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삼정피앤아이 “3개월간 현장시험..곧 상용화”
(포항=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경북 포항에 본사를 둔 포장전문업체인 삼정피앤에이(사장 장병기)가 철강제품 포장용 로봇 결속기 개발에 성공했다.
삼정피앤아이는 15일 2007년부터 포장라인 자동화 연구에 착수해 1년여만에 세계 최초로 포장용 로봇을 개발한 뒤 3개월간 현장적용 시험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둬 조만간 상용화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로봇에 사용되는 부품도 대부분 국산인데다 제작 아이디어부터 제작, 설치까지 모든 과정이 국내 기술로 이뤄져 철강포장 관련 업계의 판도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금까지 포스코를 비롯한 일관제철소에서 생산하는 열연, 냉연, 자동차, 전기, 스테인리스 강판 등 철강코일 포장작업은 포장자재 부착물 고정을 위해 철재 밴드(band)로 묶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같은 철강코일은 무게가 개당 5-25t 가량으로 일일이 움직여가며 작업을 하기 때문에 작업장 길이도 50m 이상으로 긴데다 일부 공정은 일일이 수작업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으로 인해 업계에서는 고비용 저효율의 대표 공정으로 꼽고 있다.
그나마 일부 자동화돼 있는 코일 밴드결속기의 경우 연간 세계시장 규모는 700억원대에 이르지만 미국과 일본, 독일 등 선진국이 독점해 지금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다.
그러나 삼정피앤에이가 이번에 개발한 로봇형 결속기는 기존 3식1세트 결속기의 22m에 이르는 라인 길이를 로봇 1대 설치공간인 7m로 줄일 수 있고 설비 국산화와 100% 자동화에 따른 투자비 절감 등 효율성을 극대화 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개발된 포장용 로봇결속기는 포스코가 이미 도입계약을 체결해 포항과 광양제철소에 설치된 180대 가량의 포장용 밴딩기를 앞으로 전량 로봇형으로 교체하기로 하는 등 관련업계로 파급이 확산될 전망이다.
삼정피앤에이 관계자는 “로봇형 결속기는 미국과 일본, 중국 등에 이미 특허를 출원했으며 외국업체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상용화할 경우 연간 100억원대에 이르는 국내 시장은 물론 세계시장도 2-3년 이내에 50% 가량 점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浦項サムゾングピエンアイ ¥"3ヶ月間現場試験..すなわち商用化¥"
(浦項=連合ニュース) 臨床県記者 = 慶北浦項に本社を置いた包装専門業社であるサムゾングピエンエイ(社長将兵期)が鉄鋼製品包装用ロボット結束期開発に成功した.
サムゾングピエンアイは 15日 2007年から包装ライン自動化研究に取り掛かって 1年余りぶりに世界最初で包装用ロボットを開発した後 3ヶ月間現場適用試験で満足するに値する成果をおさめて早いうちに商用化に入って行く計画¥"と言った.
会社側によれば今までポスコを含めた一貫製鉄所で生産する熱演, 冷燃, 自動車, 電気, ステンレス鋼板など鉄鋼コイル包装作業は包装資材付着物固定のために鉄材バンド(band)で縛ることが一般的だ.
このような鉄鋼コイルは重さが個当り 5-25t ほどでいちいちウムジックになって行って作業をするから作業場長さも 50m 以上に長いうえ一部公正はいちいち手作業をしなければならない厄介によって業界では高費用低效率の代表公正で指折っている.
それさえも一部自動化されているコイルバンド結束期の場合年間世界市場規模は 700億ウォン台にのぼるがアメリカと日本, ドイツなど先進国が独占して今まで全量収入に寄り掛かって来た.
しかしサムゾングピエンエイが今度開発したロボット型結束期は既存 3食1セット結束期の 22mにのぼるライン長さをロボット 1台設置空間である 7mに減らすことができるし設備国産化と 100% 自動化による投資額節減など效率性を極大化できることで期待されている.
開発された包装用ロボット結束期はポスコがもう導入契約を締結して浦項と光陽製鉄所に設置された 180台ほどの包装用バンディング期をこれから全量ロボット型で入れ替る事にするなど関連業界で波及が拡散する見込みだ.
サムゾングピエンエイ関係者は ¥"ロボット型結束期はアメリカと日本, 中国などにもう特許を出願したし外国業社たちも関心を見せている¥"と ¥"常用化する場合年間 100億ウォン台にのぼる国内市場はもちろん世界市場も 2-3年以内に 50% ほど占有することができることと予想される¥"と言っ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