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8월 현대차의 내수 시장 점유율은 31.6%로 나타났다(상용차 제외). 38.7%에 달했던
2012년과 비교해 불과 4년 만에 7.1%나 줄어든 것으로,
최근 잇단 악재를 겪고 있는 현대차의 위기를 극명히 보여주는 수치다.
현대차의 점유율 하락은 꽤 심각한 문제다. KIA의 경우 2010년 33.2%에서 2014년 28.8%까지
내려가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작년 29.6%에 이어 올해 30.9%까지 끌어올리는 등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현대차는 매년 급격히 떨어지는 하락세를 도저히 막아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문제는 마땅한 대책이 없다는 것이다. 시장이 다변화되면서 현대차가 가지고 있던 시장 장악력이
점점 그 위력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아반떼와 쏘나타 등 풀체인지된 주력 모델들의 판매량도 예년만 못하다.
월 1만대를 쉽게 넘겼던 아반떼는 8000대 수준으로 내려갔으며,
YF 출시 당시 연 15만대가 팔렸던 쏘나타는 작년 10만대를 겨우 넘겼을 뿐이다.
특히, SUV 시장은 이미 KIA에 주도권을 내줬고, 세단 시장은 SM6와 말리부 등의
강력한 도전에 휘청거리고 있다. 덕분에 상용차를 제외한 승용 모델 판매에서
현대차는 이미 KIA에 1위 자리를 내주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현대차 판매량은 3만2105대로,
KIA(3만2695대)보다 적었다.
게다가 현대차그룹의 의도대로 제네시스를 고급 브랜드로 따로 운영해 집계할 경우,
현대차는 이제 KIA에 이어 업계 2위로 내려앉을 가능성이 높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하반기에 바짝 허리띠를 졸라야 하지만, 이 역시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부분 파업 등으로 인해 생산 공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올해 임금 5만8000원 인상과 성과급 및 격려금 350%+33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주식 10주 지급 등을 제시했다.
그러나 현대차 조합원들은 찬반투표를 통해 이를 부결시킨 상황이다.
다른 잠정합의안이 마련되고, 이 안이 통과될 때 까지는 꽤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今年 1‾8月現代車の内需マーケットーシェアは 31.6%で現われた(商用車除外). 38.7%に達した
2012年と比べてわずか 4年ぶりに 7.1%や減ったことで,
最近相次ぐ悪材を経験している現代車の危機を明らかに見せてくれる数値だ.
現代車のシェア下落はかなり深刻な問題だ. KIAの場合 2010年 33.2%で 2014年 28.8%まで
下がるなど困難を経験したが, 去年 29.6%に引き続き今年 30.9%まで引き上げるなど
また上昇勢に変わった.
しかし現代車は毎年急激に落ちる下落勢を到底受け止めることができない姿だ.
問題は適当な対策がないというのだ. 市場が多変化されながら現代車が持っていた市場掌握力が
ますますその威力を失って行っているからだ.
アバンテとソナタなどプールチェンジされた主力モデルたちの販売量も例年だけできない.
月 1万台を 易しく越したアバンテは 8000台水準に下がったし,
YF 発売開始当時年間 15万台が売れたソナタは去年 10万台をやっと越しただけだ.
特に, SUV 市場はもう KIAに主導権を渡したし, セダン市場は SM6とマリ部などの
力強い挑戦にひょろひょろしている. おかげさまで商用車を除いた乗用モデル販売で
現代車は もう KIAに 1位席を渡している. 実際に先月現代車販売量は 3万2105台に,
KIA(3万2695台)より少なかった.
それに現代車グループの意図どおりジェネシスを高級ブランドで別に運営して集計する場合,
現代車はもう KIAに引き続き業界 2位に落ちる可能性が高い.
これを取り返しするために下半期にぐっと腰巻を締めなければならないが, これまたあまりたやすい事ではない.
部分ストライキなどによって生産空白が発生することができるからだ.
現代車は今年賃金 5万8000ウォン引き上げと成果給及び激励金 350%+330万ウォン, 在来の市場商品巻 20万ウォン,
株式 10株支給などを提示した.
しかし現代車ゾハブワンドルは賛否投票を通じてこれを否決させた状況だ.
他の暫定合意案が用意されて, この安易通過される時まではかなり時間がかかることと予想され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