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완벽한 준중형, 쉐보레 퍼펙트 크루즈
입력 2012-07-02 08:36 수정 2012-07-02 10:08
쉐보레가 “퍼펙트 크루즈”를 내놨다. 외관 등을 변경, 세련됨을 강조하고 듀얼 콕핏 등의 인테리어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준중형차로는 최초로 텔레매틱스 시스템, ”마이
링크”도 적용됐다. 마이링크는 GM의 텔레매틱스
서비스 “온스타”의 하위 개념이다. 스마트폰은 연결해 음악,
사진, 영상, 등을 차 안에서 즐길 수 있다. 퍼펙트 크루즈 1.8ℓ 가솔린을 시승했다.
▲스타일
역동적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GM 제품 대부분이 직선을 강조하는데, 크루즈의 경우 좀 더 부각되는 측면이 있다. 젊은 소비층을 겨낭해 만든 특성이
반영된 탓이다. 캐딜락 디자인 기조인 “아트&사이언스”의 냄새가 나기도 한다. 실제 얼핏 보면 앞모양이 캐딜락과
흡사하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쉐보레 디자인의 정체성을 유지했지만 기존 수평 벌집
모양을 V형의 직선 형태로 바꿔 역동을 강조했다. 안개등 모양도 변경해 신선한 모습을 연출했다. 휠 모양도 새로 디자인됐다. 전반적으로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고급스러움을 내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할 수 있다.
사이드 캐릭터 라인은 명확해 깔끔하고, 면을 부각시켜 측면이 커보이도록 했다.
인테리어 표현 기법도 고급스러움과 역동성이다. 좌우 대칭형 계기판 사이에
작은 수온계와 연료계가 원형으로 자리했다. 흡사 스포츠카와 비슷하다. 센터페시어에도 전반적으로 개성이 묻어난다.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 자연스럽게 실내 전체를 감싸고 있으며, 변속레버까지 하나로 이어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메탈 마감 처리는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준다.
각종 스위치 위치도 운전자가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배려됐다. 헤드램프
스위치는 스티어링 휠 왼편에 들어갔고, 공조 장치 스위치는 작동할 때 미끄러짐을 막기 위해 손에 잘 잡히는 소재를 썼다. 이른바
감성디자인으로 작동 촉감, 조작감, 시각적 측면 모두에서 다분히 신경 쓴 흔적이 엿보인다. 그러나 기존과 마찬가지로 중앙에 있는
컵홀더는 너무 깊고 뒤에 위치해 불편하다. 이 부분의 개선점이 없다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성능
원형으로 된 스마트 시동 버튼을
눌러 엔진을 가동시켰다. 경쾌한 엔진음이다.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은 꽤 가벼운 편이다. 국내 소비자들이 무거운 감성보다 돌리기
쉬운 가벼움을 선호한다는 점을 십분 활용했다. 가속 페달을 살짝 밟았는데, 반응이 빠르다. 속도를 올리니 변속이 자주 일어난다.
6단 자동변속기 덕분이다.
시야가 확 트인 고속도로에서 시속 100㎞까지 속도를 높이는 데 큰 무리가 따르지 않았다. 이후의 속도에서도 무난하게 차를 떠받치고 힘에
부족함이 없다.
핸들링 또한 쉐보레 특유의 느낌들이 잘 표현됐다. 정확한 조향감이 깔끔한
곡선 주파를 돕는다. 제동력 또한 나쁘지 않다. 특히 차가 정지할 때 느낌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급제동할 때 쏠림이 없지
않지만 준중형차임을 감안하면 이해할 만한 수준이다.
새로 장착된 마이링크 시스템은 쉐보레가 새 차를 내면서 가장 강조한
부분이다. 최근 스마트 디바이스 발전과 더불어 차와 인간이 소통할 수 있는 “텔레매틱스” 개념이 각광을 받는 것과 맞물려 크루즈에
준중형 최초로 이 시스템이 도입됐다. 경쟁 브랜드가 고급차부터 적용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마이링크는 블루투스 연결로 운전자의 스마트 기기와 간단히 연결된다. 연결 후에는 음악, 영화, 사진, 전화 등을 차 안에서 이용할 수 있다. 향후에는 어플리케이션
설치로 스마트폰의 화면을 내부 멀티미디어
모니터로 옮기는
기능도 수행하게 된다.
내비게이션을 따로 장착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에 설치한 내비게이션을 크루즈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 아직 여러 제반 상황 문제로
상용화 되지 않았다. 쉐보레 측은 올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 전에 차를 구입한 운전자에게는 무료 업데이트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게 하겠다는 방침이다.
터치 조작감이 상당히 뛰어나다. 터치 감성은 스마트 기기 사용자들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분으로 기기의 첫 인상을 가늠 짓는 점에서 상당히 중요하다. 마이링크의 터치스크린 감각은 꽤 정확하게 조작
범위를 파악하고 물 흐르는 듯 유려하게 움직인다. 멀티미디어 내부의 각종 정보를 표시하는 글자 크기나 색감도 눈에 잘 들어오게끔
만들어졌다.
▲총평
준중형 시장은 매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중형과의 간격이 크게 좁혀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의 준중형차 판매량은 이미 중형을 뛰어넘은 지
오래다. 따라서 각 사의 판매 전략 자체도 준중형차를 적극 육성하겠다는 전략으로 선회하고 있는 편이다. 크루즈에 텔레매틱스
시스템이 첫 적용되고, 여러 상품성이 보완된 것이 일반적인 제품 계획의 연장선상이 아니라는 뜻이다.
쉐보레는 퍼펙트 크루즈를 통해 준중형 시장의 2위 자리를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준중형 세단 중에서는 유일하게 디젤 제품을 가진 만큼 최근 수입차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디젤 열풍”에도 충분히
대응하겠다는 심산이다. 가격은 세단 1.8ℓ 가솔린의 경우 1,749만원부터 시작한다. 이 밖에 2.0ℓ 디젤의 기본 가격은
2,330만원, 크루즈5 해치백 1.8ℓ 가솔린은 1,772만원, 2.0ℓ 디젤은 2,326만원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사진/권윤경 기자 kwon@autotimes.co.kr
[試乗]完璧な準重刑, スェボレパーフェクトクルーズ [試乗]完璧な準重刑, スェボレパーフェクトクルーズ
入力 2012-07-02 08:36 修正 2012-07-02 10:08
スェボレが ¥"パーフェクトクルーズ¥"を出した. 見掛けなどを変更, 粹さを強調してデュアルコックピットなどのインテリアーを改善したのが特徴だ. 準中型車では最初でテルレメティックスシステム, ¥"マイ
リンク¥"も適用された. マイリンクは GMのテルレメティックス
サービス ¥"オンスタ¥"の下位概念だ. スマトホンは連結して音楽,
写真, 映像, などを車の中で楽しむことができる. パーフェクトクルーズ 1.8ℓ ガソリンを試乗した.
▲スタイル
躍動的だと表現すること
ある. GM 製品大部分が直線を強調するのに, クルーズの場合もうちょっと目立つ側面がある. 若い消費層を狙って作った特性が
反映されたせいだ. キャデラックデザイン基調である ¥"アート&サイエンス¥"のにおいがしたりする. 実際ふと見ればアブモヤングがキャデラックと
そっくりだ.
ラジエーターグリルはスェボレデザインのアイデンティティを維持したが既存水平蜂の巣
模様を V型の直線形態に変えて躍動を強調した. フォグランプ模様も変更して新鮮な姿を演出した. ホイール模様も新たにデザインされた. 全般的に既存と特に違わない範囲内で高級さを出すための努力を傾けたと言える.
サイド キャラクターラインは明確でこぎれいで, 面を浮上させて側面が大きく見えるようにした.
インテリアー表現技法も高級さと躍動性だ. 左右対称形計器盤の間に
小さな水温計と燃料係が原型で位置した. まるでスポーツカーに似ている. セントペシオにも全般的に個性が付け出す. の上での下で
流れるように自然に室内全体をくるんでいるし, 変速レバーまで一つにつながる姿が印象的だ. メタル締め切り処理は未来指向的な
感じを与える.
各種スィッチ位地図運転手が手軽く操作するように配慮された. ヘッドランプ
スィッチはステアリングホイール左側に入って行ったし, 共助装置スィッチは作動する時滑ることを阻むために手によくつかまる素材を使った. のぼったところ
感性デザインで作動肌触り, 操作感, 視覚的側面皆で多分に気を使った跡が覗き見える. しかし既存と同じく中央にある
カップホールダはとても深くて後に位して不便だ. この部分の
改善店がないということが惜しいことで残る.
▲性能
原型になったスマート始動
ボタンを
押してエンジンを可動させた. 軽快なエンジン音だ. ステアリングホイールの動きはかなり軽い方だ. 国内消費者たちが重い感性より回す
易しい軽さを好むという点を十分活用した. 加速ペダルをこっそり踏んだが, 反応が早い. 速度をあげたら変速がよく起きる.
6段自動変速器おかげさまだ.
視野が開けた高速道路で時速 100㎞まで速度を高めるのに 大きい無理がよらなかった. 以後の速度でも無難に車を支えて力に
不足がない.
ハンドリングもスェボレ特有の感じたちがよく表現された. 正確な操向感がこぎれいな
曲線 周波を助ける. 制動力も悪くない. 特に車の停止する時感じはよほど良い方だ. 急制動する時傾くことがないでしょう
ないが準中型車なのを勘案すれば理解するに値する水準だ.
新たに装着されたマイリンクシステムはスェボレが新お茶を入れながら一番強調した
部分だ. 最近スマートデバイス発展といっしょに車と人間が疏通することができる ¥"テルレメティックス¥" 概念が脚光を浴びることとかみ合ってクルーズに
準重刑最初にこのシステムが導入した. 競争
ブランドが
高級車から適用することとは対照的だ.
マイリンクはブルルトス連結で運転手のスマート器機と簡単に繋がれる. 連結後には音楽, 映画, 写真, 電話などを車の中で利用することができる. 今後にはアプリケーション
設置でスマトホンの画面を内部マルチメディア
モニターで移す
機能も 遂行するようになる.
ナビゲーションを別に装着する必要なしにスマトホンに設置したナビゲーションをクルーズで利用することができること. まだ色々諸般の状況問題で
常用化されなかった. スェボレ側は今年 4分期から本格的に運営する予定だと言う. その前に車を購入した運転手には無料アップデートを通じてサービスを利用するようにするという方針だ.
タッチ操作感がよほどすぐれる. タッチ感性はスマート器機使用者たちが仮装(家長)
敏感に応じる部分で器機の初印象を照準作る点でよほど重要だ. マイリンクのタッチスクリーン感覚はかなり正確に操作
範囲を把握して水流れるように流麗に動く. マルチメディア内部の各種情報を表示する字大きさや色感も目によく入るように
作られた.
▲総評
準重刑市場は毎年
険しく成長している. 重刑との間隔が大きく狭められたからだ. 実際に最近の準中型車販売量はもう重刑を飛び越えてから
ながい. したがって各社の販売戦略自体も準中型車を積極育成するという戦略で旋回している方だ. クルーズにテルレメティックス
システムが初適用されて, 多くの商品性が補完されたことが一般的な製品計画の延長線上ではないという意味だ.
スェボレはパーフェクトクルーズを通じて準重刑市場の 2位席を強固にするという
立場(入場)だ. 特に準重刑セダンの中では唯一にディーゼル製品を持った だけ最近輸入車を中心に拡散する ¥"ディーゼル熱風¥"にも十分に
対応するという酸っぱくす. 価格はセダン 1.8ℓ ガソリンの場合 1,749万ウォンから始める. この以外に 2.0ℓ ディーゼルの基本価格は
2,330万ウォン, クルーズ5 ハッチバック 1.8ℓ ガソリンは 1,772万ウォン, 2.0ℓ ディーゼルは 2,326万ウォンだ.
迫真優記者 kuhiro@autotimes.co.kr
写真/グォンユンギョング記者
kwon@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