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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란 무엇인가?

도배(塗褙-영어로는 Wallpapering이라고 표현하는데 요즘에는 Wallcovering이라고 표현이 변하고 있음)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벽이나 천장에 종이만 바르는 것으로만 생각합니다. 특히 많은 분들이 천장바르기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이외로 많습니다.  그렇지만 실재로 도배를 해보면 청장보다는 벽이 훨씬 힘이 듭니다. 천장은 한 면뿐이고, 또 평평하고 장애물도 얼마 없습니다.  그러나 벽은 우선 네 면이고 장애물도 많습니다. 그래서 도배를 하실줄 아는 분은 천장이 쉽고 벽이 힘든다고들 합니다. 그리고 도배사들은 도배라고 하면 초배(初褙), 정배(正褙), 장판(壯板)으로 나누고 이 세 작업을 통틀어 도배라고 표현합니다.

  1.풀만들기 - 오래전에는 도배사가 직접 풀을 끊여서 사용했습니다. 요즘도 꼭 끊여서 사용하는 옹고집              도배사가  있기는 합니다만, 대개는 풀공장에서 끊여서 500g-1kg정도씩 소포장해서              판매하는 것을 구입하여 사용합니다.  이 풀을 사용할 때 주의 해야 할 것은, 도배를 잘              모르는 분들은 필요한 만큼의 풀 몇봉을 그릇에 붓고 자기가 원하는 농도에 맞겠끔              적당량의 물을 부어서 손으로 풀덩어리가 없도록 문지르는데 이렇게 하면 풀덩어리가              풀어지지 않고 계속 물속에서 굴러다니며 풀이 겔(소프트 크림)상태로 풀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도배를 할려 해도 풀덩어리가 굴러다니니까 바르기도 좋지 않고 나중에 도배를              해도 그곳이 곰팡이가 서식할 원인도 됩니다.  그래서 풀을 처음 풀때는  절 데로 물을              필요한 양 만큼 미리 다 붓지 말고, 풀 원액에 1/10정도의 물을 붓고  거품기로 막 젓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위에서 말한 것 같이 소프트 크림같이 곱게 풀어  집니다. 이렇게              풀이 풀어졌으면 자기가 원하는 농도에 맞게 물을 붓고, 저어서 사용합니다. 한번 풀어진              풀은 물을 아무리 많이 부어도 잘 풀어 집니다.  .       

  2. 초배 -  벽지나 천장지를 바르기 전에 바를 면을 곱게, 그리고 요철이 없도록 고르게 하고, 벽지나              천장지를 바르는데, 이때 벽지나 천장지를 바르기 전에, 처음 바르는 과정을 초배라고              합니다. 이때 바르는 종이는 초배 전용으로 나오는 얇은 종이를 주로 바르는데 이렇게 얇은              종이만  초배지가 아니고 무슨 종이든 처음에 바르는 것을 초배라고 합니다. 초배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도 벽이 갈라젔을 때, 갈라진곳을 없에는 갈램막이 보수초배,              벽면이 울퉁불퉁한 곳을 고르게 평평하게 만드는 공간초배등, 초배에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과정은 전문가가 하는 것이고  일반적으로 도배를 잘모르는 분은              생략해도 됩니다.  신축건물일 때는 꼭 초배를 해야 하지만,  기존건물에 재 도배할시는              생략해도 됩니다.

  3. 정배 - 벽이나 천장이 곱게 초배가 되어 매끈한 평면이 되었으면 정식으로 벽지나 천장지를 바르는            것을 정배라고 합니다. 정배를 할 때는 일반적으로 천장을 먼저 바르고 다음에 벽을            바릅니다. 그리고 천장을 바를 때는 입구에서 안쪽으로 바르는 것 보다는 안쪽에서            입구쪽으로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입구에 서서 안을 볼 때 천장지의 이음새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도배지의 이음새가 겹쳐지는 부분을 서두라고 하는데 서두가            있는  도배지만 그렇게 시공하고, 비닐실크 같은 도배지는 서두가 없기 때문에 아무 쪽에서나            발라도 상관이 없습니다. 다음에 벽을 바를 때는 무늬가 있는 도배지는 상하를 잘 구별하여            한 방향으로 계속 발라야 무늬가 연결이 잘되어 보기가 좋습니다. 이벽바르고, 저벽바르고            하면 무늬가 연결되지 않아 보기가 어색합니다.  무늬가 없는 단색도배지는 이벽, 저벽 왔다            갔다 하면서 발라도  아무상관이 없습니다. 이렇게 하여 정배가 다 끝이 났다해도 초배가            얼마나 잘 되었나에 따라서 천장이나 벽이 매끈한지, 아니면 거친지, 정배의 결과가            나타납니다. 이와 같이 초배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짐작케  합니다. 그리고 잘된 도배는 밤에            불을  켜 놓고  천장이나 벽을 옆으로 보아도 유리면 같이 매끈하며 도배한 바탕면에 요철이            일체보이지  않습니다.

  4. 장판 - 초배, 정배가 끝이 나면 방바닥을 처리해야 하는데 방바닥은 우리 선조들이 해오셨든            기름먹인 두꺼운 한지종이 장판을 바르고, 건조 후, 콩을 물에 불려 어깬다음 들기름을            썩어서 종이 장판위에 바른후 건조시켜 사용합니다. 이 종이 장판은 천연 펄프인 닥나무로            제조된 것이므로 자연 친화적이고  방바닥과 숨을 쉼으로 항상 건조상태가 좋아서 여름에            방바닥에  살갗이 닿아도  땀이 차지 않아 미끈거리지 않아 정말 좋습니다. 그리하여 요즘            다시 황토와 함께 각광받고 있습니다. 요즘  비닐장판을 장판으로 혼돈하는데 이 비닐장판은            바닥재 (상재-床材)라 해서 도배와 별도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물론 지물포에서 취급은            하지만 분류는 따로 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도배란??

도배란 무엇인가? 도배(塗褙-영어로는 Wallpapering이라고 표현하는데 요즘에는 Wallcovering이라고 표현이 변하고 있음)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벽이나 천장에 종이만 바르는 것으로만 생각합니다. 특히 많은 분들이 천장바르기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이외로 많습니다. 그렇지만 실재로 도배를 해보면 청장보다는 벽이 훨씬 힘이 듭니다. 천장은 한 면뿐이고, 또 평평하고 장애물도 얼마 없습니다. 그러나 벽은 우선 네 면이고 장애물도 많습니다. 그래서 도배를 하실줄 아는 분은 천장이 쉽고 벽이 힘든다고들 합니다. 그리고 도배사들은 도배라고 하면 초배(初褙), 정배(正褙), 장판(壯板)으로 나누고 이 세 작업을 통틀어 도배라고 표현합니다. 1.풀만들기 - 오래전에는 도배사가 직접 풀을 끊여서 사용했습니다. 요즘도 꼭 끊여서 사용하는 옹고집 도배사가 있기는 합니다만, 대개는 풀공장에서 끊여서 500g-1kg정도씩 소포장해서 판매하는 것을 구입하여 사용합니다. 이 풀을 사용할 때 주의 해야 할 것은, 도배를 잘 모르는 분들은 필요한 만큼의 풀 몇봉을 그릇에 붓고 자기가 원하는 농도에 맞겠끔 적당량의 물을 부어서 손으로 풀덩어리가 없도록 문지르는데 이렇게 하면 풀덩어리가 풀어지지 않고 계속 물속에서 굴러다니며 풀이 겔(소프트 크림)상태로 풀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도배를 할려 해도 풀덩어리가 굴러다니니까 바르기도 좋지 않고 나중에 도배를 해도 그곳이 곰팡이가 서식할 원인도 됩니다. 그래서 풀을 처음 풀때는 절 데로 물을 필요한 양 만큼 미리 다 붓지 말고, 풀 원액에 1/10정도의 물을 붓고 거품기로 막 젓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위에서 말한 것 같이 소프트 크림같이 곱게 풀어 집니다. 이렇게 풀이 풀어졌으면 자기가 원하는 농도에 맞게 물을 붓고, 저어서 사용합니다. 한번 풀어진 풀은 물을 아무리 많이 부어도 잘 풀어 집니다. . 2. 초배 - 벽지나 천장지를 바르기 전에 바를 면을 곱게, 그리고 요철이 없도록 고르게 하고, 벽지나 천장지를 바르는데, 이때 벽지나 천장지를 바르기 전에, 처음 바르는 과정을 초배라고 합니다. 이때 바르는 종이는 초배 전용으로 나오는 얇은 종이를 주로 바르는데 이렇게 얇은 종이만 초배지가 아니고 무슨 종이든 처음에 바르는 것을 초배라고 합니다. 초배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도 벽이 갈라젔을 때, 갈라진곳을 없에는 갈램막이 보수초배, 벽면이 울퉁불퉁한 곳을 고르게 평평하게 만드는 공간초배등, 초배에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과정은 전문가가 하는 것이고 일반적으로 도배를 잘모르는 분은 생략해도 됩니다. 신축건물일 때는 꼭 초배를 해야 하지만, 기존건물에 재 도배할시는 생략해도 됩니다. 3. 정배 - 벽이나 천장이 곱게 초배가 되어 매끈한 평면이 되었으면 정식으로 벽지나 천장지를 바르는 것을 정배라고 합니다. 정배를 할 때는 일반적으로 천장을 먼저 바르고 다음에 벽을 바릅니다. 그리고 천장을 바를 때는 입구에서 안쪽으로 바르는 것 보다는 안쪽에서 입구쪽으로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입구에 서서 안을 볼 때 천장지의 이음새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도배지의 이음새가 겹쳐지는 부분을 서두라고 하는데 서두가 있는 도배지만 그렇게 시공하고, 비닐실크 같은 도배지는 서두가 없기 때문에 아무 쪽에서나 발라도 상관이 없습니다. 다음에 벽을 바를 때는 무늬가 있는 도배지는 상하를 잘 구별하여 한 방향으로 계속 발라야 무늬가 연결이 잘되어 보기가 좋습니다. 이벽바르고, 저벽바르고 하면 무늬가 연결되지 않아 보기가 어색합니다. 무늬가 없는 단색도배지는 이벽, 저벽 왔다 갔다 하면서 발라도 아무상관이 없습니다. 이렇게 하여 정배가 다 끝이 났다해도 초배가 얼마나 잘 되었나에 따라서 천장이나 벽이 매끈한지, 아니면 거친지, 정배의 결과가 나타납니다. 이와 같이 초배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짐작케 합니다. 그리고 잘된 도배는 밤에 불을 켜 놓고 천장이나 벽을 옆으로 보아도 유리면 같이 매끈하며 도배한 바탕면에 요철이 일체보이지 않습니다. 4. 장판 - 초배, 정배가 끝이 나면 방바닥을 처리해야 하는데 방바닥은 우리 선조들이 해오셨든 기름먹인 두꺼운 한지종이 장판을 바르고, 건조 후, 콩을 물에 불려 어깬다음 들기름을 썩어서 종이 장판위에 바른후 건조시켜 사용합니다. 이 종이 장판은 천연 펄프인 닥나무로 제조된 것이므로 자연 친화적이고 방바닥과 숨을 쉼으로 항상 건조상태가 좋아서 여름에 방바닥에 살갗이 닿아도 땀이 차지 않아 미끈거리지 않아 정말 좋습니다. 그리하여 요즘 다시 황토와 함께 각광받고 있습니다. 요즘 비닐장판을 장판으로 혼돈하는데 이 비닐장판은 바닥재 (상재-床材)라 해서 도배와 별도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물론 지물포에서 취급은 하지만 분류는 따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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