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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国の離島に飾られた318体の天使像プロジェクト、蓋を開けたら「詐欺師による中国製品」だった……自治体は「撤去すべきか、そのままで観光資源にすべきか」と頭を悩ませる


慶北・清島郡、自称「世界的な彫刻家」チェ・パオロ容疑者に代金返還求め民事訴訟(朝鮮日報)

 経歴を詐称し彫刻作品を清島郡に売却したチェ・パオロ容疑者(71)を相手取り、慶尚北道清島郡が代金の返還を求める民事訴訟を起こした。清島郡が26日に明らかにした。

 大邱地裁刑事12部(オ・ジェウォン裁判長)は今月20日、詐欺などの容疑で起訴されたチェ容疑者に懲役2年6カ月、執行猶予4年の判決を言い渡した。判決文で裁判長は「チェ容疑者は自らを世界的な彫刻作家と偽り、数億ウォン(数千万円)をだまし取った」と説明した。

 チェ容疑者は2022年11月「2億3800万ウォン(約2470万円)相当の彫刻作品9点を寄贈したい」と清島郡にもちかけ、清島郡は寄贈を受けた。その後23年5月にチェ容疑者は自らの作品20点の買い取りを要請し、清島郡は2億9700万ウォン(3090万円)を予算から執行した。ところが裁判でチェ容疑者の作品は中国の彫刻工場から輸入した中国製だったことが判明した。

 今回の判決を受け清島郡はチェ容疑者との契約を破棄し、20点の彫刻作品の代金としてチェ容疑者が受け取った2億9700万ウォンの返還を求める損害賠償請求訴訟に加え、不当な利益の返還を求める訴えを起こした。チェ容疑者が寄贈した作品9点は公共造形物審議を経て解体が決まっている。予算をかけて設置した彫刻作品のうち19点は青島新花郎風流マウル(村)に、1点はセマウル運動発祥地記念公園に設置されていた。 (中略)

 またチェ容疑者は同じ手口で故・金大中(キム・デジュン)元大統領の出身地である全羅南道新安郡荷衣島にも「天使彫刻像」318点を設置した。設置に要した新安郡の予算は19億ウォン(約2億円)だ。しかし裁判所は新安郡の事案については「確かに経歴を詐称したが、詐欺が故意だったとは考えにくい」として無罪を宣告した。
(引用ここまで)



 韓国の荷衣島は故金大中元大統領の生誕地です。
 その島を「天使像で埋め尽くそう」とのプロジェクトがありました。
 ざっくりとしたものですが、こちらのムービーが詳しいです。



 BGMかぶせるなら元の動画音声はミュートしたほうがいいっすよ。
 ま、こんな感じで318体の天使像に彩られているそうです。
 金大中が敬虔なカトリック教徒であったことからそのようなプロジェクトが敢行されたのことです。


 さて、この荷衣島のアートプロデューサーとして名乗りを上げていたのがチェ・パオロなる人物。
 その経歴は華やかなもので──

・1973年 パリのエコール・デ・ボザール卒業
・1979年 パリ第4大学卒業 ・1982〜95年 ベルリン大学芸術学部教授
・1981〜86年 フィレンツェ美術館専属作家
・パリ第7大学 芸術学部名誉教授

 「21世紀を導く美術家」に選ばれたこともあるとの肩書きでした。
 まあ、ただの詐欺師なんですけどね。

韓国の離れ小島、金大中の生誕地を天使像でいっぱいにしよう→詐欺師による提案でした(楽韓Web過去エントリ)

 ご本人がこちらのサムネの男。



 エコール・デ・ボザール卒業……かぁ。
 去年の2月に化けの皮がはがれるまで「偉大な芸術家による天使プロジェクト」だったのです(笑)。
 この天使像を撤去するかどうか、自治体は頭を悩ませているとのこと。

「世界的な彫刻家」じゃなかったの? 金大中元大統領の故郷・荷衣島の天使像は詐欺師の作品だった(朝鮮日報)

 318体ですから撤去にもそれなりに費用がかかるでしょうし、住民からもこのままでいいって声も出てるとのこと。
 まあ、個人的にも「韓国を象徴する出来事」として保存しておくのがいいと思いますよ。
 観光資源にもなるんじゃないですか?
 面白がって見にいく人もいると思いますわ。

 先日のロト宝くじにあたった男性の話も韓国社会のよくばりセットみたいな話でしたが、こちらもこちらで韓国社会の煮こごりみたいな出来事ですね。



가짜를 장식하는 한국

한국의 낙도에 장식된 318체의 천사상프로젝트, 뚜껑을 열면 「사기꾼에 의한 중국 제품」이었던……자치체는 「철거해야할 것인가, 그대로 관광 자원에 해야 하는가」라고 골머리를 썩는다


경북·키요시마군, 자칭 「세계적인 조각가」최·파오로 용의자에게 대금 반환 요구 민사 소송(조선일보)
 경력을 사칭 해 조각 작품을 키요시마군에 매각한 최·파오로 용의자(71)를 상대로 해, 경상북도 키요시마군이 대금의 반환을 요구하는 민사 소송을 일으켰다.키요시마군이 26일에 분명히 했다.

 대구 지방 법원 형사 12부(오·제이원 재판장)는 이번 달 20일, 사기등의 용의로 기소된 최 용의자에게 징역 2년 6개월, 집행 유예 4년의 판결을 명했다.판결문으로 재판장은 「최 용의자는 스스로를 세계적인 조각 작가라고 속여, 수억원(수천만엔)을 가로챘다」라고 설명했다.

 최 용의자는 2022년 11월 「2억 3800만원( 약 2470만엔) 상당한 조각 작품 9점을 기증하고 싶다」라고 키요시마군에 꺼내 키요시마군은 기증을 받았다.그 앞으로 23년 5월에 최 용의자는 스스로의 작품 20점의 매입을 요청해, 키요시마군은 2억 9700만원(3090만엔)을 예산으로부터 집행했다.그런데 재판으로 최 용의자의 작품은 중국의 조각 공장으로부터 수입한 중국제였던 일이 판명되었다.
 이번 판결을 접수 키요시마군은 최 용의자와의 계약을 파기해, 20점의 조각 작품의 대금으로 해서 최 용의자가 받은 2억 9700만원의 반환을 요구하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가세해 부당한 이익의 반환을 요구하는 호소를 일으켰다.최 용의자가 기증한 작품 9점은 공공 조형물 심의를 거치고 해체가 정해져 있다.예산을 들여 설치한 조각 작품중 19점은 아오시마 아라타 화랑 풍류 마울(마을)에, 1점은 세마울 운동 발상지 기념 공원에 설치되어 있었다. (중략)

 또 최 용의자는 같은 수법으로 고 ·김대중(김대중) 전 대통령의 출신지인 전라남도 신안군하의도에도 「천사 조각상」318점을 설치했다.설치에 필요로 한 신안군의 예산은 19억원( 약 2억엔)이다.그러나 재판소는 신안군의 사안에 대해서는 「확실히 경력을 사칭 했지만, 사기가 고의였다고는 생각하기 어렵다」로서 무죄를 선고했다.
(인용 여기까지)


 한국의 하의도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탄생지입니다.
 그 섬을 「천사상으로 다 메우자」라는 프로젝트가 있었습니다. 자리밤으로 한 것입니다만, 이쪽의 무비가 자세합니다.

<iframe frameborder="0" src="//www.youtube.com/embed/X42a_iPoOzU" width="640" height="360" class="note-video-clip"></iframe>

 BGM 씌운다면 원의 동영상 음성은 뮤트 하는 편이 좋아요.
 뭐, 이런 식으로 318체의 천사상에 물들여지고 있다고 합니다.
 김대중이 경건한 카톨릭교도인 것으로부터 그러한 프로젝트가 감행 된 것 일입니다.


 그런데, 이 하의도의 아트 프로듀서로서 입후보하고 있던 것이 최·파오로 되는 인물.
 그 경력은 화려한 것으로──

·1973년 파리의 에코르·데·보자르 졸업
·1979년 파리 제 4 대학졸업·1982~95년 베를린 대학 예술 학부 교수
·1981~86년 피렌체 미술관 전속 작가
·파리 제 7대학 예술 학부 명예 교수

 「21 세기를 이끄는 미술가」로 선택된 적도 있다라는 직함이었습니다.
 뭐, 단순한 사기꾼입니다만.

한국이 멀어져 작은 섬, 김대중의 탄생지를 천사상으로 가득 채우자→사기꾼에 의한 제안이었습니다(락한Web 과거 엔트리)

 본인이 이쪽의 삼네의 남자.

<iframe frameborder="0" src="//www.youtube.com/embed/WTbZZTYVC4c" width="640" height="360" class="note-video-clip"></iframe>

 에코르·데·보자르 졸업……인가.
 작년의 2월에 가면이 벗겨질 때까지 「위대한 예술가에 의한 천사 프로젝트」였습니다 (웃음).
 이 천사상을 철거할지, 자치체는 골머리를 썩고 있다라는 것.

「세계적인 조각가」아니었어?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하의도의 천사상은 사기꾼의 작품이었다(조선일보)

 318체이기 때문에 철거에도 그 나름대로 비용이 들 것이고, 주민으로부터도 이대로 좋다는 소리도 나고 있다고(면).
 뭐, 개인적으로도 「한국을 상징하는 사건」으로서 보존해 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관광 자원으로도 되지 않습니까?
 재미있어해 보러 가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해요.

 요전날의 복권 복권에 당첨된 남성의 이야기도 한국 사회의 욕심장이 세트같은 이야기였지만, 이쪽도 이쪽에서 한국 사회가 익혀 엉겨 같은 사건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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