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렇듯 20만 여 종이나 되는 성(姓)
가운데 정작 일본 천황의 성(姓)은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일본인에게 있어 천황이 얼마나 절대적인
존재인지 잘 알 수 있다. 그래서 원래 옛날에는 일본인의
성(姓)도 천황이 신하로서 인정한 자에게 내렸던 것이라고
한다. 그런 까닭에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천황 자신은
성(姓)이 없다는 것이다. | |
그밖에 우리나라 사람과 일본인 성(姓)의 특성은 우리나라의 경우는 성(姓)자체가 남계(男系)의 혈족을 표시하는 칭호로서 말하자면 우리나라의 성(姓)은 가족 전체를 대표하는 공칭(共稱)이 아니라 원래의 가계(家系) 그 자체를 본위로 한 칭호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예를 들어 여성의 경우 혼인을 하여 다른 호적에 입적하더라도 그 호주의 성(姓)을 따르지 않고 원래의 성(姓)을 그대로 사용한다. 하지만 일본의 경우는 우리와는 달리 여성은 혼인을 하면 그 남편의 성(姓)을 따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 |
성(姓)뿐만 아니라 이름도 나라마다 재미있는 것이 있는데 우리나라 건 일본이건 이름에도 유행이 있는 듯하다. 어디든 유행에 민감한 것은 여성이라 그런지 이름의 유행에 민감한 것도 남성보다는 여성인 것 같다. | |
우리나라의 경우를 보면 전통적인 할머니들의 이름은 주로 |
갑순이, 점순이, 순금이’ 등 순 자(順字) 돌림의 이름이 많았는데 일제침략기의 창씨개명으로 대부분 이름 끝 자에 아들 자(子字)를 쓰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이러한 영향을 받은 탓인지 5∼60년대에도 ‘영자, 미자, 순자’ 등의 이름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7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 이름에도 멋을 부리기 시작하여 ‘영숙, 미경, 은경, 경희’ 등 여성미를 강조한 이름이 늘어났고, 8~90년대는 개성을 중시하기 시작하면서 ‘초롱, 보람, 하늘, 이슬, 새싹...’ 등 순 우리말 이름들이 등장하기 시작하여 종전과는 달리 이름만으로는 남녀의 구별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 중성적 이름이 늘어났다. 그리고 현재에 이르러서는 서구적인 발음이 나는 이름을 선호하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다. | |
일본의 경우는 “30萬人よみ方書き方辭典>” (“30만명 읽기․쓰기 사전”, 1993)에 의하면 남성의 경우는 ‘키요시(淸/きよし), 히로시(博/ひろし), |
氏姓歴史2
ところで面白いことはこのように 20万余鐘もなる姓(姓)
の中いざ日本天皇の姓(姓)はないというのだ.
このような事実は日本人において天皇がいくら絶対的な
存在なのかよく分かる. それで元々昔には日本人の
姓(姓)も天皇が臣下として認めた者に下ったことだと
する. そんなわけに今日に至るまで天皇自分は
姓(姓)がないというのだ. | |
その他に我が国の人と日本人姓(姓)の特性は 我が国の場合は姓(姓)自体が南界(男系)の血族を 表示する称号として言わば我が国の省(姓)は家族全体を 代表する公称(共称)ではなく元々の家計(家系) そのものを 本位にした称号だと言える. そうだから例えば 女性の場合婚姻をして他の戸籍に入籍しても そのオーストラリアの姓(姓)に付かないで元々の姓(姓)をそのまま 使う. しかし日本の場合は私たちとは違い女性は 婚姻をすればそのご主人の姓(姓)に付くのが一般的だ. | |
姓(姓)だけでなく名前も国ごとに面白いのがあるのに 我が国の件日本でも名前にも流行があるようだ. どこでも流行に敏感なことは女性だからそうか名前の流行に 敏感なことも男性よりは女性のようだ. | |
我が国の場合を見れば伝統的なお婆さんたちの名前は走路 |
ガブスンが, 点スンイ, 純金が’ など順序定木(順字) ドルリムの名前が 多かったが日本植民地の創氏改名で大部分名前終り定木に 息子定木(子字)を使う場合が多かったということが特徴だ. そしてこのような影響を受けたせいなのか 5〜60年代にも ‘英字, 微子, スンザ’ などの名前が主だ. しかし 70年代に 立ち入ってから名前にもしゃれ始めて ‘ヤングスック, 美景, ウンキョン, キョンヒ’ など女性美を強調した名前が増えたし, 8〓90年代は個性を重視し始めながら ‘提燈, やりがい, 空, 露, 若芽...’ など順序国語名前たちが 登場し始めて以前とは違い名前だけでは男女の 区別があまり感じられない中性的名前が増えた. そして現在に至っては西欧的な発音が私は名前を 好む傾向も現われている. | |
日本の場合は “30万人よみ方書き方辞典>” (“30万名読み取り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