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면TV 투자 축소..”수익성 없는 사업 철수”
(도쿄=연합뉴스) 이홍기 특파원 = 일본의 대표적인 가전기업 파나소닉이 평면 TV 투자규모를 대폭 줄이는 한편 수익성이 떨어지는 사업에서 철수하겠다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 등 일본 언론은 9일 파나소닉이 효고(兵庫)현에 새로 짓고 있는 PDP와 LCD 등 2개 패널 공장에 대한 총투자액을 당초보다 1천300억엔 삭감한 4천500억엔으로 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세계동시 불황으로 평판TV에 대한 수요가 급감하고 있어 생산능력을 줄여 과잉투자를 피하기 위한 목적이다.
세계 최대의 PDP 생산업체인 파나소닉은 효고현 아마가사키(尼崎)시에 금년 5월 가동을 목표로 PDP 공장을 건설 중이며, 히메지(姬路)시에서도 내년 1월 가동 목표로 LCD 공장을 짓고 있다. 총 투자액은 5천800억엔 정도로 예상됐었다.
이들 공장에서는 오는 2012년에 연간 생산능력을 PDP와 LCD를 각각 1천200만개(42인치형 환산)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었다.
오쓰보 후미오(大坪文雄) 파나소닉 사장은 기자회견에서 “전 세계 수요가 급격히 줄고 있는 현 상황은 단순한 경기 침체가 아니다”라며 “구조 조정 노력에 집중해 기업 체질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파나소닉은 수익성이 떨어지는 일부 해외 공장을 폐쇄하겠다고도 밝혔으나 구조 조정의 세부사항은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러한 파나소닉의 구조조정 계획은 글로벌 경제위기로 주력 시장인 구미 각국에서 수요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생산능력을 조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平面TV 投資縮小..¥"収益性ない事業撤収¥"
(東京=連合ニュース) 李紅旗特派員 = 日本の代表的な家電企業パナソニックが平面 TV 投資規模を大幅に減らす一方収益性が落ちる事業で撤収すると明らかにした.
日本経済(日本経済)新聞など日本言論は 9日パナソニックが兵庫(兵庫)現に新たに作っている PDPと LCD など 2個パネル工場に対する総投資額を最初より 1千300億円削減した 4千500億円にする事にしたと報道した.
世界同時不況で評判TVに対する需要が急減していて生産能力を減らして過剰投資を避けるための目的だ.
これら工場では来る 2012年に年間生産能力を PDPと LCDをそれぞれ 1千200万個(42インチ型換算) 水準で引き上げる計画だった.
オスボフミオ(大坪文雄) パナソニック社長は記者会見で ¥"全世界需要が急激に減っている現状況は単純な景気低迷ではない¥"と言いながら ¥"構造調整努力に集中して企業体質を強化して未来成長を準備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強調した.
もパナソニックは収益性が落ちる一部海外工場を閉鎖するとも明らかにしたが構造調整の詳細事項はまだ確定されたところないと付け加えた.
日本経済新聞はこのようなパナソニックの構造調整計画はグローバル経済危機で主力市場である欧米各国で需要が急激に減少するによって生産能力を調整しなければならなくなったことが背景だと分析し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