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당시 우리 할아버지의 倡義殉國 직전의 유서입니다.(宣祖27년甲午10월9일)
뭐, 지금은 별볼일 없는 집안이지만 임진왜란 당시에 나라를 위해서 싸웠습니다.
해석은 이렇습니다.
아들 承金에게
수일전 진영을 開雲浦(현재의 울산광역시 남구)로 옮겼다. 어제 큰 적군이 갑자기 다가와 온종일 세차례 대항하여 그 세력을 물리쳤으나 또 다시 큰 적선이 무수히 닥쳐오는데 힘은 다하고 후원은 없어 형세가 견디기 어렵게 되었다. 우리 가문이 대대로 나라의 은혜를 받아온지라 이같은 큰 국란에 당하여 충의로써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치는 것이 마땅하다 하겠다. 나는 오늘 반드시 죽기를 결심하였으니 너만은 先世 제사를 끊이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몸을 잘 보호하여라. 陣中이 시끄럽고 바쁘기도 하여 할 말 다 못한다.
일본이 꼭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당시엔 전쟁이 많은 시대였고 말단 병졸들은 원해서 싸우러 오지는 않았을 테니까...하지만 일본은 당시 조선에 많은 피해를 주었습니다. 지금도 그럴지도 모릅니다. 사죄해라! このヤロ!バカヤロ!
壬辰の乱当時うちのお爺さんの 倡義殉国 直前の遺書です.(宣祖27年甲午10月9日)
, 今はつまらない家だが壬辰の乱当時に国のために争いました.
解釈はこのようです.
息子 承金に
数日前陣営を 開雲浦(現在の蔚山広域市南区)で移した. 昨日大きい敵軍が急に近付いて一日中3回目対抗してその勢力を退けたが再び大きい賊船が無数に迫って来るのに力はつくして後援はなくて形勢が耐えにくくなった. 私たち家門が代代に国の恩恵を受けて来るのでこのような大きい国乱にあって忠義として国のために身をささげるのが当然だと言える. 私は今日の必ず死ぬのを決心したからお前だけは 先世 祭祀を絶えないようにするために身をよく保護しなさい. 陣中がうるさくて忙しかったりがる言葉すべて言えない.
日本が必ず悪いとは思わないです. 当時には戦争が多い時代だったし末端兵卒たちは願って争いに来なかったはずだから...しかし日本は当時朝鮮に多い被害を与えました. 今もそうかも知れないです. 謝罪しなさい! このヤロ!バカヤ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