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유명한 공업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졸업식때는 일제시대에 학교를 졸업한 일본인 선배님의 모습을 볼 수 있었죠.
얼마전 바이크를 타고 학교에 가보니 명찰도 아직 붙이지 않은 신입생들이 학교 안 공원에서 사진을 찍으며 놀고 있더군요.
그 모습을 잠시 보고 있다가 강렬한 그리움에 도저히 그곳에 있을수가 없어 도망치듯 나왔습니다.
그 시절의 자동차에 대한 꿈, 점심시간에 함께 농구를 하던 친구들, 처음해본 밴드와 공연, 봄마다 흩날리던 학교안의 벛꽃... 그런 것들이 생각나더군요.
여학생과의 로맨스 같은것도 생각났다면 좋았겠지만 그런일은 없었던 것이 아쉽습니다.
この間母校にしばらくただいま.
私は有名な工業高等学校を卒業しました. 卒業式時は日帝時代に学校を卒業した日本人先輩の姿を見られたんです.
この間 バイクに乗って学校に行って見たら名札もまだ付けない新入生たちが 学校の中 公園で写真を撮りながら遊んでいますね.
その姿をしばらく見ていてから強烈な懐かしさに到底その所にあることができなくて逃げるように出ました.
その時代の自動車に対する夢, 昼休みに一緒にバスケットボールをした友達, 初めして見たバンドと公演, 春ごとに飛びちた学校の中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