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軍で再び重大事故…無人偵察機がヘリと衝突し炎上、被害額200億ウォン超

【03月18日 KOREA WAVE】韓国陸軍地上作戦司令部によると、17日午後1時5分ごろ、京畿道楊州市にある陸軍所属の航空大隊で、着陸を試みた無人偵察機1機が、飛行場に駐機していた多用途機動ヘリコプター「スリオン(KUH-1)」と衝突した。
この衝突で火災が発生し、約20分後に鎮火されたものの、無人機とヘリはいずれも全焼した。人的被害は報告されていないが、軍と消防当局は操縦ミスや機体の不具合など、複数の可能性を視野に入れ事故原因の調査を進めている。衝突した無人偵察機は偵察任務を終え、帰還途中だったとされる。
韓国空軍の戦闘機による民間地への誤爆事故からわずか11日後。今回の重大事故の経済的被害は数百億ウォンに達する見通しだ。今回の事故が「人為的ミス」と確認された場合、軍の規律緩みへの批判は避けられそうにない。
全焼したスリオンは2012年から陸軍に実戦配備されている機体で、1機あたりの価格は約200億ウォン(約22億円)に達する。また、事故を起こした無人偵察機はイスラエルから導入された「ヘロン」で、1機あたりの価格は約30億ウォン(約3億3000万円)とされる。今回の事故による装備面での損失は、これだけで少なくとも230億ウォン(約25億円)に及ぶ。
韓国軍は2016年、ヘロン無人偵察機3機と地上統制システムを約400億ウォンで導入したが、そのうち1機は昨年11月、北朝鮮によるGPS妨害電波の影響で墜落している。今回の事故でさらに1機が失われたことから、残る1機も重要部品の整備問題により運用不能の状態とされており、実質的に戦力を喪失した格好だ。
事故を起こしたヘロン無人機は、自動で離着陸するシステムを備えており、操縦ミスの可能性は低いとの見方も出ている。
한국군으로 다시 중대사고
무인 정찰기가 헬기와 충돌해 염상, 피해액수 200억원 초과

【03월 18일 KOREA WAVE】한국 육군 지상 작전 사령부에 의하면, 17일 오후 1시 5분쯤, 경기도양주시에 있는 육군 소속의 항공대대로, 착륙을 시도한 무인 정찰기 1기가, 비행장에 주기 하고 있던 다용도기동 헬리콥터 「스리온(KUH-1)」이라고 충돌했다.
이 충돌로 화재가 발생해, 약 20 분후에 진화되었지만, 무인기계와 헬기는 모두 전소했다.인적 피해는 보고되어 있지 않지만, 군과 소방 당국은 조종 미스나 기체의 불편 등, 복수의 가능성을 시야에 넣어 사고 원인의 조사를 진행시키고 있다.충돌한 무인 정찰기는 정찰 임무를 끝내 귀환 도중이었다고 된다.
전소한 스리온은 2012년부터 육군에게 실전 배치되고 있는 기체로, 1기 근처의 가격은 약 200억원( 약 22억엔)에 이른다.또, 사고를 낸 무인 정찰기는 이스라엘로부터 도입된 「헤론」으로, 1기 근처의 가격은 약 30억원( 약 3억 3000만엔)으로 여겨진다.이번 사고에 의한 장비면에서의 손실은, 이만큼으로 적어도 230억원( 약 25억엔)에 이른다.
한국군은 2016년, 헤론 무인 정찰기 3기와 지상 통제 시스템을 약 400억원으로 도입했지만, 그 중 1기는 작년 11월, 북한에 의한 GPS 방해 전파의 영향으로 추락하고 있다.이번 사고로 게다가 1기가 없어진 것으로부터, 남는 1기나 중요 부품의 정비 문제에 의해 운용 불능 상태로 여겨지고 있어 실질적으로 전력을 상실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