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줄기 음악 삼아 꿈과 동화의 세계로
입력 2012-07-06 10:18 수정 2012-07-06 10:33
- 춘천 인형극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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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과 상상의 세계로 이끄는 인형극 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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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시작됐다. 오락가락하는 빗줄기가 나들이를 망설이게 하지만 이런 날
오히려 더 어울리는 곳이 있다. 무한한 상상과 꿈의 세계, 잃어버린 동심의 세계를 만날 수 있는 곳. 그곳으로 가는 길엔
빗줄기가 오히려 근사한 음악이 된다. 알록달록 컬러풀한 건물 색상은 우중충한 날씨와 달리 마음을 환히 밝혀준다.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천정에 매달린 이국적인 마리오네트가 환상의 세계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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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형극장 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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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의 쉼터 인형 극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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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영서로(사농동)에 자리한 인형극박물관과 인형극장은 춘천을 대표하는
명소 중 한 곳이다. 아는 이들에겐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춘천은 국제적인 인형극의 도시로 유명하다. 1989년 작고 소박하게
시작했던 인형극제가 해를 거듭하면서 국내외 인형극단과 인형극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그래서
해마다 인형극제가 열리는 한여름이면 먼 곳에서도 마다않고 달려오는 많은 사람들로 춘천은 한껏 부풀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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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인형극이 올려지는 인형 극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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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극의 도시” 춘천의 위상을 엿볼 수 있는 곳이 인형극장과 인형극박물관. 고슴도치섬이라 불리는 위도가 있는 의암호 상류를 수상무대로 삼은 이곳은 알록달록한 건물 외관부터 남다른 설렘과 기대를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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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동화의 세계로 입장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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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문을 연 춘천인형극장은 국내 유일의 인형극을 중심으로 한 어린이극장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에 497석의 좌석을 갖췄다. 수준 높은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생생한 예술적 체험을 제공하는 장으로, 또한 축제를 통해 세계의 인형극단들이 교류하고 함께하는
문화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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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노키오 인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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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의 인형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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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을 이용해 도깨비 인형을 움직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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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극장 안에 위치한 박물관은 지난 2004년 문을 열었다. 박물관이라는 타이틀을 달았지만 사실 이곳은 어린이들의 신명나는 놀이터나 다름없다. 총 120평의
공간에 국내외 200여 점의 인형과 각종 인형극 관련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어 아이들에게는 그야말로 꿈과 환상의 세계다. 화면 속에서나 만날 수 있던 각종 인형들이 바로 눈앞에, 더러는 직접 조작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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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청전이 그림자 인형극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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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안에는 “막대인형극실” “손인형극실” “줄인형극실” “그림자
인형극실” 등 테마별 인형 전시실이 있으며, 인형의 재료를 소개하고 인형 제작 과정을 재연한 “인형극 재료실”, 인형 작동을 직접
체험해 보는 “체험관”, 세계 인형극과 국내 인형극에 등장하는 인형을 직접 볼 수 있는 “세계관&한국관”, 그림자인형극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그림자터널” 등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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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사당패의 꼭두각시 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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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관에서는 인형극의 시작, 인형극의 종류와 발달, 여러 나라의 인형극, 현대의 인형극, 인형극의
국제교류 등 인형극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다. 특히 전통 인형극실에는 오늘날까지 전해 내려오는 우리나라 유일한 전통인형극이면서, 중요
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남사당패의 꼭두각시놀음을 전시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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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에 매달린 마리오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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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운명을 점쳐 줄까?”
어디선가 문득 이런 목소리가 들려온다면 두리번거리며 주위를 살필 필욘 없다. 그동안 잠자고 있던 당신의 동심이 깨어나는 소리다. 반짝거리는 의상과 뾰족한 구두를 신은, 점성술사 마리오네트가 줄에 매달린 팔다리를 움직이며 당신에게로 다가오고 있을 것이다.
*맛집
북한강 상류로 올라가면 춘천댐 주변에 형성된 매운탕골이 나온다. 춘천호에서 잡아 올린 자연산 메기와 쏘가리 등에 야채를 넣어 끓인 매운탕이 얼큰하고 시원하다. 양식한 향어와 송어회도 유명하다.
*찾아가는 요령 .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강일 I.C - 춘천분기점 - 중앙고속도로 이용 - 춘천 I.C - 화천방향 이정표를 따라 가다가 소양 2교를 건너 계속 화천방향으로 따라가다 보면 왼쪽으로 춘천인형극장이 보인다.
46번 경춘국도를 이용할 경우, 강촌- 등선폭포 통과 후 우측의 춘천댐, 화천방향으로 진입한다. 3거리에서 춘천방향으로 우회전해서 신매대교를 건너면 춘천인형극장이 나온다.
이준애(여행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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雨脚音楽して夢と童話の世界へ 雨脚音楽して夢と童話の世界へ
入力 2012-07-06 10:18 修正 2012-07-06 10:33
- 春川人形劇博物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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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夢と想像の 世界に導く人形劇博物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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梅雨が始まった. 行ったり来たりする雨脚が外出のためらうようにするがこんな日
むしろもっと似合う所がある. 無限な想像と夢の世界, 忘れてしまった童心の世界にあえる所. その所に行く道には
雨脚がむしろすてきな音楽になる. だんだらにカルロプルした
建物 色相は薄暗い天気と違い心を明るく明らかにしてくれる. 建物の内に立ち入れば天井にぶら下げられた異国的なマリオネットが幻想の世界へ導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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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人形劇場内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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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子供達の憩い場人形劇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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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川市令書で(サノングドング)に参席した人形劇博物館と人形劇長銀春川を代表する
名所の中一所だ. 分かる人々にはよく知られた事実だが春川は国際的な人形劇の都市で有名だ. 1989年小さくて素朴に
始めた人形劇剤が日を繰り返えしながら国内外人形極端と人形棘人たちが一席に集まる世界的な祭りで位置づけるようになった. そのため
毎年人形劇剤が開かれる真夏なら遠い所でも厭わなずに駆けて来る多くの人々で春川は精一杯脹れ上が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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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多様な人形劇が上げられる人形劇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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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形劇の都市¥" 春川の位相をうかがうことができる所が人形劇場と人形劇博物館. ハリネズミ島と呼ばれる緯度がある衣岩湖上流を受賞舞台路住むことはこちらはまだらな建物見掛けから特別なときめくことと期待を持つようにす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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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字童話の世界へ入場してくださ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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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年門を開いた春川人形劇場は国内唯一の人形劇を中心にした子供劇場で, 地下 1階 地上 3階の規模に 497席の座席を取り揃えた. 水準の高い
公演 プログラムを通じて子供たちに鮮やかな芸術的体験を提供する章で, また祭りを通じて世界の人形極端たちが交流して一緒にする
文化の章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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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ピノキオ人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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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世界の人形た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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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竝びを利用してお化け人形を動か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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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形劇場の中に位した博物館は去る 2004年門を開いた. 博物館というタイトルをつけたが実はこちらは子供たちの上機嫌になる遊び場に違いない. 総 120評議
空間に国内外 200余点の人形と各種人形劇関連資料たちを展示していて子供達にはまさに夢と幻想の世界だ. 画面の中でもあえた各種人形たちがすぐ目の前に, には直接操作もでき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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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沈清伝が影人形劇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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博物館の内には ¥"棒人形劇室¥" ¥"手人形劇室¥" ¥"ズルインヒョンググックシル¥" ¥"影
人形劇室¥" などテーマ別人形ショールームがあり, 人形の材料を紹介して人形製作過程を再演した ¥"人形劇材料室¥", 人形作動を直接
体験して見る ¥"体験官¥", 世界人形劇と国内人形劇に登場する人形を直接見られる ¥"世界観&韓国館¥", 絵自認荊棘の
原理を理解することができる ¥"影トンネル¥" などで構成され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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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男寺党の輩の絡繰り人形賭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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歴史観では人形劇の手始め, 人形劇の種類と発達, 多くの国の人形劇, 現代の人形劇, 人形劇の
国際交流 など人形劇の歴史をひと目に調べることができるようにした. 特に伝統人形劇室には今日まで伝えて下る我が国のユイルハン伝統人形劇ながら, 重要
無形文化財第3号と指定保護されている男寺党の輩の絡繰り人形賭けを展示しておい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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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竝びにぶら下げられたマリオネッ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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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なたの
運命を占ってくれるか?
どこかでふとこんな声が聞こえたらきょろきょろ見回して周りを察するピルヨンない. その間眠っていたあなたの童心が覚める
音だ. きらめく衣装と尖ったような
靴をはいた, 粘性術士マリオネットが竝びにぶら下げられた手足を動かしてあなたに近付いているでしょう.
*
おいしい店 北漢江上流に上がれば春川ダム周辺に形成されたメウンタングゴ−ルが出る. 春川湖で取ってあげた自然産ナマズとこうらいけつぎょ背中に野菜を入れて沸かしたメウンタンが辛くてぴりぴりして冷たい.
様式一香漁と松魚さしみも有名だ.
*尋ねる
要領 .
ソウル-春川へ行った高速道路を利用する場合川である I.C - 春川分岐点 - 中央高速度で利用 - 春川 I.C - 華川方向道しるべに付いて行っている途中素養 2校を渡ってずっと華川方向に付いて行ってみると
左側で春川人形劇場が見える.
46番(回)京春国道を利用する場合, 江村- 登仙瀧通過後右側の春川ダム, 華川方向で進入する. 3通りから春川方向に右折して新売台校を渡れば春川人形劇場が出る.
イズンエ(旅行コラムニス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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