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이 제8회 아시아하키선수권대회에서 파키스탄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16일 말레이시아 쿠안탄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파키스탄을 1-0으로 이겼다고 선수단이 17일 알려왔다.
이 대회에서 한국이 정상에 오른 것은 지난 1999년 제5회 대회 이후 10년 만이다. 2007년 인도에서 열린 제7회 대회에서도 인도에 져 준우승에 그쳤다.
한국은 전반 파키스탄에 몇 번의 페널티 코너를 내줬으나 침착한 수비로 실점의 위기를 넘겼다.
그러다 후반 25분 김병훈이 페널티 코너로 결승골을 넣으면서 승부를 갈랐다.
지난달 남자 대표팀 감독으로 뽑힌 조명준 감독은 사령탑에 오른 뒤 처음 참가한 국제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한국은 내년 3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제8회 세계남자월드컵 하키선수권대회의 출전권을 얻었다.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유효식이 뽑혔으며 득점상은 김병훈이 차지했다. 대표팀은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3-4위전에서는 연장전까지 승부를 내지 못한 중국이 승부타에서 7-6으로 말레이시아를 눌렀다.
韓国男ホッケー代表チームが第8回アジアホッケー選手権大会でパキスタンを破って優勝を占めた.
韓国は 16日マレーシアクアンタンで開かれた大会決勝でパキスタンを 1-0で勝ったと選手団が 17日知らせて来た.
が大会で韓国が頂上に上がったことは去る 1999年第5回大会以後 10年ぶりだ. 2007年引導で開かれた第7回大会でも引導に負けて準優勝に止めた.
韓国は全般パキスタンに何番(回)のペナルティーコーナーを渡したが沈着な守備で失点の危機を越した.
そうして後半 25分ギムビョングフンがペナルティーコーナーで決勝ゴールを入れながら勝負をつけた.
先月男代表チーム監督で選ばれた照明与えた監督は司令塔に上がった後初めて参加した国際大会で優勝した.
今度大会優勝で韓国は来年 3月インドニューデリーで開かれる第8回世界男性ワールドカップホッケー選手権大会の出場権を得た.
大会最優秀選手には有效式が抜かれたし得点上はギムビョングフンが占めた. 代表チームは 18日仁川空港を通じて帰国する.
3-4位戦では延長戦まで勝負をつけ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中国が勝負打で 7-6でマレーシアを押し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