔에 온힘을 가할 것. >> >> 그리고..쥐덫은 당연히 놓으세요..쩝..그치만 아무리 생각해도 거참 굉장 >> >>한 쥐로군요..온통 다 갉아먹다니..아자~ 홧팅!! >> >> >> >>>뇽따기 Wrote... >>>대전게시판에 올렸습니다...ㅠ.ㅠ >>>엉엉 슬퍼라... >>>윤미야 보고 많이 슬퍼해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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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662 헤고...God bless you!! yuie 2000-10-30 224 0
1661 어느 한 남자의 메시지~ 슬레쉬 2000-10-30 144 0
1660 윤미야 나 감기 걸렸다...ㅠ.ㅠ hanul 2000-10-30 151 0
1659 어랏..其れがないです。。뇽따기 오....... yuie 2000-10-29 143 0
1658 부산모임에...왜 윤미는 한마디도 없....... hanul 2000-10-29 1053 0
1657 re : genuine양~~ illusion 2000-10-29 1119 0
1656 re : 부산에도 off line 모임이? s0909sin 2000-10-28 1153 0
1655 genuine양~~ yuie 2000-10-28 146 0
1654 29일모임 천년사랑 2000-10-28 157 0
1653 kj부산 모임이 일요일(29일)에 있을 예....... 우리나라 2000-10-28 1043 0
1652 으으.....ㅜ_ㅜ taki 2000-10-27 158 0
1651 크헥.... yuie 2000-10-27 319 0
1650 요즘은.. pieya 2000-10-27 146 0
1649 re : 대전 넘이. pieya 2000-10-27 186 0
1648 ....내가 이렇게 태연할 수 있는 이유....... yuie 2000-10-26 145 0
1647 컹....태연하게....그런말을하는 윤미....... hanul 2000-10-26 168 0
1646 아자~! yuie 2000-10-25 149 0
1645 뇽따기가 집에 들어가지못하는슬픈이....... hanul 2000-10-25 180 0
1644 오랜만에 오는 부산방^^ balabl 2000-10-25 147 0
1643 ^^ 우쒸..배고프다.. yuie 2000-10-25 15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