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 대지진으로 생활의 터전을 잃어버린 일본 재해지역 여성들이 성매매 상황에까지 내몰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경시청 보안과는 지진으로 직장과 집을 잃은 여성 A(39)씨에게 매춘을 시킨 혐의로 도쿄 에도가와(江戶川)구 미나미코이와(南小岩)의 바(bar) 운영자 사토 히로시(佐藤博堂·31)씨와 남자 종업원 3명을 성매매 방지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3일 보도했다.
사토씨 등은 지난달 31일 오후 8시30분쯤 자신들이 운영하는 바 ‘3년 A조’의 개인실에서 남학생(20)에게 A씨를 소개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사토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모두 시인했으며, A씨에 대해서도 “재해 지역에서 왔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A씨는 3·11 대지진 당시 쓰나미의 직격을 받은 센다이(仙臺)시 아오바(靑葉)구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었으며, 지진·쓰나미로 다니던 공장이 문을 닫은 가운데, 가진 재산도 자택과 가구의 수리에 모두 다 써버린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매춘) 업소를 발견했고, ‘돈이 되겠다’ 싶어 성매매에 나섰다”며 “50만엔(670만원) 정도만 벌고 집으로 돌아가려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 지진 피해가 컸던 도호쿠(東北) 지역 일대에는 실업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NHK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동일본 대지진의 피해가 컸던 이와테(岩手), 미야기(宮城), 후쿠시마(福島) 3개현에서 직장을 잃고 “실업수당”을 받기 위한 절차를 밟는 사람은 11만1573명.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배 늘어난 수치다.
후생노동성은 피해지에서 아직 “실업수당”을 신청하지 못한 주민과 실업자로 분류되지 않는 농어민·상인 등 자영업자까지 계산할 경우, 실제 실업자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지진·쓰나미에 이어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의 여파까지 더해지면서, 공장이나 농지 등이 필요없는 서비스업이나 어업 종사자들까지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야기현의 경우 어협 소속 조합원 9501명 가운데 28.5%에 이르는 2706명이 폐업을 결정했고, 884명(9.3%)이 폐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비스업 종사자 역시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최근 기업에 고용 확대를 요청했지만, 해당 지역 인프라 피해가 워낙 심해 실제로 고용 확대가 가능할지는 미지수라는 관측이 나온다.
3・11 大震災で生活の基盤を忘れてしまった日本災害地域女性たちが性売買状況にまで追い出されていることで現われた.
日本警視庁保安とは地震で職場と家を失った女性 A(39)さんに売春をさせた疑いで東京江戸川(江戸川)で未奈美子と(南小岩)のところ(bar) 運営者佐藤Hiroshi(佐藤博堂・31)さんと男従業員 3人を性売買防止法違反疑いで逮捕したと毎日(毎日)新聞が 3日報道した.
Satoさんなどは先月 31日午後 8時30分頃自分たちが運営するところ ‘3年 A組’の個人室で男子学生(20)に Aさんを紹介して性売買を斡旋した疑いを受けている.
警察によれば, Satoさんは警察の調査で疑いを皆自認めたし, Aさんに対しても “災害地域から来たということは分かっていた”と述べた.
Aさんは 3・11 大震災当時スナミの直撃を受けた仙台(仙台)市青葉(青葉)句で職場生活をしていたし, 地震・スナミで通った工場が門を閉めた中に, 持った財産も自宅と家具の修理にすべて使いつくしたことと伝わった.
Aさんは警察で “インターネットサイトを通じて (売春) 業店を見つけたし, ‘お金になる’ たくて性売買に出た”と “50万円(670万ウォン) 位だけ儲けて家に帰ろうと思った”と言ったことと伝わった.
実は地震被害が大きかった東北(東北) 地域一帯には失業者たちが急増している. NHK 報道によれば先月末基準東日本大震災の被害が大きかった岩手(岩手), 宮城(宮城), 福島(福島) 3ゲヒョンで職場を失って ¥"失業手当¥"を受けるための手続きを踏む人は 11万1573人. これは去年同期間より 2.4倍増えた数値だ.
厚生労動省は被害地でまだ ¥"失業手当¥"を申し込むことができなかった住民と失業者に分類されない農漁民・商人など自営業者まで計算する場合, 実際失業者数はこれよりもっと多いことで把握している.
特に地震・スナミに引き続きHukushima第1原典事故の余波まで加わりながら, 工場や農地などが必要ないサービス業や漁業従事者たちまで生計に困難を経験している.
宮城県の場合漁協所属組合員 9501人の中 28.5%にのぼる 2706人が閉業を決めたし, 884人(9.3%)が閉業を検討中のことと伝わった. サービス業従事者やはり観光客減少で困難を経験している.
これによって日本政府は最近企業に雇用拡大を要請したが, 該当の地域インフラ被害があんまりひどいの実際に雇用拡大が可能だろうかは未知数という観測が出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