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친구들 PositiveFreeStyle



 친구란..당신의 어둠을 밝음으로 밝아줄..이입니다....라...사실 항상 어



두운 적도 밝은 적도 없었다.남들이 있었다고 말한다면 그건 껍데기일 뿐.



 왜 이럴까....힘들 이유가 없다..생각해 보면 힘들지도 않다...권태 아닌



권태....



 아무 생각이 없는 것 같다..내게 아무도 없어서일지도 모르겠다..



 친구라는 명목 아래...혈연이란 명목 아래 많은 이들과 소위 ”친하다”라는



감정을 느끼는 나이지만..결국에 모두 無인 것이다..



 다 소용 없는 짓이었다..앞으론 어떨지 모르지만 적어도 지금은..발버둥쳐



봤지만 변한 건 없다.아니..변했다.좀 더 ”나”라는 색이 짙어졌다...주위의



이들과 섞여 뒤엉켜 있던 내가 점점 ”나”라는 하나의 무언가로 뚜렷해졌다.



자아정체감이니 뭐니 하는 단어랑은 그다지 상관 없는 거라 생각한다.그냥



그런 류의 것이 아닌,또 하나의 정신 세계 같다...



 뭐가 뭔지 자세히 알 수 없다.하지만 혼란스럽거나 한 건 아니다.알고 싶



지 않은 지도 모르겠다.



 다만..뜻도 모르는 눈물이 흘러서 놀랐다..올 들어 단 한 번도 울어본 적



이 없음을 아까 떠올렸다.그래서 조금 전엔 무의식 중에 흐른 건지도 모르



겠다.



 이젠 소리 없이 눈물만 흐르는 게 내가 우는 방법이다.이상하게 예전처럼



어깨가 들썩이지 않는다.소리도 안 나온다.눈물이 적게 흘러서 그런 건 아



니다.덜 슬퍼서 그런 것도 아니다.첨엔 그냥 우는 걸 남에게 보이고 싶지 



않기 때문에 조용히 울던 것이 버릇이 된 줄 알았다.어쩜 정말 그럴 지도 



모른다.그렇지만 예전엔 내가 우는 까닭은 알았다.그런데 지금은 알 것 같



으면서도 모르겠다.차라리 자주 우는 것이라면 습관이나 병이려니..하겠거



니와,그런 것도 아니다.



 난 정말...이상한 놈이다..나도 모르겠으니까...아마 난 날 모르는 것을



다 이해한 거라 믿고 있는 것 같다.궁금하지도 않고.



 멍한 정신으로 뭘 바라보는 건지..난 가끔 미쳐버린다.아마도 지금이 그



때인가 보다....



 아...내가 이런 괴이한(?) 글을 남겼다고 누군가 걱정하는 일은 하지 않아



도 될 것이다..바래서 적은 것도 아니니까..언제나처럼 곧 제정신으로 돌아



올 테니까...풋,하긴..제정신일 때도 제정신이 아니지만....(아마도 점점



제정신을 찾고 있는 듯하다..하하하)


...


 친구란..당신의 어둠을 밝음으로 밝아줄..이입니다....라...사실 항상 어

두운 적도 밝은 적도 없었다.남들이 있었다고 말한다면 그건 껍데기일 뿐.

 왜 이럴까....힘들 이유가 없다..생각해 보면 힘들지도 않다...권태 아닌

권태....

 아무 생각이 없는 것 같다..내게 아무도 없어서일지도 모르겠다..

 친구라는 명목 아래...혈연이란 명목 아래 많은 이들과 소위 "친하다"라는

감정을 느끼는 나이지만..결국에 모두 無인 것이다..

 다 소용 없는 짓이었다..앞으론 어떨지 모르지만 적어도 지금은..발버둥쳐

봤지만 변한 건 없다.아니..변했다.좀 더 "나"라는 색이 짙어졌다...주위의

이들과 섞여 뒤엉켜 있던 내가 점점 "나"라는 하나의 무언가로 뚜렷해졌다.

자아정체감이니 뭐니 하는 단어랑은 그다지 상관 없는 거라 생각한다.그냥

그런 류의 것이 아닌,또 하나의 정신 세계 같다...

 뭐가 뭔지 자세히 알 수 없다.하지만 혼란스럽거나 한 건 아니다.알고 싶

지 않은 지도 모르겠다.

 다만..뜻도 모르는 눈물이 흘러서 놀랐다..올 들어 단 한 번도 울어본 적

이 없음을 아까 떠올렸다.그래서 조금 전엔 무의식 중에 흐른 건지도 모르

겠다.

 이젠 소리 없이 눈물만 흐르는 게 내가 우는 방법이다.이상하게 예전처럼

어깨가 들썩이지 않는다.소리도 안 나온다.눈물이 적게 흘러서 그런 건 아

니다.덜 슬퍼서 그런 것도 아니다.첨엔 그냥 우는 걸 남에게 보이고 싶지 

않기 때문에 조용히 울던 것이 버릇이 된 줄 알았다.어쩜 정말 그럴 지도 

모른다.그렇지만 예전엔 내가 우는 까닭은 알았다.그런데 지금은 알 것 같

으면서도 모르겠다.차라리 자주 우는 것이라면 습관이나 병이려니..하겠거

니와,그런 것도 아니다.

 난 정말...이상한 놈이다..나도 모르겠으니까...아마 난 날 모르는 것을

다 이해한 거라 믿고 있는 것 같다.궁금하지도 않고.

 멍한 정신으로 뭘 바라보는 건지..난 가끔 미쳐버린다.아마도 지금이 그

때인가 보다....

 아...내가 이런 괴이한(?) 글을 남겼다고 누군가 걱정하는 일은 하지 않아

도 될 것이다..바래서 적은 것도 아니니까..언제나처럼 곧 제정신으로 돌아

올 테니까...풋,하긴..제정신일 때도 제정신이 아니지만....(아마도 점점

제정신을 찾고 있는 듯하다..하하하)



TOTAL: 815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559 ... yuie 2000-05-17 147 0
558 re : 김혜진님께.. oiok7i 2000-05-17 131 0
557 궁금한점!! akarui 2000-05-17 129 0
556 일본인 유학생들의 사랑의 콘서트 presslee 2000-05-16 136 0
555 오늘 제가 처음으로 좋은친구들게시....... 빗자루 2000-05-16 132 0
554 오늘도 저는 어김없이......시를..... 빗자루 2000-05-15 120 0
553 re : re : 만약 내가 거기로...간다면............ 빗자루 2000-05-15 139 0
552 re : 음악을 좋아하신는분만좀... b2910 2000-05-15 136 0
551 음악을 좋아하신는분만좀... ses 2000-05-15 145 0
550 친구가 화장실에 갔을 때 ^^ b2910 2000-05-15 128 0
549 re : 후훗 슬레쉬 2000-05-14 138 0
548 사랑하는 친구를 위하여 annung 2000-05-14 132 0
547 re : 고우나 올만이양^^ 견이 2000-05-14 133 0
546 re : 빗자루야^^;; 견이 2000-05-14 258 0
545 re : 그게 아니라...^^ eriko10 2000-05-14 129 0
544 휴우..힘들어지는 지금 빗자루 2000-05-14 126 0
543 기숙사 open house illusion 2000-05-14 139 0
542 류시화: 그대가 있어도 나는 그대가 ....... 빗자루 2000-05-14 143 0
541 효식이형 보세요~~ 빗자루 2000-05-14 130 0
540 re : re :re 헤헤 빗자루 2000-05-14 18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