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 Japan)!

일본은 과연 어떤 나라일까요?

보기에 따라서는 단순한 이웃 나라, 또는 작은 섬나라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일본은 그렇게 단정지을 수 있을 정도로 단순한 나라는 아니라는 것!

여기서는 통계와 수치로 일본이 분야별로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 면 적 -

일본의 면적은 한반도보다 1.7배 큰 37.8만 제곱킬로미터입니다.

한국(남한)에 비하면 3.5배 정도 되는 넓이지요.

섬나라지만 거의 프랑스와 비슷한 크기의 국토를 가진 나라입니다.

북으로는 한대 기후의 홋카이도, 남으로는 아열대의 오키나와에 이르기까지,

국토가 매우 길어 다양한 기후가 나타납니다.

- 인 구 -

일본은 현재1억 2729만 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2009년 현재 4977만 명을 기록하고 있지요.

국토 크기를 생각하면 비슷한 비율이지만, 절대적으로는 1/3정도입니다.

하지만 고령화로 인해 인구가 조금씩 줄어들 전망입니다.

- 경제 -

GDP는 2009년  4조 1590억 달러(세계 3위)

GNP는 34,312달러(세계 22위)

를 자랑하며, 세계적인 경제대국으로 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근면한 국민성과 높은 저축률이 특징입니다.

불황으로 인해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기도 하지만,

여전히 경제대국으로 군림하고 있는 것은 일본의 저력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경제 규모는 세계 2위라고까지 일컬어집니다.

- 각종 순위 -

세계언론자유지수-17위(국경 없는 기자회)

부패지수-17위(국제 투명성 기구)

평균수명-1위(남녀 평균 82.7세)(UN)

- 환경 -

근대화 이후 일본은 급격한 공업화로 다양한 형태의 환경 오염으로 인한 피해와 맞닥뜨립니다.

하지만 일찍 문제를 깨달은 만큼 많은 노력을 기울여,

지금은 환경성이라는 부서가 만들어졌고 친환경 기술은 세계 탑클래스를 자랑합니다.

이미 “저탄소 녹색성장”을 일찍부터 하고 있었다고 볼 수도 있겠는데요,

혼다나 도요타 같은 자동차 회사들은 하이브리드 카로 친환경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으며

”교토 의정서”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여러 문제들이 산재해 있기는 하지만 일본은 선진국으로서 저탄소 녹색성장의 모범국이라 하겠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등 대중문화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구요,

자동차나 오토바이, 전자기기 등 일본 제품, 요리, 무도 등 전통문화와 같이

일본에 관한 다양한 것들이 그 대상이 됩니다.

그리고 NHK와 같은 미디어에서도 적극 홍보 중이고,

일본 경제산업성에서도 관련 정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문화 경쟁력이야말로 21세기의 국력이라는 점을 일본인은 잘 알고 있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