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문혜영님 정말로 지금까지 제가 봤던것중 제일로 잼있네요~~


우하하하^^









>문혜영 Wrote…


><< 고스톱-허준버전>> 


>


>허준 : 지금..쌍피를 드셔야만 합니다.. 


>만약, 쌍피를 드시지 아니하면... 


>패가 꼬이고..피가 말라서...결국,,오링에 이르게 됩니다.. 


>


>다희 : 고도리에 대한 미련은 없습니다. 박은 두렵지 않습니다. 


>일광을 고도리로 착각하고 먹을 때부터..진 거나 다름없었습니다. 


>하지만 제겐..광이 있습니다. 광만 뜬다면..광만 뜬다면.... 


>저는..더 이상 바랄 게 없습니다. 


>


>


>양태 : 아닙니다요. 마님.. 


>혹시..섞을 때, 똥광을 빠트려서..나가리가 될 수도 있으니.. 


>너무 걱정 마십시오.. 


>


>겸이 : 소자..고스톱엔 관심이 없습니다.. 


>전..세븐오디를 배울 것입니다. 


>


>


>언년엄마: 아이구..이 화상아~ 거기서 쇼당을 걸면 어떻해..! 


>저건..서방이 아니라 웬수여..웬수...!! 


>


>구일서 : 아니..그럼..낸들 어떻하나~? 


>그럼, 나보고 독박쓰라는 거야? 엉? 엉?? 


>


>돌쇠 : 내 돈..다 내놓기 전에는..아무도 못나가유~! 


>


>오씨 : 건방진 것!! 


>네까짓게 뭔데..감히,비를 내라..단풍을 내라..하는 게냐! 


>


>도지 : (탄식하며)제가 실수로 버린 청단을..아버님이 드시는 바람에.. 


>제가 들고있는 단풍 2장이 굳은자가 된 걸 아십니까? 


>여지껏 폭탄을 노리고..자뻑을 노렸지만... 


>다 허사가 됐음을 아시냔 말입니다. 


>


>유의태 : 지금 상황에서 상대에게 청단을 내어주고..실수라고? 


>실수로 낙장을 했느니..상대가 청단인지 몰랐느니... 


>독박을 쓰고도...변명만 늘어놓을 놈이구나. 


>피박보다..멍텅구리 따따블보다..더 무서운 것이 독박이다. 


>잘 듣거라.. 


>도박꾼의 기술은..신(神),성(聲),공(工),교(巧)..네가지로 나뉜다. 


>첫째가 신..패를 섞을 때 이미 승패를 아는 경지다. 


>둘째는 성..패를 돌릴 때의 소리로 알아내는 재주며.. 


>셋째 공은..일일이 상대의 표정을 살펴서 짐작하는 경우요.. 


>마지막 교는..독박을 쓰고서야 잘못을 깨닫는 경우이다. 


>도신이 되고자한다면 신의 경지에 이르러야 하거늘...넌..멀었다. 


>


>삼적 : 긍휼(矜恤)이라 함은.. 


>오링당해 괴로워하는 이를 불쌍히 여기고 개평을 떼어주는 마음이다. 


>도신이라면 평생 가슴에 새겨야할 일이야. 


>


>광익 : 고스톱의 근원은 우주의 근원과 같다. 


>팔광에 있는 둥근 것은 하늘을 닮은 것이요... 


>화투가 네모난 것은 땅을 닮은 것이다. 


>하늘에 춘하추동이 있듯이..고스톱에는 사계절이 있고... 


>하늘에 오행이 있듯이..고스톱에는 오광이 있다. 


>하늘에 육극이 있듯이..고스톱에는 육도리가 있으며... 


>하늘에 구성이 있듯이..고스톱에는 구쌍피가 있고... 


>하늘에 십이지가 있듯이..고스톱에서 열두피면 나는 것이다. 


>


>채선 : 성님..성님...그 얘기 들었수..? 


>도지나리께서..글쎄...폭탄을 노리다가 청단을 잘못내서.. 


>낙장불입이 되었다지 뭐유.. 


>


>예진 : 말없이 두가지 표정연기로 모든 대사를 소화한다. 


>1.허준이 땄을 때 


>=>(흐뭇한 표정)입가에 미소를 띄우며 살포시 미소 짓는다. 


>2.허준이 잃었을 때 


>=> (놀란 표정) 입을 살짝 벌린 채, 눈을 동그랗게 뜬다. 


>(※놀람의 강도가 클 수록..입,눈의 크기도 비례한다.) 


>


>임오근 : 자네... 잠시..나 좀 보세~~ 


>아까부터..왜 자꾸 나만 견제하는 겐가..? 


>그러지말고....자네가 옆에서 내 점수만 세어준다면.. 


>나는 이길 자신이 있네~ 여보게..나 좀 도와주게~~ 


>


>천태수 : 자넨..국법을 어기고 상습적으로 도박을 했어.. 


>형법..제 23장..246조에 의거.. 


>3년이하의 징역..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것이니.. 


>그리알게. 


>


>이정명 : 내 한 땐, 낭자에게 잃어주고 싶었느나..지금은 아니요... 


>이제..그저...돈푼이나 따고 사라지는 사람이기를... 


>우리 서로 패를..맞들고 있지 않기를....간절히 바라오.. 


>


>김만경 : 에이~ 우라질 넘아.. 3고면 됐지... 


>꼭 4고를 해야겠느냐! 에잇~ 망할 넘!! 


>


>양예수 : 뭣이? 광을 들고 있지도 않은 놈이 오광을 해? 어리석은 놈... 


>그런다고..내가 스톱할 줄 알았느냐! 


>뭣들하느냐! 어서 돌지 않고~! 


>


>대전내관: (3점이 나자..) 


>멈추시오..멈추시오..! 당장 스톱하시오...!! 


>


>선조 : 잃은 걸..만회할 수 있겠는가? 


>과인은.. 그대를 믿겠노라.. 


>성심을 다해 만회하라. 


>


>중전 : 만일..자네의 뻑 때문에 내가 독박을 쓰게 된다면.. 


>내..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야. 


>


>공빈 : 고통의 시작은 피박이란 걸..열끗을 버리면 한 없이 편하다는 것을.. 


>이제... 오링을 목전에 두고서야.. 느끼고 있소. 


>


>허준2 : (흐느끼며)마마...지금 똥광을 드시면 아니되옵니다.. 


>소인이..광을 팔 적에 비광 밑에 똥 두장을 겹쳐서 넣어두었습니다.. 


>(침을 튀기며)이대로..똥을 드시면 뻑입니다. 아니되옵니다..마마... 


>(비광을 가르키며)여기..여기... 


>소인이 마마를 위해..비광을 깔아두었습니다. 


>마마..비광을 드셔야만합니다...마마..... 


>이대로..이대로...허무하게....뻑을 하실 순 없습니다.... 


>(울부짓으며)비광을..비광을 드셔야만이...자뻑에 싹쓸입니다.. 


>마마....마마........................


>


>


re : 지금까지 내가 봤던것중,,,,,제일 잼나다...

문혜영님 정말로 지금까지 제가 봤던것중 제일로 잼있네요~~
우하하하^^







>문혜영 Wrote...
><< 고스톱-허준버전>> 
>
>허준 : 지금..쌍피를 드셔야만 합니다.. 
>만약, 쌍피를 드시지 아니하면... 
>패가 꼬이고..피가 말라서...결국,,오링에 이르게 됩니다.. 
>
>다희 : 고도리에 대한 미련은 없습니다. 박은 두렵지 않습니다. 
>일광을 고도리로 착각하고 먹을 때부터..진 거나 다름없었습니다. 
>하지만 제겐..광이 있습니다. 광만 뜬다면..광만 뜬다면.... 
>저는..더 이상 바랄 게 없습니다. 
>
>
>양태 : 아닙니다요. 마님.. 
>혹시..섞을 때, 똥광을 빠트려서..나가리가 될 수도 있으니.. 
>너무 걱정 마십시오.. 
>
>겸이 : 소자..고스톱엔 관심이 없습니다.. 
>전..세븐오디를 배울 것입니다. 
>
>
>언년엄마: 아이구..이 화상아~ 거기서 쇼당을 걸면 어떻해..! 
>저건..서방이 아니라 웬수여..웬수...!! 
>
>구일서 : 아니..그럼..낸들 어떻하나~? 
>그럼, 나보고 독박쓰라는 거야? 엉? 엉?? 
>
>돌쇠 : 내 돈..다 내놓기 전에는..아무도 못나가유~! 
>
>오씨 : 건방진 것!! 
>네까짓게 뭔데..감히,비를 내라..단풍을 내라..하는 게냐! 
>
>도지 : (탄식하며)제가 실수로 버린 청단을..아버님이 드시는 바람에.. 
>제가 들고있는 단풍 2장이 굳은자가 된 걸 아십니까? 
>여지껏 폭탄을 노리고..자뻑을 노렸지만... 
>다 허사가 됐음을 아시냔 말입니다. 
>
>유의태 : 지금 상황에서 상대에게 청단을 내어주고..실수라고? 
>실수로 낙장을 했느니..상대가 청단인지 몰랐느니... 
>독박을 쓰고도...변명만 늘어놓을 놈이구나. 
>피박보다..멍텅구리 따따블보다..더 무서운 것이 독박이다. 
>잘 듣거라.. 
>도박꾼의 기술은..신(神),성(聲),공(工),교(巧)..네가지로 나뉜다. 
>첫째가 신..패를 섞을 때 이미 승패를 아는 경지다. 
>둘째는 성..패를 돌릴 때의 소리로 알아내는 재주며.. 
>셋째 공은..일일이 상대의 표정을 살펴서 짐작하는 경우요.. 
>마지막 교는..독박을 쓰고서야 잘못을 깨닫는 경우이다. 
>도신이 되고자한다면 신의 경지에 이르러야 하거늘...넌..멀었다. 
>
>삼적 : 긍휼(矜恤)이라 함은.. 
>오링당해 괴로워하는 이를 불쌍히 여기고 개평을 떼어주는 마음이다. 
>도신이라면 평생 가슴에 새겨야할 일이야. 
>
>광익 : 고스톱의 근원은 우주의 근원과 같다. 
>팔광에 있는 둥근 것은 하늘을 닮은 것이요... 
>화투가 네모난 것은 땅을 닮은 것이다. 
>하늘에 춘하추동이 있듯이..고스톱에는 사계절이 있고... 
>하늘에 오행이 있듯이..고스톱에는 오광이 있다. 
>하늘에 육극이 있듯이..고스톱에는 육도리가 있으며... 
>하늘에 구성이 있듯이..고스톱에는 구쌍피가 있고... 
>하늘에 십이지가 있듯이..고스톱에서 열두피면 나는 것이다. 
>
>채선 : 성님..성님...그 얘기 들었수..? 
>도지나리께서..글쎄...폭탄을 노리다가 청단을 잘못내서.. 
>낙장불입이 되었다지 뭐유.. 
>
>예진 : 말없이 두가지 표정연기로 모든 대사를 소화한다. 
>1.허준이 땄을 때 
>=>(흐뭇한 표정)입가에 미소를 띄우며 살포시 미소 짓는다. 
>2.허준이 잃었을 때 
>=> (놀란 표정) 입을 살짝 벌린 채, 눈을 동그랗게 뜬다. 
>(※놀람의 강도가 클 수록..입,눈의 크기도 비례한다.) 
>
>임오근 : 자네... 잠시..나 좀 보세~~ 
>아까부터..왜 자꾸 나만 견제하는 겐가..? 
>그러지말고....자네가 옆에서 내 점수만 세어준다면.. 
>나는 이길 자신이 있네~ 여보게..나 좀 도와주게~~ 
>
>천태수 : 자넨..국법을 어기고 상습적으로 도박을 했어.. 
>형법..제 23장..246조에 의거.. 
>3년이하의 징역..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것이니.. 
>그리알게. 
>
>이정명 : 내 한 땐, 낭자에게 잃어주고 싶었느나..지금은 아니요... 
>이제..그저...돈푼이나 따고 사라지는 사람이기를... 
>우리 서로 패를..맞들고 있지 않기를....간절히 바라오.. 
>
>김만경 : 에이~ 우라질 넘아.. 3고면 됐지... 
>꼭 4고를 해야겠느냐! 에잇~ 망할 넘!! 
>
>양예수 : 뭣이? 광을 들고 있지도 않은 놈이 오광을 해? 어리석은 놈... 
>그런다고..내가 스톱할 줄 알았느냐! 
>뭣들하느냐! 어서 돌지 않고~! 
>
>대전내관: (3점이 나자..) 
>멈추시오..멈추시오..! 당장 스톱하시오...!! 
>
>선조 : 잃은 걸..만회할 수 있겠는가? 
>과인은.. 그대를 믿겠노라.. 
>성심을 다해 만회하라. 
>
>중전 : 만일..자네의 뻑 때문에 내가 독박을 쓰게 된다면.. 
>내..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야. 
>
>공빈 : 고통의 시작은 피박이란 걸..열끗을 버리면 한 없이 편하다는 것을.. 
>이제... 오링을 목전에 두고서야.. 느끼고 있소. 
>
>허준2 : (흐느끼며)마마...지금 똥광을 드시면 아니되옵니다.. 
>소인이..광을 팔 적에 비광 밑에 똥 두장을 겹쳐서 넣어두었습니다.. 
>(침을 튀기며)이대로..똥을 드시면 뻑입니다. 아니되옵니다..마마... 
>(비광을 가르키며)여기..여기... 
>소인이 마마를 위해..비광을 깔아두었습니다. 
>마마..비광을 드셔야만합니다...마마..... 
>이대로..이대로...허무하게....뻑을 하실 순 없습니다.... 
>(울부짓으며)비광을..비광을 드셔야만이...자뻑에 싹쓸입니다.. 
>마마....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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