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금 일본문화가 몰려온다

일본 만화 본 적 없다구? 천만의 말씀!

어려서 본 「미래소년 코난」 「파트라슈」 「빨강머리 앤」 등등이 모두 일본 만화다.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지금 전세계에 일본 만화 신드롬이 시작되고 있다.



일본 문화가 개방되면 가장 빨리 우리들 곁으로 파고들 분야는 아마도 만화영화일 것이다.

70년대의 「마징가 Z」부터 「은하철도 999」, 「미래소년 코난」을 거쳐 얼마전의 화제작

「세일러문」 「에반게리온」 등 우리가 그동안 무수히 보았던 TV 만화영화의 대부분이 바로 일본 만화영화라는 것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

그래서 만화영화는 대중음악이나 일반 영화들보다 더욱 친숙하게 느껴지고 거부감이 없다.

어린 시절부터 봐왔던 것이니까. 5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지닌 일본 만화영화는 기발한 상상력과 세계 정상급의 기술력을 가지고 이미 오래 전부터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만화시장을 사로잡고 있다.

“미키 마우스의 왕국” 미국조차도 주말시간 TV에 「드래곤볼」「세일러문」 등이 방영되고 있으며 각종 만화주인공들의 캐릭터 상품이 백화점 진열대를 누비고 있다. 몇 년 전 디즈니 시리즈 중 하나인 「라이온 킹」이 일본의 유명한 만화가 미야자키 하야오의 「정글대제」를 표절했다고 해 일본 사회에 큰 이슈가 되기도 했다. 그게 표절이든 아니든 중요한 것은 일본 만화영화가 그만큼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진출해 있다는 것.

우리나라에서 만화라고 하면 만화영화나 만화책 등 보통 모든 만화를 가리키지만 일본에서는 크게 망가(漫畵)와 아니메로 나뉜다. 망가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만화책을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아니메’는 ‘ANIMATION’을 일본식으로 부른 단어로 영상으로 표현되는 만화영화를 가리키는 단어. 예를 들면 「언플러그드 보이」나 「블루」는 망가, 우리가 극장이나 TV에서 봤던 디즈니 시리즈는 아니메라고 생각하면 된다. 일본에서 인기 있다는 만화는 아니메를 말하는 것. 우리나라에서 인기 있는 망가는 일본에서는 오히려 몇 년 전부터는 사양길이다.

해마다 무수히 많은 ‘아니메’들이 TV, 비디오, 극장을 통해 쏟아져 나오고 그에 따른 캐릭터 상품들, 컴퓨터 게임, 심지어 음식에다 TV 드라마까지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 최고의 흥행기록을 가지고 있는 영화가 만화영화인 것은 어쩌면 너무도 당연한 결과일지 모른다.

「아톰」의 무쇠주먹을 보고 흥분하던 아이들이「마징가 Z」와「은하철도 999」「건담」과 함께 하는 동안 어느새 ‘아니메’는 일본인 들에게 있어 삶의 일부로 느껴지게끔 돼버렸다





일본 만화영화를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



일본 문화 개방에 따른 일본 만화영화의 본격적인 상륙을 눈앞에 둔 우리나라는 만화영화는 무조건 아동용이라는 어른들의 이상한(?) 선입견과 광적으로 만화에 파고드는 젊은이들의 풍토가 심한 대립을 이루고 있다. 이런 풍토는 문화개방이라는 거대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장애물이 된다.

문화의 상륙 과정에서 과도한 폭력과 섹스를 다룬 상업적인 만화영화들 때문에 피치 못할 악영향들이 생겨날 수도 있지만 그 안에서도 일본 만화영화가 성공할 수 있었던 요소들을 짚어내 배우는 것이 우리의 할 일.

일본 만화영화가 항상 대중과 함께하고 사랑 받아왔던 것은 끊임없이 연구하고 시대의 흐름을 앞서 나가려는 만화영화 작가들의 노력 때문이었다. 이것은 오늘날 세계가 ‘아니메’의 열풍에 휩싸이고 있다는 말이 거짓이 아님을 보여주는 증거. 이런 일본 만화영화의 성과를 결코 남의 나라일로 부러워만 할 것이 아니라 그들의 훌륭한 기술과 노력을 배울 수 있다면 한국 만화영화의 황금기도 곧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http://myhome.shinbiro.com/~ppasa777/index-m.htm 에서 퍼온 글이어여....


[퍼온글] 애니메이션에 관련하여....

지금 일본문화가 몰려온다
일본 만화 본 적 없다구? 천만의 말씀!
어려서 본 「미래소년 코난」 「파트라슈」 「빨강머리 앤」 등등이 모두 일본 만화다.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지금 전세계에 일본 만화 신드롬이 시작되고 있다.

일본 문화가 개방되면 가장 빨리 우리들 곁으로 파고들 분야는 아마도 만화영화일 것이다.
70년대의 「마징가 Z」부터 「은하철도 999」, 「미래소년 코난」을 거쳐 얼마전의 화제작
「세일러문」 「에반게리온」 등 우리가 그동안 무수히 보았던 TV 만화영화의 대부분이 바로 일본 만화영화라는 것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
그래서 만화영화는 대중음악이나 일반 영화들보다 더욱 친숙하게 느껴지고 거부감이 없다.
어린 시절부터 봐왔던 것이니까. 5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지닌 일본 만화영화는 기발한 상상력과 세계 정상급의 기술력을 가지고 이미 오래 전부터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만화시장을 사로잡고 있다.
"미키 마우스의 왕국" 미국조차도 주말시간 TV에 「드래곤볼」「세일러문」 등이 방영되고 있으며 각종 만화주인공들의 캐릭터 상품이 백화점 진열대를 누비고 있다. 몇 년 전 디즈니 시리즈 중 하나인 「라이온 킹」이 일본의 유명한 만화가 미야자키 하야오의 「정글대제」를 표절했다고 해 일본 사회에 큰 이슈가 되기도 했다. 그게 표절이든 아니든 중요한 것은 일본 만화영화가 그만큼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진출해 있다는 것.
우리나라에서 만화라고 하면 만화영화나 만화책 등 보통 모든 만화를 가리키지만 일본에서는 크게 망가(漫畵)와 아니메로 나뉜다. 망가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만화책을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아니메’는 ‘ANIMATION’을 일본식으로 부른 단어로 영상으로 표현되는 만화영화를 가리키는 단어. 예를 들면 「언플러그드 보이」나 「블루」는 망가, 우리가 극장이나 TV에서 봤던 디즈니 시리즈는 아니메라고 생각하면 된다. 일본에서 인기 있다는 만화는 아니메를 말하는 것. 우리나라에서 인기 있는 망가는 일본에서는 오히려 몇 년 전부터는 사양길이다.
해마다 무수히 많은 ‘아니메’들이 TV, 비디오, 극장을 통해 쏟아져 나오고 그에 따른 캐릭터 상품들, 컴퓨터 게임, 심지어 음식에다 TV 드라마까지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 최고의 흥행기록을 가지고 있는 영화가 만화영화인 것은 어쩌면 너무도 당연한 결과일지 모른다.
「아톰」의 무쇠주먹을 보고 흥분하던 아이들이「마징가 Z」와「은하철도 999」「건담」과 함께 하는 동안 어느새 ‘아니메’는 일본인 들에게 있어 삶의 일부로 느껴지게끔 돼버렸다


일본 만화영화를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

일본 문화 개방에 따른 일본 만화영화의 본격적인 상륙을 눈앞에 둔 우리나라는 만화영화는 무조건 아동용이라는 어른들의 이상한(?) 선입견과 광적으로 만화에 파고드는 젊은이들의 풍토가 심한 대립을 이루고 있다. 이런 풍토는 문화개방이라는 거대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장애물이 된다.
문화의 상륙 과정에서 과도한 폭력과 섹스를 다룬 상업적인 만화영화들 때문에 피치 못할 악영향들이 생겨날 수도 있지만 그 안에서도 일본 만화영화가 성공할 수 있었던 요소들을 짚어내 배우는 것이 우리의 할 일.
일본 만화영화가 항상 대중과 함께하고 사랑 받아왔던 것은 끊임없이 연구하고 시대의 흐름을 앞서 나가려는 만화영화 작가들의 노력 때문이었다. 이것은 오늘날 세계가 ‘아니메’의 열풍에 휩싸이고 있다는 말이 거짓이 아님을 보여주는 증거. 이런 일본 만화영화의 성과를 결코 남의 나라일로 부러워만 할 것이 아니라 그들의 훌륭한 기술과 노력을 배울 수 있다면 한국 만화영화의 황금기도 곧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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