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탈코리아 2008-02-05]

 

허정무호가 세트피스로 2골을 뽑아내며 세트피스 특훈의 성과를 드러냈다.

한국은 4일 밤(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가진 바레인과의 평가전을 2-2 무승부로 마쳤다.

한국은 후반 18분 아아이쉬에게 페널티킥으로 실점했으나 후반 35분 김정우의 헤딩슛으로 동점을 이뤘다. 그러나 후반 38분 카미스에게 두 번째 실점했다. 패색이 짙던 한국은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8분 이근호가 염기훈의 코너킥을 헤딩슛, 동점골을 뽑아내며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한국은 두바이에서 가진 두 차례 평가전을 2무로 마친 채 이란 테헤란으로 이동하게 됐다.

바레인전을 통해 한국은 이란전 해법을 찾으려 했고 세트피스에 의한 득점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그러나 공격진의 골 결정력 부족과 상대 역습에 대한 미흡한 대처능력은 과제로 남았다.

한국은 오는 11일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최종예선 원정경기를 치른다.

한국, 공세 펼쳤으나 득점은 실패

한국은 초반부터 과감한 측면 공격으로 바레인을 위협했다. 전반 2분 김창수가 오른쪽 측면에서 오버래핑으로 기습을 펼쳤다. 1분 뒤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어냈고 염기훈이 올린 것을 정조국이 문전에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전반 8분 바레인의 알라즈미에게 중거리슛을 허용했지만 이후 차분히 경기에 임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특히 후방에서의 침투패스로 기회를 노린 점이 돋보였다.

특히 전반 16분 이근호가 바레인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는 패스로 김창수에게 연결했고 김창수는 재빠르게 문전으로 올리며 정조국에게 슈팅 기회를 열어줬다. 그러나 정조국이 타이밍을 놓치며 볼을 무릎에 맞춰 공격을 무산시켰다. 3분 뒤 한국은 김동진이 왼쪽에서 크로스했고 수비를 피한 정조국이 점프했으나 머리에 맞지 않은 채 넘어가 아쉬움을 남겼다.

연이은 공격이 실패로 끝났지만 한국은 더욱 세찬 공격을 시도했다. 전반 25분 김창수, 32분 이근호가 바레인의 골문을 열기 위해 슈팅했다. 그러나 바레인은 견고한 수비를 보이며 한국의 공격을 차단했다.

아아이쉬에게 선제골 내준 한국

한국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정조국 대신 정성훈을 투입하며 공격 전술의 변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후반 4분 압둘라흐만이 한국 골대 상단을 맞추는 프리킥을 한 뒤 한국의 움직임이 둔화됐다. 그러자 바레인이 빠르게 볼을 돌리며 한국 진영에서 슈팅 기회를 노렸다. 경기의 흐름도 바레인쪽으로 기울어졌다.

그러나 후반 10분이 넘어서면서부터 한국은 차분하게 볼을 간수하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좌우 측면으로 경기장을 넓게 사용하며 바레인의 수비도 흔들었다. 후반 16분에는 이청용의 프리킥을 바레인 페널티지역 안에서 김동진이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골을 노렸다.

경기 분위기가 다시 한국으로 흐르려 할 때 찬물을 끼얹는 일이 발생했다. 후반 17분 바레인의 오마르가 페널티지역 가운데서 슈팅할 때 조용형이 다리로 막았다. 하지만 주심은 조용형의 파울을 선언, 한국은 페널티킥을 내주고 말았다. 키커로 나선 아아이쉬는 골대 오른쪽 구석으로 차넣으며 선제골을 넣었다.

한국, 김정우-이근호 헤딩골로 동점

0-1로 뒤진 한국은 동점골을 위해 공격에 많은 비중을 두었다. 후반 21분 김치우의 크로스를 정성훈이 헤딩슛했고 25분 김정우의 중거리슛, 26분에는 이근호의 땅볼슛이 이어졌다. 한국의 계속된 공격은 결국 동점골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후반 35분 바레인 진영 미드필드 왼쪽에서 염기훈이 감아 찬 프리킥을 아크 정면에서 쇄도한 김정우가 헤딩슛하며 동점골을 넣었다.

하지만, 한국의 동점은 3분을 넘기지 못했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바레인의 크로스가 강민수 몸 맞고 반대편으로 굴절됐고 쇄도한 카미스가 가볍게 밀어 넣으며 2-1로 앞서갔다. 실점한 한국은 남은 시간 공세를 펼치며 골을을 노렸다. 그리고 후반 48분 염기훈의 왼쪽 코너킥을 이근호가 헤딩슛, 귀중한 두 번째 동점골을 넣었다.

▲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2월 4일-UAE 두바이 알 막툼 스타디움)
대한민국 2-2(0-0) 바레인
득점 : 김정우(80”), 이근호(90+3”, 이상 한국), 아아이쉬(63”/PK), 카미스(83”, 이상 바레인)

▲ 대한민국 출전선수(4-4-2)
이운재(GK) - 김창수(79” 최효진), 조용형(79” 강민수), 이정수, 김동진 - 이청용(69” 한태유), 김정우, 김치우, 염기훈 - 이근호, 정조국(46” 정성훈) / 감독 : 허정무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ヨックギフン 2アシスト’ 韓国, バーレーンとの評価試合で 2-2 引き分け

[긚|^깑긓깏귺 2008-02-05]

 

긼갋긙깈깛뜂궕긜긞긣긯[긚궳 2긕[깑귩벦궲긜긞긣긯[긚벫똏궻맟됈귩뙸귦궢궫.

듰뜎궼 4볷뽭(댥돷듰뜎렄듩) 귺깋긳뺢깏[긣쁀뜃(UAE) 긤긫귽뿊}긞긏긣긚^긙귺궳렃궯궫긫[깒[깛궴궻]돽럫뜃귩 2-2 덙궖빁궚궳뢎궑궫.

듰뜎궼뚣뵾 18빁귺귺귽긚귻궸긻긥깑긡귻[긌긞긏궸렪_궢궫궕뚣뵾 35빁뗠맫덯궻긶긢귻깛긐긘깄[긣궳벏_귩맟궢궫. 궢궔궢뚣뵾 38빁긇~긚궸볫붥뽞렪_궢궫. 븠궚륡궕봝궔궯궫듰뜎궼떍땆뢎뿹뮳멟궻뚣뵾 48빁귽갋긐깛긼궕깉긞긏긎긲깛궻긓[긥[긌긞긏귩긶긢귻깛긐긘깄[긣, 벏_긕[깑귩벦궲떍땆귩뢎궑궫.

궞궎궋궎귦궚궳듰뜎궼긤긫귽궳렃궯궫볫뱗]돽럫뜃귩 2빁궚궳뢎궑궫귏귏귽깋깛긡긶깋깛궸댷벍궥귡귝궎궸궶궯궫.

긫[깒[깛멟귩믅궣궲듰뜎궼귽깋깛멟됶@귩{궩궎궴럙궯궫궢긜긞긣긯[긚궸귝귡벦_궳룋딖궻뽞밒귩됈궫궢궫. 궢궔궢뛘똼릛궻긕[깑뙂믦쀍븉뫉궴몜롨땤뢕궸뫮궥귡[빁궳궶궋뫮룉쀍궼됛묋궳럄궯궫.

듰뜎궼뿀귡 11볷궳궇귡궴궋궎긡긶깋깛귺긗긢|긚^긙귺궳귽깋깛궴볦귺긲깏긇떎쁝뜎깗[깑긤긇긞긵띍뢎멗귺긂긃[긒[귩뛱궎.

듰뜎, 뛘맖뛎궛궫궕벦_궼렪봲

듰뜎궼룊붦궔귞됈듃궶뫀뽋뛘똼궳긫[깒[깛귩떧댭궢궫. 멟뵾 2빁뗠몥릣궕덭뫀뫀뽋궳긆[긫[깋긞긯깛긐궸븉댰뫥궭귩뛎궛궫. 1빁뚣궸궼덭뫀뫀뽋궳긲깏[긌긞긏@됵귩벦궫궢깉긞긏긎긲깛궻궇궛궫궞궴귩`깈깛갋긙깈긐궕뽩멟궳긘깄[긡깛긐궸럅뤵궛궫.

듰뜎궼멟뵾 8빁긫[깒[깛궻귺깑깋긛~궸뭷떁뿣긘깄[긣귩떀뾢궢궫궕댥뚣궣궯궘귟궴떍땆궸쀕귪궳빑댪딠귩롥벑궢궫. 벫궸뚣뺴궳궻륽벁긬긚궳@됵귩_궯궫_궕덙궖뿧궯궫.

벫궸멟뵾 16빁귽갋긐깛긼궕긫[깒[깛궻긆긲긖귽긤긣깋긞긵귩궘궙귡긬긚궳뗠몥릣궸쁀뙅궢궫궢뗠몥릣궼롨몓궘뽩멟궳궇궛궲`깈깛갋긙깈긐궸긘깄[긡깛긐@됵귩둎궋궲궘귢궫. 궢궔궢`깈깛갋긙깈긐궕^귽~깛긐귩벀궢궲{[깑귩뷛궸뜃귦궧궲뛘똼귩뼰럀궠궧궫. 3빁뚣듰뜎궼긌갋긤깛긙깛궕뜺뫀궳긏깓긚궢궫궢롧뷈귩뷃궚궫`깈깛갋긙깈긐궕긙긿깛긵궢궫궕벆궸뱰궫귞궶궋귏귏댷궯궲먋궢궠귩럄궢궫.

덙뫏궋궫뛘똼궕렪봲궳뢎귦궯궫궕듰뜎궼귖궯궴똽궢궋뛘똼귩럫귒궫. 멟뵾 25빁뗠몥릣, 32빁귽갋긐깛긼궕긫[깒[깛궻긕[깑|긚긣귩둎궘궫귕궸긘깄[긡깛긐궢궫. 궢궔궢긫[깒[깛궼뙓뚂궶롧뷈귩뙥궧궲듰뜎궻뛘똼귩롏뭚궢궫.

귺귺귽긚귻궸먩맕긕[깑뱊궢궫듰뜎

듰뜎궼뚣뵾먰롨럑귕궴궴귖궸`깈깛갋긙깈긐묆귦귟궸]깛긐깛긐긲깛귩뱤볺궢궲뛘똼먰뢱궻빾돸귩럫귒궫. 궢궔궢뚣뵾 4빁귺긳긤깑깋긲궬궚궕듰뜎긕[깑|긚긣뤵[귩뜃귦궧귡긲깏[긌긞긏귩궢궫뚣듰뜎궻벍궖궕볔돸궠귢궫. 궥귡궴긫[깒[깛궕몓궘{[깑귩됷궢궲듰뜎릛뎑궳긘깄[긡깛긐@됵귩_궯궫. 떍땆(똧딠)궻뿬귢귖긫[깒[깛뺴귉똛궋궫.

궢궔궢뚣뵾 10빁궕뎭궢궲궔귞듰뜎궼븿먄궔궸{[깑귩뺎듖궢궲댝믦밒궶긵깒[귩뛎궛궫. 뜺덭뫀뽋궳떍땆뤾귩뛎궘럊궯궲긫[깒[깛궻롧뷈귖륶궯궫. 뚣뵾 16빁궸궼귽`긅깛긐깉깛긐궻긲깏[긌긞긏귩긫[깒[깛긻긥깑긡귻[갋긄깏귺뭷궳긌갋긤깛긙깛궕긶긢귻깛긐긘깄[긣궳쁀뙅궢궲긕[깑귩_궯궫.

떍땆(똧딠)빑댪딠궕귏궫듰뜎궳뿬귢귝궎궴럙궎렄릣귩뜼궥럷궕뵯맯궢궫. 뚣뵾 17빁긫[깒[깛궻긆}[깑궕긻긥깑긡귻[갋긄깏귺궻뭷궳긘깄[긡깛긐궥귡렄먄궔^궕뫉궳멽귪궬. 궢궔궢롥륱궼먄궔^궻긲@긂깑귩먬뙻, 듰뜎궼긻긥깑긡귻[긌긞긏귩뱊궢궲궢귏궯궫. 긌긞긇[궸뢯궫귺귺귽긚귻궼긕[깑|긚긣덭뫀뗸궳볺귢궲먩맕긕[깑귩볺귢궫.

듰뜎, 뗠맫덯-귽갋긐깛긼긶긢귻깛긐긕[깑궳벏_

0-1궳뿧궭뚣귢궫듰뜎궼벏_긕[깑궻궫귕궸뛘똼궸뫝궋붶뢣귩뭫궋궫. 뚣뵾 21빁긌`뾆궻긏깓긚귩]깛긐깛긐긲깛궕긶긢귻깛긐긘깄[긣궢궫궢 25빁뗠맫덯궻뭷떁뿣긘깄[긣, 26빁궸궼귽갋긐깛긼궻긕깓긘깄[긣궕궰궶궕궯궫. 듰뜎궻뫏궋궫뛘똼궼뙅떿벏_긕[깑궴궋궎뙅됈귩맯귪궬. 뚣뵾 35빁긫[깒[깛릛뎑~긞긤긲귻[깑긤뜺뫀궔귞깉긞긏긎긲깛궕뛱궘궞궴귝궓궔궦긲깏[긌긞긏귩귺[긏맫뽋궳랤뱸궢궫뗠맫덯궕긶긢귻깛긐긘깄[긣궢궲벏_긕[깑귩볺귢궫.

궢궔궢, 듰뜎궻벏_궼 3빁귩뎭궥궞궴궕궳궖궶궔궯궫. 덭뫀궔귞뤵궯궲뿀궫긫[깒[깛궻긏깓긚궕쌝뼬롿뫬궸뱰궫궯궲뵿뫮뫀궸뗽먟궠귢궫궢랤뱸궢궫긇~긚궕똹궘돓궢볺귢궲 2-1궸먩궸릋귪궬. 렪_궢궫듰뜎궼럄궯궫렄듩뛘맖귩뛎궛궲긕|깑긂깑귩_궯궫. 궩궢궲뚣뵾 48빁깉긞긏긎긲깛궻뜺뫀긓[긥[긌긞긏귩귽갋긐깛긼궕긶긢귻깛긐긘깄[긣, 딲뢣궶볫붥뽞벏_긕[깑귩볺귢궫.

겂 긖긞긇[뜎됄묆`[릂멠떍땆 (2뙉 4볷-UAE 긤긫귽뿊}긞긏긣긚^긙귺)
묈듰뼬뜎 2-2(0-0) 긫[깒[깛
벦_ : 뗠맫덯(80"), 귽갋긐깛긼(90+3", 댥뤵듰뜎), 귺귺귽긚귻(63"/PK), 긇~긚(83", 댥뤵긫[깒[깛)

겂 묈듰뼬뜎뢯뤾멗롨(4-4-2)
귽갋긂깛긙긃(GK) - 뗠몥릣(79" 긟긃긭깈긙깛), 먄궔^(79" 쌝뼬롿), 뿘믪뢋, 긌갋긤깛긙깛 - 귽`긅깛긐깉깛긐(69" 긪깛긡깇), 뗠맫덯, 긌`뾆, 깉긞긏긎긲깛 - 귽갋긐깛긼, `깈깛갋긙깈긐(46" ]깛긐깛긐긲깛) / 듒벬 : 긼갋긙깈깛
 
<긚|^깑긓깏귺뗠맜^딯롌>
 



TOTAL: 267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6
No Image
"토레스 역전골" 리버풀, 포츠머스에 3....... 渤海成宗宣皇帝 2009-02-08 3613 0
35
No Image
콰레스마 "첼시에 모든 걸 바칠 거야" 渤海成宗宣皇帝 2009-02-08 7907 0
34
No Image
"넘어져도…그녀는 빛났다" 김연아, 4....... 渤海成宗宣皇帝 2009-02-07 5791 0
33
No Image
안녕하세요. 인조이재팬에서 넘어온 ....... domain 2009-02-06 4025 0
32
No Image
타무라 키요시사 VS 프랭크·샴 락 ....... PANCRASE 2009-02-06 6531 0
31
No Image
‘박지성·이영표 없이는 늘 불안?’ ....... 渤海成宗宣皇帝 2009-02-05 3365 0
30
No Image
‘염기훈 2어시스트’ 한국, 바레인과....... 渤海成宗宣皇帝 2009-02-05 7532 0
29
No Image
시오다 츠요시3, 합기도 마지막 진짜........ PANCRASE 2009-02-05 7740 0
28
No Image
Helio Gracie 대 키무라 마사히코 PANCRASE 2009-02-04 7651 0
27
No Image
【격투기】 명복을 빕니다. yoko1 2009-02-04 9068 0
26
No Image
정몽준 FIFA 부회장 "한국의 월드컵 유....... 渤海成宗宣皇帝 2009-02-04 3596 0
25
No Image
그리운 격투기 PANCRASE 2009-02-03 3542 0
24
No Image
19세 ‘新 축구천재’ 크르키치 2골… ....... 渤海成宗宣皇帝 2009-01-30 8077 0
23
No Image
박지성 깜짝 출장 ´WBA 머리채 잡아당....... 渤海成宗宣皇帝 2009-01-28 3780 0
22
No Image
박지성 부상, 걱정 커진 허정무 감독 渤海成宗宣皇帝 2009-01-26 3964 0
21
No Image
W스키 모글 uemura aiko 이번 시즌 첫승리....... nuppon 2009-01-25 4719 0
20
No Image
박지성, 맨유 공식경기 개인통산 10호....... 渤海成宗宣皇帝 2009-01-19 4026 0
19
No Image
"베르바토프 결승골" 맨유, 볼튼 꺾고 ....... 渤海成宗宣皇帝 2009-01-18 6079 0
18
No Image
코시엔의 은우산:신구 비교 rep12 2009-01-17 4695 0
17
No Image
잉글랜드 대표팀 수석코치 "베컴이 좋....... 渤海成宗宣皇帝 2009-01-17 603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