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_-;;
결국.... 교회를 갔숨다....
예전의 그 사이비 충격으로 인해 무신론자가 되어 친구와 함께 자기수양을 하던 제가...알아서 교회를 갔숨다.
허허...
울아부지랑 어무이는 감격해서 말을 떠시고 오라버니는 믿기지 않는듯한 얼굴로 계속 진짜냐고 그러더군여
그러나...
뻔하져
설교 시간때는 잤숨다—;;;
가족이 전부....
하하...-_-;;; 저에게는 원래 신앙심이란 찾아볼 수도 없는...
후후.....조딩 저학년때는 어린아이들을 우롱해 사이비교주가 된 목사가 있는 교회에 다니며 적잖은 고통을 당했숨다.
후후.....
“얘들아~ 우리 목사님은 무슨 능력을 갖고 계시죠~?”
“병든 사람을 고치고 죽은 사람을 살려내는 능력요~”
후후..... 어린 제게는 그게 사이비란 인식을 줘 결국 교회를 바꾸었숨다. 글구 중학교때 첨가는 새 교회에서의 그 충격...
소아마비에 걸려 고통받는 남자아이를 밧줄로 꽁꽁 메구 끌고 예배당으로 데리고 오더니(그것도 청소년 집회에서..) 몽둥이로 때리면서... 그것도 내 바로 앞에서.... 하는말이...
“이애는 사탄에 씌인 악마입니다!!! 제가 지금부터 귀신을 물리칠테니 여러분들은 모두 잘 보세요!!”
후후...
그러더니 주위 중고교생들이 모두 뭘 하는지 아십니까...
울면서 소리지르면서 기도를 하더군여
위대한 목사님~~~ 이러면서-_-;;
질려서 예배 끝나고 갈려하는데 목사가 갑자기 제 멱살을 잡고 끌고 예배당으로 끌고 들어가더니 2부까지 다 하고 가라고 욕을 하더군여. 싫다고 학원간다고 했더니....
거짓말을 하는걸 보니 악마가 씌인게 분명하다며 너도 저 아이처럼 고쳐주겠다고 하더군여... 
기겁하면서 달려서 도망쳤숨다
제길... 엄만 왜 그런데가 좋다고 다니라고 맨날 때렸는지...
결국 엄마도 사이비란 걸 알고 딴데로 옮겼져...
그때 충격땜시 솔직히 일년이라기 보다는
거의 4년 동안 교회와 인연을 끊었었숨다.
앞으로는 열시미.....다...다녀야겠져...쿨럭...
암튼....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오빠한테 모닝키스를 받았숨다.
지겼숨다.
징그러워서 미칠것 같숨다.
그저께는 이러더군여-_-
“너 나중에 크면 오빠랑 결혼해야 한다~”
젠장!!!!!
어떤 미친 x가 친오빠랑 결혼하냐?!!!! 
-_-;;
암튼...
누가 울 오빠좀 빨랑 뎃구갔음 조켓숨다.
매일 징그러워 살수가 없수
나이 20살에 재력 든든하고 키 크고 미래밝은(-_-?) 청년 뎃구 가십쇼
구럼 님들 오늘도 즐겁게 지내세여~


오늘 1년 만에 첨으로 교회 갔다~

-_-;; 결국.... 교회를 갔숨다.... 예전의 그 사이비 충격으로 인해 무신론자가 되어 친구와 함께 자기수양을 하던 제가...알아서 교회를 갔숨다. 허허... 울아부지랑 어무이는 감격해서 말을 떠시고 오라버니는 믿기지 않는듯한 얼굴로 계속 진짜냐고 그러더군여 그러나... 뻔하져 설교 시간때는 잤숨다--;;; 가족이 전부.... 하하...-_-;;; 저에게는 원래 신앙심이란 찾아볼 수도 없는... 후후.....조딩 저학년때는 어린아이들을 우롱해 사이비교주가 된 목사가 있는 교회에 다니며 적잖은 고통을 당했숨다. 후후..... "얘들아~ 우리 목사님은 무슨 능력을 갖고 계시죠~?" "병든 사람을 고치고 죽은 사람을 살려내는 능력요~" 후후..... 어린 제게는 그게 사이비란 인식을 줘 결국 교회를 바꾸었숨다. 글구 중학교때 첨가는 새 교회에서의 그 충격... 소아마비에 걸려 고통받는 남자아이를 밧줄로 꽁꽁 메구 끌고 예배당으로 데리고 오더니(그것도 청소년 집회에서..) 몽둥이로 때리면서... 그것도 내 바로 앞에서.... 하는말이... "이애는 사탄에 씌인 악마입니다!!! 제가 지금부터 귀신을 물리칠테니 여러분들은 모두 잘 보세요!!" 후후... 그러더니 주위 중고교생들이 모두 뭘 하는지 아십니까... 울면서 소리지르면서 기도를 하더군여 위대한 목사님~~~ 이러면서-_-;; 질려서 예배 끝나고 갈려하는데 목사가 갑자기 제 멱살을 잡고 끌고 예배당으로 끌고 들어가더니 2부까지 다 하고 가라고 욕을 하더군여. 싫다고 학원간다고 했더니.... 거짓말을 하는걸 보니 악마가 씌인게 분명하다며 너도 저 아이처럼 고쳐주겠다고 하더군여...  기겁하면서 달려서 도망쳤숨다 제길... 엄만 왜 그런데가 좋다고 다니라고 맨날 때렸는지... 결국 엄마도 사이비란 걸 알고 딴데로 옮겼져... 그때 충격땜시 솔직히 일년이라기 보다는 거의 4년 동안 교회와 인연을 끊었었숨다. 앞으로는 열시미.....다...다녀야겠져...쿨럭... 암튼....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오빠한테 모닝키스를 받았숨다. 지겼숨다. 징그러워서 미칠것 같숨다. 그저께는 이러더군여-_- "너 나중에 크면 오빠랑 결혼해야 한다~" 젠장!!!!! 어떤 미친 x가 친오빠랑 결혼하냐?!!!!  -_-;; 암튼... 누가 울 오빠좀 빨랑 뎃구갔음 조켓숨다. 매일 징그러워 살수가 없수 나이 20살에 재력 든든하고 키 크고 미래밝은(-_-?) 청년 뎃구 가십쇼 구럼 님들 오늘도 즐겁게 지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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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5390 요즘에.... 빗자루 2002-07-15 61 0
5389 친구들...예전.. sunlee 2002-07-14 53 0
5388 re : (ㅡ_ㅡ;) sunlee 2002-07-14 45 0
5387 오늘 1년 만에 첨으로 교회 갔다~ ta1104 2002-07-14 165 0
5386 친구들...예전.. tweetv 2002-07-14 44 0
5385 후후...ㅡ_ㅡ;; tweetv 2002-07-13 802 0
5384 재...재미교포가 말을 걸었다..-_-;; ta1104 2002-07-13 56 0
5383 전또 공부에 돌입.. tweetv 2002-07-13 786 0
5382 re : re : 한번씩은 놀러오면서 그런소....... tweetv 2002-07-12 783 0
5381 re : 오..오늘 또 실수를... sunlee 2002-07-12 968 0
5380 re : 한번씩은 놀러오면서 그런소릴... sunlee 2002-07-12 47 0
5379 re : re : 슬레쉬엉 질문!!!! sunlee 2002-07-12 828 0
5378 한번씩은 놀러오면서 그런소릴... tweetv 2002-07-12 53 0
5377 오..오늘 또 실수를... ta1104 2002-07-11 809 0
5376 슬레쉬엉 질문!!!! tweetv 2002-07-11 78 0
5375 글엄청 올라온당~~ 하늘이보낸사람 2002-07-11 45 0
5374 여더분 완전히 오픈했어여~~~~~ tweetv 2002-07-10 49 0
5373 re : 에효...허..허리야.. sunlee 2002-07-10 797 0
5372 에효...허..허리야.. ta1104 2002-07-10 790 0
5371 re : 모두 집중!!!이 아니라..ㅡ_ㅡ;;;잠....... ta1104 2002-07-10 5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