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왕조를 상징하는 꽃은 李花 즉 자두나무 꽃이다  그러나

無窮花는 민중이 사랑하던 꽃으로 대한제국의 상징이 되기도 했다

독립 선언서에는 無窮花 도안이 그려졌고

1920년 4월1일 동아일보 창간사 서두에

동방 아시아 무궁화 [無窮花 ]동산 속에 2천만 조선 민중은 일대 광명을 見하도다 라고 썼다

남궁억 [南宮檍] 선생

1918년 강원도 홍천에 교회와 학교[보리울 보통학교 ]를 설립하고 후진양성에 힘썼다

1932년 남궁억 선생을 중심으로 조선 독립 운동 비밀 결사대가 결성 되었다

1933년 4월 일본 경찰에 발각 되고 南宮檍 선생은 체포되고 심한 고문으로 病을 얻어

1939년 사망 하였다

당시의 신문 기사 십자가黨 사건

이 사건은 남궁억 선생과 기독교인의 조선 독립운동 비밀 결사대가 체포된 사건인데

일명 無窮花 사건 이라고 한다

이유는

남궁억 선생이 학교를 설립하고 학교 주변에 무궁화 묘목을 가꾸어 심고 전국에 나누어 주어

無窮花  보급 운동을 펼치고 있었는데

십자가黨 사건으로

 학교는 폐쇄 되고 無窮花 8만 그루가 불태워졌기 때문이다

1907년 12월 이승훈 [李昇薰]에 의해 세워진 五山학교 역시 일제의 무궁화를 철거 하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따르지 않아

일본 경찰은 무궁화를 밟고 불태웠고 학교는 강제 휴교령이 내려졌다

1937년 조선 총독부는 동아일보의 무궁화[無窮花] 삭제 명령을 내렸다

그 후에 동아일보는 일제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수시로 무궁화 사진을 크게 실었다

정치적 이념 문제로   탄압 받았던 식물로 無窮花가 유일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