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한밤”에서 영화 “신문기자” 심은경의 일본아카데미 최우수 여우주연 부문 수상을 집중 조명했다.
11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일본의 최고 시상식인 일본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한 심은경 소식을 전했다.
심은경은 지난 6일에 열린 일본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신문기자”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심은경은 최초이자 최연소 최우수 여우주연상이라는 기록까지 이뤘다. 특히 심은경은 배역을 위해 배운 일본어로 직접 수상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윤성은 영화평론가는 “이 작품 자체가 아베 정권에 정면으로 대항하는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파격적인 일이다. 그런데 한국배우가 주연을 맡고 주연상을 받았다는 점이 아카데미 협회 회원들로서는 아주 용기 있는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실 영화는 제작 당시 환영을 받지 못했다. 한국 배우 주연의 현 정권에 반하는 영화이기 때문. 당시 “신문기자” 제작진은 “이 영화는 TV에서 전혀 다뤄주지 않았다. 하지만 영화는 자유로워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신문기자”는 개봉 이후 의미 있는 선전을 보여줬다. 영화가 던진 메시지에 일본 관객들이 공감한 것. 여기에 심은경은 언어의 장벽을 넘어 독보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신문기자”는 일본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남우주연상과 작품상까지 총 3관왕을 차지하며 시상식의 주인공이 됐다.
[スポーツトゥデー金新星記者] "一夜"から映画 "新聞記者" シムウンギョングの日本アカデミー最優秀狐主演部門受賞を集中照明した.
11日放送された SBS 芸能情報プログラム "本格芸能一夜"では日本の最高授賞式である日本アカデミー授賞式で受賞したシムウンギョング消息を伝えた.
シムウンギョングは去る 6日に開かれた日本アカデミー授賞式で映画 "新聞記者"で最優秀主演女優賞を受けた.
シムウンギョングは最初と同時に最年少最優秀主演女優賞という記録まで成した. 特にシムウンギョングは配役のために学んだ日本語で直接受賞所感を明らかにして人目を引いた.
尹城は映画評論家は "この作品自体がAbe政権に正面から対抗する性格を持っているからよほど破格的なことだ. ところで韓国俳優が主演を引き受けて主演賞を受けたという点がアカデミー協会会員たちとしてはとても勇気ある選択だと言える"と説明した.
実は映画は製作当時歓迎を受け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 韓国俳優主演の現政権に惚れる映画だから. 当時 "新聞記者" 製作陣は "この映画は TVで全然扱ってくれなかった. しかし映画は自由ではなければならないと思う"と所信を明らかにした事がある.
しかし "新聞記者"は封切り以後意味ある宣伝を見せてくれた. 映画が投げたメッセージに日本観客たちが共感したこと. ここにシムウンギョングは言語の障壁を越えて独歩的な演技力をお目見えしながら好評を博した.
も "新聞記者"は日本アカデミー授賞式で最優秀主演男優賞と作品賞まで総 3冠王を占めて授賞式の主人公になっ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