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수된 춘천 도심 도로
- (춘천=연합뉴스) 14일 춘천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남춘천역 주변 도로가 침수돼 있다. <<뉴스Y 화면 캡처>> 2013.7.14 hak@yna.co.kr
공지천 수위 계측기 없이 “육안”으로 수위 관찰
병목현상 하수관에 “중구난방” 추가 관로까지
(춘천=연합뉴스) 강은나래 기자 = 지난 14일 집중호우로 강원 춘천 도심 주택 등 260채와 도로 90여 곳이 물에 잠긴 가운데 춘천시의 도시홍수 대응체계의 취약점이 도마 위에 올랐다.
예상을 뛰어넘는 폭우를 배수시설이 물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도심이 잠기고, 도로와 전기 등 기능이 마비되는 “도시홍수”(Urban flood)가 수해의 새로운 양상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지만, 춘천시는 제대로 된 수방 대책을 마련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 공지천 일대 저지대 침수…수위 계측기도 없어
공지천을 마주 보는 효자2동과 퇴계동 저지대 주택은 강물이 역류해 침수 피해를 보았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공지천은 하천법상 춘천시가 관리하는 지방 하천으로 57.2㎢의 유역면적에 하천 연장은 5.6㎞에 이른다.
유역 면적은 넓으나 하강경사가 급하고 유로 연장이 짧아 폭우 시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하고 비가 그치면 수위가 바로 낮아지는 특성이 있어 장마철 주변 소하천이나 배수로로 역류할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일대 주민들은 매년 장마철이면 도로에 물이 차는 일을 예삿일로 겪어왔다.
그러나 하천에는 범람이나 배수로 역류 위험 수위를 관찰할 수 있는 규격화된 수위 계측기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지천교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1대가 전부다.
- 폭우에 넘친 춘천 공지천
-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14일 강원지역에 1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려 춘천시 공지천 일대가 폭우로 침수됐다. 2013.7.14 hak@yna.co.kr
대규모 침수가 발생한 지난 14일에도 춘천시 재난상황실 직원이 폐쇄회로를 통해 육안으로만 수위를 관찰할 수밖에 없었고, 만수위에 가까워져서야 의암댐과 한강수력본부에 댐 추가 방류 요청을 했다.
◇ 상습 침수지 하수관 정비 “무대책”…안전 불감증
운교동 지역 주민들은 이번 수해의 원인을 최근 하수관 내부에 설치된 약사천 유지용수관이 빗물 진행을 방해했기 때문으로 추측한다.
이에 춘천시는 이 지역이 약사천 복원 사업 이전부터 상습적으로 침수됐던 지역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30∼40년 전에 1일 강우량 250㎜ 기준으로 설계된 배수관의 용량이 부족한데다, 하수관 곳곳에 통수 단면이 일정치 않은 “병목현상” 구간이 있어 매년 장마철마다 침수가 불가피한 지역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이는 상습 침수 지역의 근본적인 문제를 개선하지 않아 수해를 키운 행정 당국의 책임을 인정하는 것이기도 하다.
침수 피해가 발생한 운교·효자1동 750m 구간에는 6∼7개에 이르는 각기 다른 용량의 하수관이 곳곳에 연결돼 있으며, 이에 따라 통수 단면적이 절반가량(최대 11㎡→최소 6㎡)으로 갑자기 줄어드는 병목 구간들이 있다.
- 하수관 살펴보는 도시개발공사 관계자들
- (춘천=연합뉴스) 강은나래 기자 = 16일 강원 춘천시 운교동 침수 피해 주택 앞에서 하수도 역류 민원을 받고 나온 춘천시 도시개발공사 관계자들이 오·우수분류화 공사의 영향인지 확인하기 위해 하수관 매립지를 파보고 있다. <<지방기사 참조>> 2013.7.16 rae@yna.co.kr
이 때문에 매년 장마철마다 크고 작은 침수 피해가 발생, 병목현상으로 말미암은 오·우수 역류 피해도 예측 가능했지만 수십 년째 근본적인 정비는 이뤄지지 않았다.
여기에 최근 약사천 유지용수관 3개(300㎜ 2개, 150㎜ 1개)가 하수관로에 추가로 들어가 상황이 더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춘천시 측은 “약사천 유지용수관을 설치하기 전 수자원기술사 등이 참여한 기술적 검토를 거쳤다”면서 “용수관이 하수관 단면적의 2.6% 정도밖에 차지하지 않아 전체 용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배수 능력을 따질 때 관로 단면의 크기만 계산하고, 관로망 전체의 물 흐름 성능을 제대로 따지지 않았다는 지적은 피하기 어렵다.
박창근 시민환경연구소장(관동대 교수)은 “이미 30년 전부터 “이상 기후 현상에 따른 집중호우 피해”라는 말은 나온 만큼 지자체가 도시홍수에 대한 대응책을 진작 마련했어야 한다”면서 “정밀 합동 조사를 시행해 원인을 규명하고, 내년까지 수행 가능한 단기 수방 계획과 큰 예산이 소요되는 장기 수방 계획을 수립해 순차적으로 진행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浸水された春川都心道路
- (春川=連合ニュース) 14日春川地域に多い雨が降った中に南春川駅周辺都でが浸水されている. <<ニュースY 画面キャプチャ>> 2013.7.14 hak@yna.co.kr
ゴングジチォン守衛計測器なく ¥"肉眼¥"で守衛観察
出口が狭い現象下水管に ¥"人の口に戸は立てられない¥" 追加管路まで
(春川=連合ニュース) ガングウンナという記者 = 去る 14日集中豪雨で江原春川都心住宅など 260軒ともとの通りに 90余所が水に浸った中に春川市の都市洪水対応体系の弱みがまな板の上に上がった.
予想を飛び越える暴雨を倍数施設が水を手におえることができないのに回ることが掛かって, 道路と電気など機能がまひする ¥"都市洪水¥"(Urban flood)が水害の新しい様相で席を取ってから以前だが, 春川市はまともにできた水防対策を用意す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という指摘だ.
◇ ゴングジチォン一帯低地帯浸水…守衛計測器もなくて
ゴングジチォンを見合わせる親孝行2洞と退渓洞低地帯住宅は川水が逆流して浸水被害を受けた可能性が大きいことで専門家たちは見ている.
公知天恩河川法相春川市が管理する地方河川で 57.2㎢の流域面積に河川延長は 5.6㎞に至る.
流域面積は広いが下降傾斜が急で流路延長が短くて暴雨時守衛が急激に上昇して雨が止めば守衛がすぐ低くなる特性があって梅雨時周辺小河川や排水路で逆流する可能性が大きい.
実際に一帯住民たちは毎年梅雨時なら道路に水が掠る事をならいで経験して来た.
しかし河川には氾濫や排水路逆流危険守衛を観察することができる規格化された守衛計測器がないことで確認された. ゴングジチォンギョ隣近に設置された閉鎖回路(CC)TV 1台が全部.
- 暴雨にあふれた春川ゴングジチォン
- (春川=連合ニュース) 以上学記者 = 14日江原地域に 100㎜が過ぎる多くの雨が降って春川市ゴングジチォン一帯が暴雨に浸水された. 2013.7.14 hak@yna.co.kr
大規模浸水が発生した去る 14日にも春川市災難状況室職員が閉鎖回路を通じて肉眼だけで守衛を観察するしかなかったし, 万守衛に近くなってからこそ衣岩ダムと漢江水力本部につけ追加放流要請をした.
◇ 常習浸水だ下水管整備 ¥"無対策¥"…安全不感症
ウンギョドング地域住民たちは今度水害の原因を最近下水管内部に設置されたヤックサチォン維持用水官が雨水進行を邪魔したからで推測する.
ここに春川市はこの地域がヤックサチォン復元事業以前から常習的に浸水された地域という点を強調する.
30∼40年前に 1日降雨量 250㎜ 基準に設計された配水管の用量が不足のうえ, 下水管あちこちに統帥断面が一定しない ¥"出口が狭い現象¥" 区間があって毎年梅雨時ごとに浸水が不可避な地域という説明だ.
しかしこれは常習浸水地域の根本的な問題を改善しなくて水害を育てた行政政府の責任を認めることでもある.
浸水被害が発生したウンギョ·親孝行1洞 750m 区間には 6∼7個にのぼるそれぞれ他の用量の下水管があちこちに繋がれているし, これによって統帥断面積が半分ほど(最大 11㎡→最小 6㎡)で急に減る瓶の首区間たちがある.
- 下水管よく見る都会開発公社関係者たち
- (春川=連合ニュース) ガングウンナという記者 = 16日江原春川市ウンギョドング浸水被害住宅の前で下水道逆流請願をもらって出た春川市都会開発公社関係者たちが五·優秀分類化工事の影響なのか確認するために下水管埋め立て地をほって見ている. <<地方記事参照>> 2013.7.16 rae@yna.co.kr
このために毎年梅雨時ごとに多様な浸水被害が発生, 出口が狭い現象でよった五·優秀逆流避けても予測可能だったが数十年目根本的な整備は成り立たなかった.
ここに最近ヤックサチォン維持用水官 3個(300㎜ 2個, 150㎜ 1個)が下水管路に追加に入って行って状況がもっと悪くなったように見える.
春川市側はヤックサチォン維持用水官を設置する前数字元気術士などが参加した技術的検討を経ったとしながら用水官が下水管断面積の 2.6% 位しか占めなくて全体用量に大きい影響を及ぼさないと説明した.
しかし倍数能力を計算する時管路断面の大きいだけ計算して, 管路網全体の水流れ性能をまともに計算しなかったという指摘は避けにくい.
バックチァンググン市民環境研究所長(関東大教授)はもう 30年前から ¥"以上気候現象による集中豪雨被害¥"というものは出ただけ地方自治体が都市洪水に対する対応策を少し早く用意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言いながら精密合同の調査を施行して原因を糾明して, 来年まで遂行可能な短期水防計画課大きい予算が必要となる長期水防計画を樹立して順次に進行して行く必要があると助言した.
<著作権者(c)連合ニュース. 無断転載-栽培砲金誌.>2013/07/19 16:57 送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