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친구들 PositiveFreeStyle

혜진(아기달)님의 친구이야기입니다.

Num Date Name ID Access Lines

203 2000/03/18 (14:40) 혜진(아기달) babymoon 12 28

내가 사랑하는  친구 

난 그렇게 사람을 마음으로 부터 챙겨주는 편이 아니다



꽤 계산적인 편이라서

겉으로 생글 거리면서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비치고

정작 중요한 일이 벌어지면 능숙하게 도망을 치는 편이였다

그리고 상대방이 맘에 안 들거나 내가 손해보는

사귐이면 살짝 잘라버리기도 했다



그런 의미에서 국민학교 2학년때 전학온 아이는

꽤 귀찮은 존재였다



내가 먼저 접근해서 친해지긴 했는데

그 뒤에 아차싶을정도로

굉장히 싫었다;;

그 애는 서로간의 감정과 일상생활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있기를 바랬고 또 항상 붙어 있기를 좋아했다(지금은

이런 부분으로 굉장히 느슨해졌지만;)



분명 중학교때만 해도 그랬다





** 이야기를 너무 거창하게 끌어버려 자연스레 결론에 못오겠네요;

  그 친구가 바로 고운이에요 고운이.. ^^

  어딜 가서 친구 이야기가 나오면 이 녀석을 제일 처음

  입에 올리죠

    부드럽거나 편하다거나 엄마같은 이미지는 전혀 전혀 아니지만 -_-;

  뭐랄까... 말이나 행동에 진심이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가식이란게 안 느껴져서 좋아요 ^^ 




[8]혜진[아기달]님의 친구이야기입니다.

혜진(아기달)님의 친구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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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2000/03/18 (14:40) 혜진(아기달) babymoon 12 28
내가 사랑하는 친구
난 그렇게 사람을 마음으로 부터 챙겨주는 편이 아니다

꽤 계산적인 편이라서
겉으로 생글 거리면서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비치고
정작 중요한 일이 벌어지면 능숙하게 도망을 치는 편이였다
그리고 상대방이 맘에 안 들거나 내가 손해보는
사귐이면 살짝 잘라버리기도 했다

그런 의미에서 국민학교 2학년때 전학온 아이는
꽤 귀찮은 존재였다

내가 먼저 접근해서 친해지긴 했는데
그 뒤에 아차싶을정도로
굉장히 싫었다;;
그 애는 서로간의 감정과 일상생활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있기를 바랬고 또 항상 붙어 있기를 좋아했다(지금은
이런 부분으로 굉장히 느슨해졌지만;)

분명 중학교때만 해도 그랬다


** 이야기를 너무 거창하게 끌어버려 자연스레 결론에 못오겠네요;
그 친구가 바로 고운이에요 고운이.. ^^
어딜 가서 친구 이야기가 나오면 이 녀석을 제일 처음
입에 올리죠
부드럽거나 편하다거나 엄마같은 이미지는 전혀 전혀 아니지만 -_-;
뭐랄까... 말이나 행동에 진심이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가식이란게 안 느껴져서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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