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금속가공 기술에 대하여 무지한 일본인들을 위하여 한국의 금속 가공기술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고대부터 발달된 금속가공 기술을 소개하는 것도 상당히 많은 분량이므로 과감히 생략하고 중요한 것 또는 여기에서 잘 소개되지 않았던 것을 골라 몇점만 소개합니다.
다음편 부터는 조선시대의 우수한 과학기술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하는 연재물을 올리겠습니다.
韓国の金属加工技術のことを知らない日本人のために、韓国の金属加工技術についてご紹介します。
古代から発達した金属加工技術を紹介するのも、かなりの量なので、思い切って省略して、重要なのか、ここでよく紹介されていないものを選んで何種類だけをご紹介します。
次の便からは、朝鮮時代の優秀な科学技術について詳しく紹介する連載をしています。

금입사풀꽃무늬철검 /고려시대10~14세기
철검의 칼몸 하단에 입사(入絲) 기법으로 풀꽃무늬[草花文]를 새겨 넣었다. 칼몸의 단면은 납작한 마름모꼴에 가깝고 표면은 정연하게 다듬어져 있다. 칼몸의 등 날을 중심으로 도안화된 풀꽃무늬를 좌우대칭으로 새긴 후에 금실을 감입(嵌入)하여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入絲草花文鐵劍/高麗時代10〜14世紀
鐵劍下部に入絲の技法で草花文を刻んで入れた。劍の断面は平たい菱形に近く、表面は方形再考れている。劍の表面を中心に図案化された草花模様を左右対称的に刻んで後に金絲を嵌入して、華麗に装飾された。

은제금장식봉황무늬사리합
말각원통형의 은사리합(銀舍利盒)으로 무늬 가 들어가는 부분에만 금도금(金鍍金)을 한 뒤 음각(陰刻)으로 무늬를 새겨 넣었다. 무늬는 합(盒)의 측면과 뚜껑에 문양대를 두르고 새겼는데 측면에는 구름무늬[流雲文]를, 뚜껑의 중앙에는 구름 속을 날고 있는 봉황을 표현하였다. 봉황의 얼굴모습 뿐만 아니 라 날개 깃털부위까지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어 고려인의 뛰어난 금속세공기술 수준을 엿볼 수 있다.
銀製金粧飾鳳凰文舍利盒
末角圓筒形の銀舍利盒に模様が入る部分にのみ金鍍金をした後、陰刻で模様を刻んで入れた。紋様は盒の側面とふたに紋様の立場をひき側面には、流雲文に、蓋の中央には雲の中を飛んでいる鳳凰を表現した。鳳凰の顔の様子だけでなく翼の羽の部分まで繊細に表現しており、高麗人の優れた金属加工技術のレベルを垣間見ることができる。

은제꽃새무늬향합 /고려시대10~14세기
조개모양을 이루는 향합(香盒) 의 겉면에 포도당초무늬[葡萄唐草文]를 두루 새기고, 그 사이사이에 새무늬[瑞鳥文]를 배치하였다. 타출(打出) 기법으로 무늬를 화려 하게 장식하고 조개모양을 이루도록 섬세하게 만든 점 등에서 고려시대 금속공예기술의 높은 수준을 엿볼 수 있다.
銀製瑞鳥文香盒/高麗時代10〜14世紀
貝殻の形を成す香盒の外側に葡萄唐草文をあまねく切り分け、その内および相互間で瑞鳥文を配置している。打出の技法で模様を鮮やかに装飾し、貝殻の形を形成するように繊細に作成された点などから、高麗時代の金属工芸技術の高いレベルを垣間見ることができる。

국보 다뉴세문경의 비밀은 무엇보다도 문양의 정교함에 있다. 국보 다뉴세문경은 지금껏 발견된 것 중 가장 크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지름이 21.2㎝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 좁은 공간에 무려 1만3000개가 넘는 정교한 선과 100여 개의 동심원이 새겨져 있다. 선과 선 사이의 간격은 불과 0.3㎜에 불과한데다, 원과 직선이 복잡하게 교차하면서 기하학적인 아름다움까지 만들어내고 있다. 현대 최고의 숙련된 제도사가 확대경과 초정밀 제도 기구의 도움을 받아 그린다고 하더라도 쉽지 않은 작업이다.
국보 다뉴세문경의 또 한 가지 놀라운 점은 그것이 거푸집에 청동을 부어 만든 주물 작품이라는 점이다.
国宝 多紐細紋鏡の秘密は何よりも模様の精巧さにある。国宝多紐細紋鏡はこれまで発見されたものの中で最も大きいとは言え、実際には、直径が21.2㎝に過ぎない。しかし、この狭いスペースで、なんと1万3000以上の洗練されたラインと、100以上の同心円が刻まれている。線と線の間の厚さはわずか0.3㎜に過ぎないうえ、円と直線が複雑に交差しながら、幾何学的な美しさまで作成している。現代最高の熟練した製圖士が擴大鏡 と超精密製圖機構の支援を受けて描いたとしても、困難な作業である。
国宝多紐細紋鏡のもう一つの素晴らしい点は、それが鎔范に青銅を入れて作成された鋳造品であることがあります。

報漏閣自擊漏

금속활자의 글자면—주물사(鑄物砂)주조법이 아닌 밀랍주조법으로 제작된 금속활자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1772년(영조 48)에 주조한 활자인 임진자에서 확인된 금속활자의 앞면
金属活字の前面 - 鑄物砂 鑄造法ではなく、蜜蠟 鑄造法に製作された金属活字が最初に確認された。 1772年（英祖48）に鑄造された活字 壬辰字で確認された金属活字の前面

은입사귀면문철퇴銀入絲鬼面文鐵鎚

조선 중기인 1669년(현종 10)에 송이영(宋以潁)이 서양식 자명종 원리를 이용하여 제작한 천문시계이다. 국보 제230호. 이 시계는 혼천의(渾天儀)와 기계시계를 결합하여 만든 천문기구이다.
朝鮮中期1669年（顕宗10）に宋以潁が西洋式の自鳴鐘の原理を利用して作られた天文時計である。国宝第230号。この時計は、渾天儀と機械時計を組み合わせて作成された天文機構である。

앙부일구(仰釜日晷)[1]는 1434년 조선 세종대왕 16년에 만들어진 해시계이다.
장영실, 이천, 김조 등이 제작에 참여하였다.
오목한 화로 크기의 둥근 가마솥 시계판 모양 해를 우러르고 있다고 해서 앙부일부라는 이런 이름을 붙였다. 오목한 지구의처럼 생겨 시각선, 계절선을 나타내는 데 효과적이다. 청동을 재료로 하여 주물을 부어 만들고 글자와 선은 흑색칠 바탕에 은상감(銀象嵌)을 하여 뚜렷이 보이게 하였다. 4개의 발은 수평을 맞추기 위하여 수평기준장치를 십자(十字)의 형태로 하였다.
仰釜日晷は、1434年の朝鮮の世宗大王16年に作られた日時計である。
蔣英實 、李蕆 、金銚 などの製作に参加した。
凹面化の大きさの円形の釜 時計板形態 太陽をに向けてといって、仰釜日晷というこのような名前を付けた。凹面の地球儀 のように生じ時刻線、節候線を表すのに有効である。青銅を材料にして、鋳造を入れて作成し、文字やラインは黑色漆に銀象嵌をして、はっきりと見えるようにした。 4つの足の水平を合わせるために水平基準装置を十字（十字）の形にした。

世宗 96卷, 24年(1442 壬戌 / 명 정통(正統) 7年) 5月 8日(丁卯)
丁卯/戶曹啓: “測雨事件, 曾已受敎。然有未盡處, 更具條列。 一, 京中則鑄鐵爲器, 名曰測雨器, 長一尺五寸、(經)〔徑〕七寸, 用周尺。 作臺於書雲觀, 置器於臺上, 每當雨水後, 本觀官員親視下雨之狀, 以周尺量水深淺, 具書下雨及雨晴日時、水深寸分數, 隨卽啓聞置簿。
호조에서 아뢰기를,
 “우량(雨量)을 측정(測定)하는 일에 대하여는 일찍이 벌써 명령을 받았사오나, 그러나, 아직 다하지 못한 곳이 있으므로 다시 갖추어 조목별로 열기(列記)합니다. 서 울에서는 쇠를 주조(鑄造)하여 기구(器具)를 만들어 명칭을 측우기(測雨器)라 하니, 길이가 1척(尺) 5촌(寸)이고 직경(直徑)이 7촌입니다. 주척(周尺)을 사용하여 서운관(書雲觀)에 대(臺)를 만들어 측우기를 대(臺) 위에 두고 매양 비가 온 후에는 본관(本觀)의 관원이 친히 비가 내린 상황을 보고는, 주척(周尺)으로써 물의 깊고 얕은 것을 측량하여 비가 내린 것과 비오고 갠 일시(日時)와 물 깊이의 척·촌·분(尺寸分)의 수(數)를 상세히 써서 뒤따라 즉시 계문(啓聞)하고 기록해 둘 것
戶曹に報告する為、
  “雨量を測定の仕事については、かつて、すでに命令 を受け取った買って来るか、しかし、まだ果たすことができないところがあるため、再備え、箇条書きごとに列記です。 ソウルでは鐵を鑄造して、器具を作成し、名称を測雨器なので、長さが1尺5寸、直径が7寸。周尺を使用して、書雲觀に台を作成し、測雨器を台の上に置き、每番雨が降ると、本觀の役員が自ら雨が降ったの状況を見ては、周尺に、水の深く、浅いことを測定して、雨が降ったと雨時と雨が止むの日時と水の深さの尺,寸,分の数を詳しく書いて続いてすぐに啓聞し、記録して置くこ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