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동대구(00:07) 기차를 타고 정동진(06:35)
다녀왔습니다.3/18일까지 운행(토,일만)
정동진 해돋이 보구 싶은 분덜은 한 번 이용해 보시는게
올 때는 정동진발13:51 동대구착 20:30(3/18일까지 토,일만)
정동진발15:50 동대구착 22:13(이건 늘 있음)
눈이 내린 겨울산이 참 좋았습니다.
흥전 ~ 나한정; 스위치 백
정동진의 산꼭대기에다가 큰 배로 호텔을 짓고 있던군요.
p-s
바다에 다녀왔다
항상 늠름한 모습으로 우리를 대하는 바다를
보며 나 자신이 많이 초라해 보였다
그 바다 앞에서는 우리가 고민하는 수많은
나름대로의 가치들은 어쩌면 보잘 것 없는
공허한 아집에 불과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완전함보다는 불완전함이
기쁨보다는 슬픔이
만족보다는 무언가 모자란 듯한 느낌들이
나를 이끌어 온 것은 아닐런지...
일요일 동대구(00:07) 기차를 타고 정동진(06:35) 다녀왔습니다.3/18일까지 운행(토,일만) 정동진 해돋이 보구 싶은 분덜은 한 번 이용해 보시는게 올 때는 정동진발13:51 동대구착 20:30(3/18일까지 토,일만) 정동진발15:50 동대구착 22:13(이건 늘 있음) 눈이 내린 겨울산이 참 좋았습니다. 흥전 ~ 나한정; 스위치 백 정동진의 산꼭대기에다가 큰 배로 호텔을 짓고 있던군요. p-s 바다에 다녀왔다 항상 늠름한 모습으로 우리를 대하는 바다를 보며 나 자신이 많이 초라해 보였다 그 바다 앞에서는 우리가 고민하는 수많은 나름대로의 가치들은 어쩌면 보잘 것 없는 공허한 아집에 불과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완전함보다는 불완전함이 기쁨보다는 슬픔이 만족보다는 무언가 모자란 듯한 느낌들이 나를 이끌어 온 것은 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