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잊혀진다고 만 생각하지?
그건 떠나는 이의 자유라고 치부하기엔,...
남아 있는 이의 마음적 상처는 누가 알까?
떠나서 잊혀지는 이라면,
떠난다는 말의 의미를 모르는 이 일거고ㅡ
떠난후 잊혀질거라는 생각은
자신만의 이기심 아닐까?
>291 Wrote…
>
>세상이 변할 건 아무것도 없다
>사람들이 오고 가고 그 오가는 사람들의
>자리만 변할 뿐.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
>어떤이가 가고 나면 다른 누군가가
>그 자리를 대신할 뿐
>설령 대신할 그 누군가가 없다고 해도
>바뀔 것은 없다
>없으면 없는대로 바뀌면 바뀐대로.....
>남은 이들은 그렇게 변함없이 살 것이다
>또 변한다 한들 그것은 떠난 누군가로
>인해서 변하는 것은 아니다
>저마다의 이유로 각자의 인연으로 그렇게
>변해들 가는 것이다
>결국 떠나는 이는 잊혀지는 것이다
>그래서 떠난다는 것이 더욱 서러운 것인지도 모른다
>
>
왜 잊혀진다고 만 생각하지? 그건 떠나는 이의 자유라고 치부하기엔,... 남아 있는 이의 마음적 상처는 누가 알까? 떠나서 잊혀지는 이라면, 떠난다는 말의 의미를 모르는 이 일거고ㅡ 떠난후 잊혀질거라는 생각은 자신만의 이기심 아닐까? >291 Wrote... > >세상이 변할 건 아무것도 없다 >사람들이 오고 가고 그 오가는 사람들의 >자리만 변할 뿐.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 >어떤이가 가고 나면 다른 누군가가 >그 자리를 대신할 뿐 >설령 대신할 그 누군가가 없다고 해도 >바뀔 것은 없다 >없으면 없는대로 바뀌면 바뀐대로..... >남은 이들은 그렇게 변함없이 살 것이다 >또 변한다 한들 그것은 떠난 누군가로 >인해서 변하는 것은 아니다 >저마다의 이유로 각자의 인연으로 그렇게 >변해들 가는 것이다 >결국 떠나는 이는 잊혀지는 것이다 >그래서 떠난다는 것이 더욱 서러운 것인지도 모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