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탤런트

 

[스포츠칸 2009년 01월 11일]

 

연기자 한예인은 참 소박한 꿈을 가진 사람이었다. 외모보다는 작품을 통해 보여준 연기로 대중에게 기억되고 싶어했다.

 언뜻 이승연이나 성유리를 닮은 듯하여 ‘예쁘다는 말을 자주 듣지 않냐?’고 묻자 손사래를 치면서 “나보다 예쁜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라며 한사코 아니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대신 “예쁘다는 말이 싫지는 않지만 그래도 연기를 잘한다는 말이 훨씬 더 좋다”고 말했다.

 한예인이 가장 닮고 싶은 배우가 있다면 배우 공효진이다. 공효진 특유의 전혀 연기처럼 느껴지지 않는 연기를 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이다. 진지한 눈빛으로 “드라마 ‘고맙습니다’에서 공효진은 꾸미지 않고, 계산적이지도 않고, 가식적이지도 않는 모습어었다. 나도 그런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바랐다.

 데뷔한 시기에 비해 대중의 인지도가 낮은 편이지만 서두르는 기색은 없었다. “연기자 외에는 다른 일을 생각해보지 않았다. 그리고 평생 연기를 할 생각이니 인기에 연연하며 스트레스를 받지 말자고 스스로 다독이고 있다. 다른 욕심은 없고, 진실된 연기를 하고 싶은 마음만이 간절할 뿐이다”고 말했다.

 한예인은 무심코 TV에 나오는 것이 신기해 연기학원에 등록했다가 운좋게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에 캐스팅되면서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됐다. 당시 주인공 마수리의 누나인 마예예 역을 맡아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고, 이후 ‘영웅시대’ ‘무인시대’ ‘연애의 발견’ ‘커피프린스 1호점’ ‘최강칠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면서 연기 경험을 쌓았다.

 올해는 ‘바람의 나라’ 후속으로 방송되는 KBS2 수목극 ‘미워도 다시 한번’에서 은수진 역을 맡아 꾸준히 연기활동을 이어간다. 한예인은 “엄마를 이모라고 부르고, 아빠도 존재를 숨기려고 하는 인물이라서 하고 싶은 말과 행동도 함부로 표출하지 못하는 어려운 캐릭터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최대한 은수진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기대해주길 바랐다.

<스포츠칸 박준범 기자>


ハンイェである “きれいだという話より演技お上手だという話がもっと好きなの”

 

[スポツカン 2009年 01月 11日]

 

演技者ハンイェインは本当に素朴な夢を持った人だった. 外貌よりは作品を通じて見せてくれた延期で大衆に記憶されたがった.

 ふっとイ・スンヨンやソン・ユリを似ていたようで ‘きれいだという言葉をよく聞かないか?’と問うとソンサレを打ちながら “私よりきれいな人がいくら多いのに”と言いながらどうしてもではないと強く否認した. 代わり “きれいだという話が嫌いではないがそれでも演技がお上手だという話がずっと良い”と言った.

 ハンイェインが一番似ていたい俳優がいたら俳優功效陣だ. 功效陣特有の全然延期のように感じられない延期をすることが目標だからだ. 真摯な目つきで “ドラマ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で功效陣は構えないで, 計算的でもなくて, けれん的でもないモスブオオッダ. 私もそんな延期をして見たい”と望んだ.

 デビューした時期に比べて大衆の認知度が低い方だが急ぐ気配はなかった. “演技者外には他の事を考えて見なかった. そして一生延期をするつもりだから人気にこだわってストレスを受けない自ら多読である. 他の欲心はなくて, 真実な延期をしたい心だけが切実なだけだ”と言った.

 ハンイェインは思わず TVに出るのが不思議で演技学院に登録してから運が良く子供ドラマ ‘マジックキッズ魔手里’にキャスティングされながら本格的に演技者の道を歩くようになった. 当時主人公魔手里のお姉さんであるマイェイェ役を引き受けて顔を知らせ始めたし, 以後 ‘英雄時代’ ‘武人時代’ ‘恋愛の発見’ ‘コーヒープリンス 1号店’ ‘ツェガングチルウ’ など多様な作品に出演しながら延期経験を積んだ.

 今年は ‘風の国’ 後続に放送される KBS2 スモックグック ‘憎くてももう一度’で恩讐陣役を引き受けて倦まず弛まず演技活動を引き続く. ハンイェインは “ママを叔母と呼んで, パパも存在を隠そうと思う人物なので言いたいことと行動もむやみに表出することができない難しいキャラクターだ. まだ不足な点が多いが最大限恩讐陣になろうと努力している”と期待してくれてほしかった.

<スポツカン朴峻犯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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