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도 매출, 영입익 동반 상승
[대한경제=이계풍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올 1분기 합산 6조5000억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도요타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영업이익을 앞지른 규모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개선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친환경차 등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가 늘어나면서 실적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기아는 26일 올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1분기보다 78.9% 늘어난 2조87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1% 증가한 23조6907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아의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1분기 도매 기준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 대비 12.0% 증가한 76만8251대, 경상이익은 107.0% 오른 3조1421억원,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은 105.3% 늘어난 2조119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앞서 현대차도 전날인 25일 올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현대차의 올 1분기 영업이익 역시 역대 최대 규모인 3조592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86.3% 증가한 규모다.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3% 증가한 37조7778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의 올 1분기 판매량은 전년 대비 13.2% 늘어난 102만1712대로, 역시 분기 사상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올 1분기에 6조4666억원의 합산 영업이익을 올리며 업계 1위 도요타의 추정 영업이익(5조700억원)을 추월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현대차 9.5%, 기아 12.1%를 기록하며 BMW(9.8%), 폭스바겐(7.3%), GM(6.2%), 도요타(5.3%) 등을 모두 앞질렀다.
고부가가치 차종의 판매가 이익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기아는 올 1분기에 친환경차 등 고부가가치 차종의 판매량 증가가 두드러졌다. 실제 올 1분기 판매 실적을 보면 전기차 등 친환경차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21.1% 늘어난 13만3000대로 집계됐다. 이는 올 1분기 전체 판매량(76만8251대) 17.3%에 달하는 규모다.
현대차도 상대적으로 판매단가가 높은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와 SUV 중심의 판매 전략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는 평가다. 현대차의 올 1분기 전체 판매량(102만대) 가운데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와 SUV 등의 비중이 57.8%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중 6대가 제네시스 또는 SUV였던 셈이다.
현대모비스도 이날 매출 14조6670억원, 영업이익 418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7%, 영업이익은 8.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5209억원)보다 3000억원 증가한 8418억원에 달했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견조한 수요가 유지된 가운데 생산 정상화 및 가용 재고 확대로 판매가 증가했고, 고수익 차량 중심 판매에 따른 판매 가격 상승, 인센티브 절감 등 수익 구조가 개선된 가운데 우호적 환율 영향이 더해져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계풍 기자 kplee@
現代モビスも売上げ, ヤングイブイック連れ上昇
[大韓経済=異系風記者]現代車とキアが今年の 1半期合算 6兆5000億ウォンに達する歴代最大半期営業利益を果たした. これは豊田等グローバル完成車業社の営業利益を追い越した規模だ.
車用半導体需給乱改善とスポーツユーティリティーのため(SUV)と親患軽自動車など高付加価値車種売り値増えながら実績を引き上げたという分析だ.
キアは 26日今年の 1半期連結基準営業利益が前年 1半期より 78.9% 増えた 2兆8740億ウォンを記録したと明らかにした.
売上げは前年同期対比 29.1% 増加した 23兆6907億ウォンに集計された. キアの今年の 1半期売上げと営業利益は半期基準史上最大値だ.
1半期卸売り基準グローバル販売量は前年対比 12.0% 増加した 76万8251台, 経常利益は 107.0% 上がった 3兆1421億ウォン, 当期純益(ビーズ盃持分含み)は 105.3% 増えた 2兆1198億ウォンをそれぞれ記録した.
先立って現代車も前日の 25日今年の 1半期経営実績を発表した. 現代車の今年の 1半期営業利益も歴代最大規模である 3兆5926億ウォンを記録した.
これは前年対比 86.3% 増加した規模だ. 売上げも去年同期間より 86.3% 増加した 37兆7778億ウォンに集計された.
現代車の今年の 1半期販売量は前年対比 13.2% 増えた 102万1712台に, やっぱり半期史上最多販売量を記録した.
現代車とキアは今年の 1半期に 6兆4666億ウォンの合算営業利益をあげて業界 1位豊田の推定営業利益(5兆700億ウォン)を追い越した.営業マージンも現代車 9.5%, キア 12.1%を記録して BMW(9.8%), フォルクスワーゲン(7.3%), GM(6.2%), 豊田(5.3%) などを皆追い越した.
高付加価値車種の売り値利益改善につながったという分析だ.
キアは今年の 1半期に親患軽自動車など高付加価値車種の販売量増加が著しかった. 実際今年の 1半期販売実績を見れば電気車など親患軽自動車販売量が去年より 21.1% 増えた 13万3000台に集計された. これは今年 1半期全体販売量(76万8251台) 17.3%に達する規模だ.
現代車も相対的に販売単価が高い高級ブランドジェネシスと SUV 中心の販売戦略を通じて収益性を改善したという評価だ. 現代車の今年の 1半期全体販売量(102万台) の中高級ブランドであるジェネシスと SUV などの比重が 57.8%に達したことで現われた. 10代の中で 6台がジェネシスまたは SUVだったつもりだ.
現代モビスもこの日売上げ 14兆6670億ウォン, 営業利益 4181億ウォンを記録したと明らかにした. 前年同期対比売上げは 29.7%, 営業利益は 8.1% 増えた. 当期純益は去年同期間(5209億ウォン)より 3000億ウォン増加した 8418億ウォンに達した.
現代自動車動車グループ関係者は “堅実な需要が維持された中に生産正常化及び可溶再考拡大で売り値増加したし, 高収益車中心販売による販売価格上昇, インセンティブ節減など収益構造が改善した中に友好的為替影響が加わって売上げと営業利益皆史上最高実績を記録した”と説明した.
異系風記者 kp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