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2009-01-21]
KBS 오정연 아나운서(26)와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 소속 농구선수 서장훈(35)이 사랑에 빠졌다.
1년 전, KBS <비바 점프볼>에서 진행자와 게스트로 처음 만나 이후 우연히 친구들과의 만남에서 재회했다.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된 두 사람은 연락을 주고받으며 연인사이로 발전, 약 약 8개월 정도 사귀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장훈은 하승진 이전까지 한국 농구 최장신 선수로 “국보급 센터”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1998년, SK나이츠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삼성 썬더스, KCC 이지스를 거쳤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2003년 청주 MBC 아나운서로 데뷔해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 모집에 합격했다. 현재 TV 프로그램 <도전 골든벨>, <클래식 오디세이>, KBS 라디오 Cool FM 89.1MHz <오정연의 3시와 5시 사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서울 조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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