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가 후지쓰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사업부 인수를 위한 최종 교섭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은 14일 도시바와 후지쓰 간의 HDD 사업부 인수 협상 소식을 확인했다면서, 이를 통해 세계 최대 소형 하드드라이브 생산업체가 탄생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에 따르면 양사 대표가 이번 주 안으로 회동할 예정이며, 합의가 원만하게 이루어지면 월말 경 협상 결과를 발표하고 4월까지 인수합병을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인수 가격은 약 300~400억 엔 규모가 될 것이란 관측이다.
후지쓰는 앞으로 남은 HDD 사업 관련 부문도 완전히 정리할 방침
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현재 계약생산업체인 쇼와덴코KK 및 도시바와 고용 유지를 최우선 조건으로 내걸고 계속 협상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도시바는 후지쓰 HDD 사업부 인수를 통해 이 분야에서 히다치와 같은 17%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게 되며, 또한 소형 하드드라이브 시장의 점유율이 기존 17%에서 33%로 껑충 뛰어 오르면서 23% 점유율을 가진 히다치를 밀어내고 수위에 오를 전망이다.
한편 니혼게이자이는 별도의 기사를 통해 도시바가 후지쓰와의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日本東芝が富士通のハードディスクドライブ(HDD) 事業部引受のための最終交渉段階にあることと知られた.
日本経済新聞(日本経済新聞)は 14日東芝と富士通の間の HDD 事業部引受交渉消息を確認したとしながら, これを通じて世界最大小型ハードドライブ生産業社が誕生する見込みだと伝えた.
が消息によれば両社代表が今週の内に会同する予定であり, 合意が円満に成り立てば月末頃交渉結果を発表して 4月まで引受合併を完了するように見える. 引受価格は約 300‾400億円規模になることと言う(のは)観測だ.
富士通はこれから残った HDD 事業関連部門も完全に整理する方針と言う. このために現在契約生産業社であるショワデンコKK 及び東芝と雇用維持を最優先の条件で掲げてずっと交渉して行くように見える.
東芝は富士通 HDD 事業部引受を通じてこの分野で日立のような 17% マーケットーシェアを確保するようになって, また小型ハードドライブ市場のシェアが既存 17%から 33%でぴょんと飛び上がりながら 23% シェアを持った日立を押し出して守衛に上がる見込みだ.
一方日本経済は別途の記事を通じて東芝が富士通との交渉を進行していることは事実だと確認したと伝え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