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안부 제도

일본이 위안부 제도를 만든 것은 1931년 만주 사변 이후이다

이후 1937년 중일전쟁과 1941년 태평양 전쟁을 거치며 위안부 제도는 더 확대되어 갔다

1932년 상하이 파견군 참모부장 <오카무라 야스지>는 자신이 위안부 창설자라고 말하였다

그는 쇼와 7년 (1932년)상하이 사변 때에 2~~3건의 강간죄가 발생했기 때문에 파견군 참모부장이었던

그가 같은 지역 일본 해군을 본떠 나가사키현 지사에게 요청하여 위안부를 데리고 왔다 라고  하였다

그러니까 1932년 부터 위안부 동원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2.위안부 지도

일본 공산당 중의원 <이케우치 사오리>가 위안소 지도를 공개하였다

 빨강색—위안부 피해자 증언

파란색—일본군 병사 증언

노란색—공문서 軍관계 자료

초록색—목격 증언 기타

일본군 위안소는 크게 2개의 경우가 있다

일본군이 직접 운영하는 군인 군속 전용의 위안소가 있고

민간인에게 경영을 위탁하면서  일본군이 관리 통제하는 군인 군속 전용의 위안소가  있다

이 외에 다양한 현태의 위안소가 있었다

일반인이 이용하는 매춘숙인데 일본군이 군인 군속을 위해  일본군이 지정하고 군인 군속이 이용한 위안소가 있다

또 위안소가 없는 戰線에서 일본군 부대가 독자적으로 지역 여성들을 강금하여 만든 위안소가 있다  



군대 위안소 외에 노무 위안소도  만들어졌다

탄광 광산 비행장 건설 댐 건설 들을 위해 일본 한국 동남아 각지 노동 현장에

중국인이나  한국인이 동원되었다 이런 곳에 설치된 위안소는 해당 기업이 설치한 위안소이기 때문에

일본군 위안소와  구별하기 위해 이 지도에서는 표시하지 않았다

이 위안소 지도는

1931년 만주 사변 이후 부터 아시아 태평양 각지 일본 점령지와 조선 대만 일본에 일본군을 위해 설치한 위안소로

확인된 곳을 표시한 것이다

일본 육군성이 1942년 9월 3일 기준으로 집계한 해외 위안소 시설은 총400개  (중국 280개 동남 아시아 100곳

서남 태평양 100곳 사힐린 10곳)이다

이 육군성  문서로 언급되지 않은 위안소가 많이 있다

태평양 전쟁  후 1944년 부터 오키나와에 설치된  위안소 126곳 (1994년 자료)이 있다   



일본이 설치한 위안소는 현재까지 파악된 것만 500여 곳이다

3. 위안부 數는 얼마나 될까

추산 방법은 위안부 교대율과  파라미터를 어떻게 설정할지 문제다

일본군 병사 總數를 위안부 1명에 할당된  병사 數의 파라미터로 나누어 위안부 數를 추계하고

위안부의 교대율을 따져서 추산하는 방법이 있다

이 경우 교대율이 변수인데  교대율이 높아지면 그만큼 추산되는 숫자는 증가한다

위안소 앞에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일본군인들   

증언에 의하면

위안부 1명이 상대한 일본군 숫자는 하루 20명~~30명이 제일 많았고

적게는  하루  3명 ~~4명   많은 경우는    하루 70명~~100명에 달했다고 한다

일본의 위안부 연구자  요시미 요시아키 (吉見義明 )교수는 일본 방위성 문서에서 군인 30명에 위안부 1명이라는

자료를 입수했다고 한다

1941년 6월 만주 일대에 주둔시킨 관동군 사령부에서는 병사 40명에 위안부 1명이면 병사를 진정시킬 수 있다 라는

기록이 있다

윤정옥 교수가 위안부 피해 생존자 (보건 복지부 신고 피해자 56명 + 정대협 신고 38명+일본 도쿄 신고 전화 증언 32명)과

당시 일본군의 증언을 종합한 결과

위안부 억류 기간은 2년~~4년이 제일 많았다

5년 ~8년도 상당수 있었고 1932년 부터 1945년까지 13년 동안 억류된 피해자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해외에 파견된 일본군 병력을 대략 300만명으로 보고 있는데

이 300만명 이라는 숫자는 1938년 부터 1945년까지 일본군 초기 병력 200만명과 말기 병력 350만명 이라는 숫자의

평균치이다

일본의 위안부 문제 연구자 요시미 요시아키 (吉見義明)교수는

일본이  동원했던 위안부 數를 최소 8만명에서 최대 20만명 이라고 하였다

20만명으로 한 것은   일본군 병력 300만명 .파라미터 (위안부 1명에  병사 30명 할당 ) 위안부 교대율을 2회로

추산한 숫자다  

그런데 중국의 쑤즈랑  (蘇智良) 위안부 문제 연구 소장은

중국인 위안부 숫자가  20만명인데   한국인 위안부 까지 합하면 36만명에서 41만명 이라고 하였다

쑤즈랑 (蘇智良)은 위안부의 교대율을 4회로 계산한 것이다

편차는 있지만 유엔에서 인정한 위안부 數는 20만명이다

그러니까 일본군을 300만명으로 하고 병사 30명에 위안부 1명 이라고  하고  교대율을 2회로 추산하면

20만명의 위안부가 동원되었다는 결론이 나온다

교대율을 4회로 추산하면 위안부  數가  40만명이  되는 것이다

일본군 300만 ÷  파라미터 (위안부 1명에 일본군 30명  ) ×  위안부 교대율  2회 = 20만명

일본군 300만 ÷ 파라미터 (위안부 1명에 일본군 30명 )× 위안부 교대율  4회 = 40만명

위안부가 20만명이나 40만명도 틀렸다고 할 수 없다

어디까지나 추산이다

위안부 數가 40만명을 초과했을 가능성도 있다

4.  한국인 위안부 비율은

1940년대 일본 대본영 육군부 연구반이 정리한 (중일전쟁에서의  군기 풍기의 견지에서 관찰한 성병에 관하여)를

토대로 살펴보면 위안부 중에 한국인 여성의 비율은 51.8%에 이른다고 한다

요시미 요시아키(吉見義明)에 의하면  한국인 위안부 數는 최소   4만명에서  최대 20만명이고

쑤즈랑 (蘇智良)에 의하면 한국인 위안부 數는 최소 18만명 최대 20만명이 된다

중일전쟁 이후 부터 태평양 전쟁 까지 약 8년 동안 한국인 위안부 數가 20만명에서도

절대로 無理는 아니라고 생각된다

당시 인구   약2.500만을  감안하여 계산해도  무리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